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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짜리 꼬마, 母가 갑자기 출산하자 탯줄을…
[사진=더 선 웹사이트 캡처]동생을 구한 5살 꼬마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최근 영국 맨스필드에 거주하는 5살 꼬마 조비 그레이브스가 갓 태어난 동생 할리 제이를 구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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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여성 '인종넘은 사랑' 신장기증…한인소년 살렸다
신장을 준 트레샤 클로와키씨와 신장을 받은 최승준 군. 곧 신장 기증 1주년을 맞는 두 사람은 떨어질 줄을 모르며 `가족의 눈빛`을 주고 받았다. 지난 21일 텍사스주 댈러스 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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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서 함께한 보윤이의 눈높이아티맘 체험기
보윤이(만 4살)는 유난히 부산스럽고 신체활동이 왕성해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습니다. 아티맘 이전에는 집에서 물감으로 그리기, 밀가루반죽놀이, 색연필로 그리기 등 자유롭게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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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공부
한 초등학생이 독서감상문을 쓰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에 초등 1~2학년 15명이 독서감상문 쓰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모였다. 엄예현 강사는 학생들에게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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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효행·봉사활동 8명에게 장학금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효를 실천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단국대 식량생명공학과에 다니는 김태호(22)군은 지난 4월 간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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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우 이등 중사 전사” 유족 찾아 전달
5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인 박신한 대령(왼쪽)이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고 이천우 이등중사의 조카인 이명덕씨에게 위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재향군인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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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라임 앓이에 빠지게 한 시크릿 가든의 그 여자 하지원
드라마 속 김주원(현빈)의 대사를 빌려 이렇게 되묻는다. “왜 자꾸 그 여자 생각을 하지?” 그토록 무수한 패러디, OST 리플레이, 트위터와 버스 안을 가리지 않는 ‘깨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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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세계보도사진전 심사위원·사진 큐레이터 송수정
서울 사당역 인근 남부순환로변에 ‘옛 벨기에 영사관’이 있다. 대한제국 시기이던 1905년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3층짜리 건물이다. 원래는 서울 숭례문 인근 회현동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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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나자 남편 피신시키고 갓난 아이 업고 피란살이
관련기사 방도 안 주고 물건도 안 팔고, 그땐 이북 피란민 차별 심했지 바람 찬 흥남부두, 생이별하던 사람들 눈물 못 잊어 6·25 60주년 고향 떠나 굳세게 살아온 ‘금순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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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할머니의 나눔·봉사 정신 퍼트려야”
추사 친필 편액 기증식이 1일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고두심 김만덕기념사업회 상임대표, 김균씨, 김용하제주도의회 의장, 양원찬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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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도의 아들이다.”
“나는 인도의 아들이다.”-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지난달 30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망명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간 인도의 쌀과 달(콩을 삶아 만드는 인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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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 5일장 따라 식도락 기행 1
목적지는 전라남도 장흥이었다. 화개장, 함평장과 함께 ‘남도 3대 장’으로 꼽히는 장흥 5일장이 서는 곳. 아직 개발 바람을 타지 않은 남도 끝자락이라 전통 시장 규모가 여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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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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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3종으로 한해 1조원 넘게 벌어 … 영화 타이타닉보다 많아
미국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지난해 1~3분기에 세 가지 게임 시리즈로 8억6700여만 달러(약 1조원)를 벌어들였다. 1998년 전 세계에 개봉돼 역대 최고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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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키워드 10개로 본 이참 관광공사 사장
귀화인 최초로 공기업 사장에 오른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 이참(사진)씨가 연일 화제다. 관광공사가 요즘처럼 이목을 끈 것도 아마 처음인 듯싶다. 관광공사 출입기자로서 당연히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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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 할망’ 뜻 기려 나눔 쌀 만 섬 쌓기
조선 정조 때 굶어 죽어가던 수천 명 구한 제주 의녀 김만덕처럼 오늘부터 ‘김만덕 기념사업회’와 중앙일보는 십시일반 쌀 모아 무료 급식소, 지역사회 복지관, 생활 시설 등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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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물 반 잔디 반' 암스테르담 골프 클럽
왠지 네덜란드에 대해서는 늘 친근한 느낌을 갖고 있었다. 네덜란드에 대한 존재감이 처음 심어진 계기가 초딩 교과서에 등장했던, 둑의 구멍을 막아 나라를 구한 용감한 소년의 이야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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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소녀 서연이 1년 리포트
본지 김은하 기자는 지난해 12월 초 가출 소녀 서연이를 처음 만났다. 이후 서연이를 관찰했고 관련자 인터뷰를 통해 가출 1년을 추적했다. 서연이는 사회에 세 번 손 내밀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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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가서도 연주자 섭외”
1978년 37세에 이건산업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영주(사진) 회장은 87년 회사에 “인천에서 음악회를 열자”는 제안을 한다. 회사 중역들은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외국의 좋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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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실세 임태희 "곽승준·김병국 교체는 강부자 부담 때문"
“낙천자 출마 막는 일 했을 뿐” “MB가 가끔 거명해 실세로 오해” “박영준 인사 실권 안 줬어야” “주공ㆍ토공 지방 이전 다시 논의해야"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중앙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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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나눔의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아이디어 방 - 내 삶의 최고 가치 찾기 김만덕·이지함·이승휴·을파소·이헌길 등이 어려움을 이겨내며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았던 것은 ‘나눔’을 가장 아름다운 삶의 가치로 봤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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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2500명 목숨 구한 ‘폴란드의 쉰들러’잠들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대학살로부터 유대인 어린이 2500명의 목숨을 구한 ‘폴란드의 쉰들러’ 이레나 센들러(사진) 할머니가 12일(현지시간) 98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AP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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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1985년~가요무대 1000회
85년87년90년2006년 강산이 두 번 변했다. 그래도 사람들은 여전히 '찔레꽃'을 찾는다. 흰머리 부대의 출석률은 또 어떻고. 무슨 소리인고 하니, 6일로 방송 1000회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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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때문에 … " 고달픈 중산층
방과 후 학교를 마치고 온 아들 서진이에게 이채병씨가 숙제를 지도하고 있다. 딸 솔이는 매일 옆에서 ‘어깨 너머’ 공부를 한다. 이씨는 "직장을 그만둔 뒤 솔이의 정서가 많이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