-
사채 신고 3,507억
8·3 긴급명령에 따른 사채 조정 신고가 어제로써 마감되어 이제부터 그 정리 작업 단계에 접어들었다. 물가 상승을 근원적으로 억제하고 기업 체질을 강화시키며, 나아가서 산업 합리화
-
부실기업 정비방침 후퇴
정부는 지난해부터 서둘러온 부실기업 정비작업을 차관업체를 포함한 주요 기업에 대한 산업합리화의 차원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으나 지원자금의 조성이 어려운 점 등 각종 여건 때문에 6월
-
경기회복 세부대책 확정
박 대통령은 6일 경제기획원에서 2월 중 경제동향과 당면경기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기획원은 이날 경기회복 세부대책으로서 ▲조상배정액 3백5억원을 포함한 6백24억원의 각종 공공사
-
부실기업 정리의 법제화
재무부는 부실기업 정리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기업 합리화 법의 제정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한다. 구상중인 기업 합리화 법의 골자는 ①부실기업주의 기업재산 횡류에 대한 제재 ②부
-
산업재편성정책 필요 상의건의
대한상의는 7일 지금까지의 개발일변도산업정책이 본원적 바탕에서부터 수정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 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와 체질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산업재편성에 기본방향을 둔 새 산업정
-
빗속에 침몰한 삼양어업
삼양수산-태양어업-삼양어업으로 전신하면서 부실기업의 「모델· 케이스」로서 당국이 그 정상화에 주력해 온 삼양어업 (대표 정규성) 이 끝내 재기하지 못한 채 파산·해체됐다. 삼양어업
-
통일구주 향한 포석
이틀간의 불 서독 정상회담을 끝낸 「퐁피두」불 대통령과 「브란트」서독수상은 26일 EC(구주공동체)의 경제·통화통합 추진을 위한 원칙문제에 합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58년에 발
-
EEC의 착실한 전진
「프랑스」와 서독 양국은 26일 두 나라 사이에 있는 현안문제에 대한 이견을 조정하고 현실주의적이고도 실용적인 입장에서 「유럽」의 금융 및 경제통합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
-
3·1운동과 여성|한국정치학회월례회 정요섭씨 발표에서
규방 속에서만 살고 사고해왔던 우리 나라 여성들이 그들의 의식범위를 사회와 민족의 차원으로까지 넓히게된 것은 일제에 대한 뼈아픈 투쟁을 통해서였다. 30일 숙명여대 정경대학에서 열
-
대중교통료 율 정책의 기간
「버스」·「택시」요금인상문제는 드디어 실력행사로까지 번지게 될 것 같다. 전국 「버스」사업조합연합회는 7월5일부터 일방적으로 「버스」요금을 인상 실시하겠다고 교통부에 통고했다하며,
-
농협조합 면 단위로
기획조정실은 또 농협운영의 개선을 위해 리·동 조합을 경제권 중심인 면 단위 조합으로 합병하고 군 조합지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여 단위조합에 업무를 이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
24개업체 기능회복
경제면에서 69년의 가장 큰 「이슈」 였던 30개부실기업정비조치의 사후처리 진척상황이 공표되었다. 26일 장덕진청와대외자관리수석비서관은 지금까지 30개부실기업체중 육성의 필요가없는
-
부실업체 영업실태와 타개방향
「문제기업속출 가능성」에대비한 부실기업의 정비대책을 정부가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직·간접으로 부실기업의 낙인이 찍힌 기업은 그 대부분이 차관업체이고 따라서 부실기업문제
-
녹색신고|인정과세를 자기 부과로|완전 자진납부 노려
내국세 7백억을 목표로 한 국세청은 발족 4개월 동안에 기강확립 음성세원 포착 과세표준 현실화 세무사찰 일원화 녹색신고제 채택 등 일련의 세정 혁신을 치르고 있다. 특히 최근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