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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프랑스인과 포도주-파리
【포도주는 「프랑스」의 피요. 이곳은 그 심장』-. 어느 포도주 양조장 벽의 낙서다. 『포도주 한잔 마시게…프랑 만….』 「파리」뒷골목에서 자주 만나는 걸인의 셰리프-. 「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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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로댕 박물관 파리
사람이 얼마나 비천해질 수 있는가를 집시의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고 반면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 가는 로댕의 생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비싼 여비를 들여 「파리」까지 가서 로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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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이탈리아노·집시-로마
그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겨났는지 자기들도 뿌리를 찾을 길 없다. 그들을 보통 집시라 부르지만 지역에 따라 그 호칭이 다르다. 전세계에 1백 50만명 가량 있다고 하며 영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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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바바리·코트 본론-런던
값으로 따지면 아콰스큐덤 버베리 런던·포그 순이지만 코트라면 역시 버베리 사의 버베리·코트(바바리·코트)가 전통성에서 영국을 상징하고 코트의 대명사로 유명하다. 토머스·버베리(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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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지하철 「메트로」-파리
『개똥에 미끄러져도 「파리」는 역시 「파리」』-. 휴지조각과 담배꽁초로 너저분한 거리를 걷다가 여기저기 싸 붙인 개똥에 미끄러져 넘어졌던 관광객이「파리」의 지하철을 타보고 탄식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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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베토벤」생가 본
독일의 연방수도 「본」은 「베토벤」의 생가가 있는 것 하나로 세계적 명예도시 족보에 든다. 「라인」대교 근처의 취락지구에 있는 「본가세」20번지. 2층 창문 밑에 보일락말락하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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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순 아지매 구미기행(12)일본 또순이들|앵커리지
「이커노믹· 애니멀」 이니 「시마꾸니·근죠」(도국근성)니 해서 일본인을 비양거리지만 나라를 벗어나 보면 그들이 「달러」를 찾아 세계 속으로 내뻗은 팔의 힘줄이 놀랄 만큼 억센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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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런던 성채「런던·타워」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성채. 영국인의 조상이 지은이래 「로마」황제 「클라우디우스」와 「알프레드」대왕이 이끄는 「색슨」군에 의해 두 번이나 파괴됐지만 번번이 복원, 증축됐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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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식당 「드아부루조 대사관」-로마
20분이면 식당에 들어가서 냉면 한 그릇을 뚝딱 먹고 나오는 우리네 식습벽으로는 이해 못하는게 「이탈리아」 사람이다. 억척같이 먹고 마시고 떠들고 노래하고 사랑하고…의회 의석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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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칠봉 회갑 유화전|12일 덕수 미술관
중견 서양화가 천칠봉 화백의 회갑 기념을 겸한 제8회 개인전이 12일부터 18까지 덕수 미술관에서 열린다. 천화백은 국전 초대 작가·심사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목우회 회원으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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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인강의 백이숙제-로렐라이
『아버지 「라인」강』-. 독일 사람은 이렇게 부른다. 독일의 젖줄, 「라인」강이 산업·운수·농작·관광 면에서 절대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본」에서 거로 강변도로를 따라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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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카페·셀렉숑 파리
도시의 여왕「파리」-. 지금 막 회색의 겨울 하늘을 훌훌 털어 버리고 화사한 봄바람이 가로수의 가지 끝과 「카페·테라스」사이를 누비기 시작하는 계절, 『르·몽드』지는 『「루브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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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순 아지매|개업기행⑥|백악관 링컨 침실 워싱턴
1600번지「펜실베이니아」N·W--백악관의 지번이다. 「조지·워싱턴」대통령이 1792년에 착공해서 1800년에 완공했는데「워싱턴」은 준공 직전에 타계하고「애덤즈」대통령부터 이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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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27일 밤9시40분 KBS제1TV『인간가족』은 거문고 전수를 둘러싼 부자간의 갈등을 그린「부르는 소리」편. 김하림 극본·장기오연출이다. 조상으로부터 거문고를 물려받은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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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김성원·여운계·정동환·연운경·연규진 등이 출연하는「이웃사촌」편이 25일 밤10시30분 KBS제2TV의『부부』시간에 방영된다. 생일날 찾아와 주지 않는 며느리 때문에 윤씨와 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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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정화 로마 글·그림 정운경
「로마」는 거리 전부가 유적박물관이다. 「포로·로마」처럼 구역정리 된 곳에 소복이 남아있는 유적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모로 변모한 것도 있고 후세에 지은 건물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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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집서 술도 파는 유서 깊은 광장|글·그림 정운경
세계 제일의 광장이라는「런던」의「피카딜리·서커스」-. 넓기로는 세종로 네거리의 3분의 1밖에 안 된다. 서커스란 곡마단이 아니고 둥근「서클」광장을 말한다. 네모난 광장은「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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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선거 거의겹쳐 걱정이…
「금년에는 정초부터 서설이 수복이내려 제5공화국의 출범이 퍽 순조로울것 같습니다-.』 정초 연휴를 사직동 자택에서 하객들을 맞으며 보낸 민주정의당의 이극폐창당준비위원장은 예순일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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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인중씨(선경수원전자공장장) 부친상=8일 상오 9시 자택, 발인 10일 상오 9시, 장지 경기 고양군 벽제면 운경공원 묘지, 연락처 783-4586 ▲박정근씨(문공부 국립영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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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민정당 창당발기위원장
『국란을 맞았을 때 젊은이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최 일선에 나가 싸우듯이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국가를 위해 일해 달라는 소집영장을 받고 출정하는 심경으로 여생을 바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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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2백22명 전보-승진
내무부는 총경급 이상에 대한 인사이동에 이어 17일 경정급에 대한 전보 및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경정51명이 전보됐고, 1백71명이 경감에서 경정으로 승진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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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산배씨(의학박사 김산배안과원장)17일 상오8시5분 순천향병원에서 별세, 발인 19일 상오11시, 장지 남서울 공원 묘지, 연락처 57-0071 57-5189 ▲김중위(문공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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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원형살린 『이수일과 심순애』공연
『사랑을 따르자니 수일에겐 황금이 없고 돈을 따르자니 김중배에겐 애정이 없더란 말이냐!』등의 대사로 유명한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극단「가교」에 의해 24일∼9월2일(하오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