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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더울 땐 그래도 냉면뿐이지
냉면의 계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에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이 냉면이라고 한다. 400년 전에도 냉면은 별식이었나 보다. 장유(1587~1638)라는 사람은 '자줏빛 장국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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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가기밀 '전화번호책' 사본 입수
인민무력부 대외사업국 321-4987, 옥류관 321-1461. 로동신문 남조선부 322-2728. 4만여개의 전화번호가 수록된 북한의 '전화번호책'사본을 입수했다. 표지에 천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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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 (왼쪽사진)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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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입안 가득 곰삭은 맛 그리워라 내 고향
▶ 고향 떠난 청년이 백발이 되었다. 바뀌지 않은 입맛은 그리움으로 복받쳐 온다. 인사동에서 강원용 목사와 함께. 권혁재 전문기자 강원용 목사의 고향은 함경남도 이원군 다보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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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족' 마케팅…즉석 알탕, 실내 물놀이
여러 이유로 바캉스를 못 갈 경우 집에서 놀면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있다. 할인점 등은 이를 '방콕족(방에 콕 틀어박혀 지내는 사람)' 전용제품으로 묶어 판촉하고 있다. ◇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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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여름엔 냉면이 '常食'
"손의 온기에도 사리의 맛이 변한다는 냉면은 차게 나온 직후 빨리 먹을수록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냉면 위에 얹혀 나오는 홍어회는 양념장과 사리를 잘 비빈 후 하나씩 쌈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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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밥만 먹고 못산다 … 후루루룩! 대한민국
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함흥냉면 골목으로 불리는 서울 오장동 거리. '흥남집' '함흥냉면집''신창면옥' 등 냉면집 세곳 모두 북새통이다. 집집마다 현관에는 냉면을 먹고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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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식탁] 여름 별식 냉면
▶ "음식상에 가위라뇨…." 냉면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자르면 안된다며 박현수 선생은 가위를 물렸다. 최승식 기자choissie@joongang.co.kr> 지난 4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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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나들이] 세발낙지와 냉면이 만났대요
녹말국수를 고춧가루로 빨갛게 비빈 함흥냉면은 머리 밑이 가렵도록 맵다. 매운 맛을 달랜다고 곁들여 나오는 뜨거운 육수까지 마시면 입안이 화끈거리다 못해 아려온다. 젓가락질을 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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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대동강 숭어국 맛 볼까요?"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으로 열연했던 탤런트 양미경씨가 북한을 찾아갔다. 북한 현지에서 직접 취재한 '북한 전통음식 기행'(1부 31일 밤 11시10분, 2부 2월1일 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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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재수도권 무주 안성중 26회=16일 오후 5시, 가마골(영등포시장 로터리 신중앙웨딩홀 앞).011-729-8169 ▶평택임씨 평원부원군 유당공파 4회 종무회의=17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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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재경 통영중고 동창회 체육대회=6일 오전 9시30분, 수도전기공고 운동장. 02-737-4199 ▶서울중화초 총동창회 체육대회=6일 오전 9시, 모교 운동장. 02-3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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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재경 하동종고 25회 모임=27일 오후 7시, 함흥냉면(지하철1호선 신길역앞). 02-845-9525. ▶동아대학교 재경동문회 정기총회=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팔래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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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맛 탐방] 8. 수원
수원 음식의 대표선수는 갈비다. 갈비도 그냥 갈비가 아닌 '왕'이란 접두어가 붙는 '와~앙'갈비다. 옛날 왕이 먹던 갈비가 아니라 손바닥만한 갈비대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갈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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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갈비 전문식당 30여곳 "누가 누가 잘하나" 대결
수원시내에서 갈비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줄잡아 3백여곳. 수원갈비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도 30여곳에 달한다. 서울에서 1번 국도를 타고 지지대 고개를 넘어가면 수영장·정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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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음식태교'
아가가 엄마 뱃속에 있는 280일의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태아의 지능이나 성격이 다소 결정된다는 의견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특히 태아의 지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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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모범음식점 49곳 지정
경북 영주시(http://www.yeongju.go.kr)는 오는 10월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 ·풍기인삼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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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북한엔 '토끼탕' 인기
북한 주민들은 여름철에 어떤 음식을 즐길까. 가장 대중적인 것은 냉면이다. 북한 냉면은 크게 평양.함흥냉면으로 나눠진다. 북한에서 냉면집으로는 평양의 옥류관.청류관, 함흥의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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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 고가교 25일 철거
부산시는 구포고가교가 철거되는 25일부터 덕천교차로 일대 교통체계를 변경한다. 만덕로(덕천교차로)∼낙동로(구포역)방면은 현행 교통체계를 유지한다. 낙동로(구포역)에서 고가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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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북한엔 '토끼탕' 인기
북한 주민들은 여름철에 어떤 음식을 즐길까. 가장 대중적인 것은 냉면이다. 북한 냉면은 크게 평양.함흥냉면으로 나눠진다. 북한에서 냉면집으로는 평양의 옥류관.청류관, 함흥의 신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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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별미' 더위 물렀거라
장마철-, 후텁지근하다. 그만큼 몸이 허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를 이겨내려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기도 한다. 그러나 적은 비용으로 입맛에 맞는 여름철 별미(別味)를 맛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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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여름별미' 더위 물렀거라
장마철-, 후텁지근하다. 그만큼 몸이 허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를 이겨내려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기도 한다. 그러나 적은 비용으로 입맛에 맞는 여름철 별미(別味)를 맛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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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함흥냉면엔 메밀가루 불필요"
서울 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趙炳顯부장판사)는 18일 냉면가루에 검은색을 띄게 하기 위해 메밀 대신 숯을 섞었다는 이유로 압류처분을 당한 H제분 대표 尹모씨가 서울.경인 식품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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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함흥냉면엔 메밀가루 불필요"
서울 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趙炳顯부장판사)는 18일 냉면가루에 검은색을 띄게 하기 위해 메밀 대신 숯을 섞었다는 이유로 압류처분을 당한 H제분 대표 尹모씨가 서울.경인 식품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