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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때마다 한 달 쉰다…한화, 기업문화 바꾸기 ‘점화’
김승연 회장한화그룹이 연말 사장단 인사를 2개월 앞당겨 실시했다. 잇단 인수합병(M&A)으로 피로한 조직 분위기를 다잡고 2017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기 위해서다. ‘유연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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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쉽게 지금 자리 올랐다"···더민주 간 '증권가 돈키호테' 주진형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증권가를 뜨겁게 달궜던 지난해 6월, 두 회사의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을 제기한 리포트가 나왔다. 그때까지 증권가엔 두 회사의 합병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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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숙제 남긴 고객 중심 증권사 경영 실험
정선언경제부문 기자지난달 초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에서 만난 구글·페이스북·트위터 같은 기업 관계자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고객에 집중하라”였다. 한 기업 최고경영자(CEO)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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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고객이냐, 오너냐" 월급쟁이 사장을 위한 辯
“고객이냐, 소위 ‘오너’라 불리는 창업자 일가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미국 기업은 고객을 택하는데 한국은 오너를 택하더군요.” 지난달 초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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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영업 확 바꾸는 김연배의 '스마트 경영'
김연배취임 6개월을 맞은 김연배(71) 한화생명 부회장의 사무실에는 종이서류를 찾기 어렵다. 주로 대형 스크린과 태블릿PC를 통해 e메일로 보고를 받고, 외부에 있을 땐 스마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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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강하다 … 리더 키우기 나선 한화
한화그룹은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차세대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2014 한화 위드(WIT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 한화그룹]‘신용’과 ‘의리’의 한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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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한화, 창립 62주년 맞이 릴레이 봉사
한화그룹은 창립62주년(9일)을 맞아 22개 계열사가 10월 한 달간 릴레이 봉사활동을 한다. 8일 김연배 한화 부회장과 이율국 한화63시티 대표 등 20여명의 임직원은 밑반찬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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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김연배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연배(사진·70)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부회장은 차남규 현 사장과 함께 각자(복수)대표로 한화생명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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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화, 세월호 성금 30억원 기탁
한화그룹은 28일 세월호 유족 지원과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연배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유가족이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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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화 비상경영위 5인 체제로 강화
한화그룹은 비상경영위원회를 4인에서 5인 체제로 바꾼다. 제조업 분야를 책임졌던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의 퇴임에 따라 한화케미칼 방한홍 사장과 한화L&C 김창범 사장이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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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검찰 재상고할지 촉각 … 당분간 비상경영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 오랜 재판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반성과 개선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11일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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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재료에서 발전소 건설까지 수직계열화 완성
㈜한화큐셀코리아는 최근 미국의 태양광(光) 발전 전문업체인 코모도 엔터프라이즈의 지분 23%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미 코모도 지분 77%를 가지고 있는 한화큐셀은 이번 인수로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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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부재로 태양광 사업 동력 잃어"
김연배김연배(69)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이 한국과 중국·말레이시아·일본에 있는 태양광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태양광 신사업의 현황을 점검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4월 말부터 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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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폭 승진 인사로 전열 정비
김창범 사장(左), 김행선 상무보(右)한화그룹은 30일 비상경영위원회(위원장 김연배 부회장)를 개최하고 사장 1명, 부사장 3명 등 139명을 승진시키는 대규모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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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공백' 한화 비상경영위 가동 … 멈췄던 신사업 재시동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 이로써 10대 그룹 중 2곳(재계 순위 3위 SK, 10위 한화)이 비상경영 체제를 공식화했다. 회장(오너) 없이 전문 경영인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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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한화’ 도전·헌신·정도경영 변신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임직원 대표가 함께 핵심 가치 선포를 위해 단상 위에서 터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직원 대표 김경주 차장, 김연배 부회장, 김승연 회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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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돈 내는 기부는 성의 없다, 임직원 90% 몸으로도 봉사
한화그룹은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더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2007년 10월 창립 55주년을 맞아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사랑의 친구, 미래의 친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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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네오플램 에콜론팬 홈쇼핑 론칭 외
◇네오플램은 오는 27일 19시 20분 CJ홈쇼핑을 통해 에콜론팬과 항균 칼라칼 3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네오플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에콜론 코팅’ 기법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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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공부는 그 자체가 진보”
15일 오후 8시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주교좌 성당. 성소로부터 흘러나온 희미한 불빛을 따라 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한옥식 대문 뒤에 또다른 공간이 있다. 아담한 안뜰을 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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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2만여 명이 600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화 임직원들이 장애인 시설 청소년들과 함께 소망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한화그룹은 지난달 ‘한화사회봉사단’을 새로 만들었다. 그룹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회환원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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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영' 확산
삼성사회봉사단의 한용외 사장이 서울 신월동 푸른나래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한화그룹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기 위해 그룹 차원의 봉사단을 만든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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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등 켜진 한화 비상 경영 체제로
김승연 회장이 보복폭행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면서 한화그룹은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그의 구속 이튿날인 12일 금춘수 그룹 경영기획실장(부사장) 등 고위 경영진이 긴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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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협력사 사무실 등 압수수색
서울 경찰청은 김승연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이번 주 초 신청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6일 한화의 건설 관련 협력업체인 D토건과 이 회사 김모(49) 사장 자택을 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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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에 수시로 종자돈 증여 ‘4 : 1 : 1 황금비율’로 나눠줘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세 아들에게 현금 증여를 해왔다. 세 아들은 이 돈을 종자돈 삼아 한화 주식을 사들였다. 증여세를 내고 남은 돈과 배당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