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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채병용 vs 한화 문동환 "승리의 첫 단추 내가 …"
반 포크볼(일명 SF볼) 대 커터볼. 패기 대 노련미. 200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첫 판이 SK 채병용(23.사진 (左))과 한화 문동환(33.(右))의 대결로 1일 문학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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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마운드 '치고받기' 한화 타력
SK 젊은 마운드와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대결. 1일 문학구장에서 첫판을 여는 200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정규리그 전적을 보면 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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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blog] 데이비스, 내 인생 최고의 선택
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선수 제이 데이비스가 지난 10일 미니 홈피를 열었다가 23일 문을 닫았습니다. 시간이 없어 자주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답글도 못 남겨 미안해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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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0.005차의 전쟁' 이병규
0.330 vs 0.325. 김재현(SK.1위.사진 (左))과 이병규(LG.2위.(右))가 타격왕 타이틀을 놓고 제대로 만났다. 3위 데이비스(한화.0.315)가 한 발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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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전 … 한화가 웃었다
한화가 4연승을 이어가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16일 대전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기아를 13-11로 꺾었다. 이날 두 팀이 뽑은 24점은 올 시즌 최다득점 타이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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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3점포 '쾅' 리오스 '와르르'
▶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 삼성의 경기. 3회 초 삼성의 심정수가 두산 선발 투수 리오스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심정수의 올 시즌 19개 홈런 가운데 리오스에게서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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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선두 삼성도 제압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한화가 다시한번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가동, 선두 삼성을 잠재웠다. 한화는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태균 신경현의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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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G, 나란히 승부수 던진다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한화와 LG가 후반기 그들의 운명을 시험한다. 한화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삼성과의 대구 3연전에서 선두권 진입을 노린다. 현재 45승1무39패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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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뚝심으로 LG에 역전승…한화, 현대 제압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두산이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고 서울라이벌 LG에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7회초 안경현의 역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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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만 6점' SK, 전날 역전패 멋지게 설욕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전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SK가 하루만에 멋지게 복수에 성공했다. SK는 13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6회초 6점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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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태균!' 9회초 역전 3점포 작렬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한국의 앨버트 푸홀스' 김태균이 다시한번 한화를 웃게 만들었다. 한화는 1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9회초에 터진 김태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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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연패 충격… 42일 만에 2위 추락
투수 왕국이 흔들린다. 배영수.임창용.전병호.바르가스.해크먼의 삼성 선발진은 시즌 전부터 8개 구단 최고로 꼽혔다. 실제로 삼성은 이들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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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8회·8안타·8득점 "끝"
LG가 진필중(사진)을 앞세워 에이스 배영수를 내세운 최강 삼성을 깼다. LG는 26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마테오와 이종열의 홈런포로 공동 선두 삼성을 9-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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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8회·8안타·8득점 "끝"
LG가 진필중을 앞세워 에이스 배영수를 내세운 최강 삼성을 깼다. LG는 26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마테오와 이종열의 홈런포로 공동 선두 삼성을 9-5로 꺾었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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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두산, 짜릿한 선두
8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온 기쁨도 잠깐 기아가 다시 연패의 늪에 빠졌다. 기아는 21일 부산 원정경기에서 롯데에 1-5로 졌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1-0으로 앞서다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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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18발 '홈런꽃 잔치'
하루에 18개의 홈런과 66득점이 쏟아졌다. 잠실.수원.대전.광주 등 4개 구장에서 벌어진 13일 프로야구는 올 시즌 '투고타저(投高打低)'라는 예상을 비웃듯 불방망이의 향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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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90. 빅 초이가 2번 타자인 이유
'최희섭(사진) 2번 타자론'이 대세다. 그는 시범경기 중반부터 2번 타순에 자주 기용됐다. LA 다저스 홈페이지도 그가 6일 새벽(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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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한화, 1승씩 챙겨…하위팀들 대역습
하위팀들의 반란. 29일 벌어진 프로야구에서는 하위팀들이 큰 점수 차로 선두권 팀들을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구에서는 4위팀 SK가 선발투수 이승호(23)의 역투에 힘입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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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한방 해결사 LG 7연승 신바람
승-승-승-무, 승-승-승-무, 그리고 다시 승!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에서 LG의 뒷심이 무섭다. LG는 19일 잠실에서 롯데를 7-4로 따돌리고 'V행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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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맞히지 말란 말이야"
▶ 박경완 #1. 롯데와 두산의 잠실경기. 3-0으로 롯데가 순항하던 4회 말. 선두타자 장원진을 볼넷으로 내보낸 롯데 선발투수 염종석이 던진 공이 최경환의 헬멧을 그대로 맞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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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삼성 실투로 끝내기 "두산은 즐거워"
두산이 이틀 연속 9회 말 짜릿한 끝내기로 신나는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6일 잠실 삼성전에서 3-3 동점이던 9회 말 2사 1, 3루에서 삼성투수 권오준의 폭투로 3루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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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양준혁 원맨쇼
전광판에 쓰인 양준혁(삼성) 이름 옆에는 '3'이란 숫자가 환하게 빛났다. '3'은 야구에서 1루수를 나타내는 숫자다. 그러나 마치 이날 자신이 기록할 3안타.3타점, 그리고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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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6방…독수리, 사자 쪼다
▶ 두산과 현대의 잠실 경기. 2회 말 무사 만루에서 두산 김창희의 투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김동주(右)가 홈으로 들어오다 아웃되고 있다. 그러나 두산은 2회에만 9점을 뽑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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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34 연속 안타…아시아 신기록
이젠 정말 그에게 '기록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좋다. 삼성 박종호(31)가 멈추지 않는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프로야구를 넘고, 일본 프로야구를 넘어 아시아 신기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