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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 온난화가 만든 ‘극한 한파’…평창 체감 -28도, 미국선 92명 숨져
23일 강풍과 폭설로 운항이 중단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차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시스] 북극 냉기의 위력이 절정에 달하면서 23일 체감 -20도를 밑도는 ‘냉동고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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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서해 구름길 생겼다"…천리안위성 포착한 눈구름대 '깜짝'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직원이 동파된 계량기들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북극 냉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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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4도에도 도로 안 얼었다…이런 열선, 청담동엔 못 깐 사연
“눈만 내렸다 하면 설설 기어 다니던 곳인데 열선 까니까 잘 나가네요” 21일 오전 서울의 체감온도는 올겨울 최저치인 영하 22도까지 떨어졌다. 쌓인 눈으로 인한 빙판길 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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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0년만에 가장 추운 동짓날…토요일 낮부터 풀린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치는 21일 오전 제주시 용담동 거리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뉴시스 21일 매서운 북극 한파의 위력에 전국적으로 냉동고 수준의 극한 추위가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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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후 위기 대처,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으로 기후위기를 지목한 이는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다. 야생동물들이 기후 재난을 피하려 인간 가까이 다가왔고, 바이러스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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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붕어빵 아저씨' 올해도 떴다…11년째 따뜻한 기부
전북 익산의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64)씨의 선행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김씨는 3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65만원을 기부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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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한파 계속된 이유, 동·서쪽 고기압 ‘더블 블로킹’ 탓
26일 강원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9도를 기록했고,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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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확률 '더블 블로킹' 뭐길래…한반도가 거대한 냉동고 됐다
한파가 이어지는 25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일산대교 일대 한강에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강원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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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 한·미 동시에 삼킨 이유…이 한장에 '공포 위력' 담겼다
모델링을 통해 23일 지상 2m 대기의 최저기온을 시각화한 지도. -30도 이하의 북극 한파(보라색 영역)가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와 북미 대륙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C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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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저씨도 쉽게 커피 볶는다…문과생의 로스팅 머신 위력
━ [혁신창업의 길] 32. 스트롱홀드 우종욱 대표 우종욱 스트롱홀드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급히 쌓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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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넘치지만 그래도 프롭테크 산업에서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
미국의 프롭테크(부동산 산업과 기술의 융합) 회사 루프스탁은 올해 3월 2억4000만달러의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기업가치는 19억달러로 평가받았죠. 소프트뱅크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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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 재난·재해의 최일선 현장에서 다양한 구호활동 전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이 지난 12일 열 린 ‘2022 글로벌 기후재난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2020년 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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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파 풀린다, 모레는 더 포근…주말에는 다시 강추위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추운 날씨로 인해 얼어 있다. 연합뉴스 지난 주말부터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한 최강 한파가 점차 풀린다. 28일 평년 수준을 회복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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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내일부터 기온 점차 오른다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추위에 웅크린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13일 동장군(冬將軍)이 위력을 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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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400만 가구 블랙아웃 터졌다···위성으로 본 한파 위력
북극에서 내려온 한기로 인해 미 남부 텍사스주가 알래스카 일부 지역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푸른색이 진할수록 기온이 낮고, 붉은색이 진할수록 기온이 높다. NASA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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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째 이어진 한파로 한강 얼음판으로 꽁꽁 얼어
일요일인 10일에도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5도를 기록하는 등 북극한파는 계속됐다. 지난 5일부터 계속된 한파가 6일째 이어지자 한강 상류인 구리암사대교부터 하류 가양대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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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의 과학…해가 떴는데도 더 추워
올겨울 들어 서울 낮 최고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추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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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콸 솟구치는 42도 온천 vs 인증샷 부르는 호텔 온천
━ 전통 온천 vs 럭셔리 온천 뜨겁다고 다 온천이 아니다. 수질은 기본, 사진도 잘 나와야 손님을 끈다. 부산 기장의 워터하우스는 근래 들어선 가장 세련된 온천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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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로 유영하는 럭셔리 온천 vs 630년 묵은 전통 온천
젊은 층에게 SNS 성지로 통하는 부산 기장의 온천 워터하우스. 온천과 바다가 하나로 이어진 듯하다. 기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휴양 단지 '아난티 코브' 안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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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수능 전 과목 스타 강사의 인강, 예비 수험생 학습 지원
대입 수험생들이 학교 친구·후배들과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제 2021 수능을 향해 달려야 하는 시기다. [중앙포토]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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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두얼굴의 함박눈, 내릴 땐 낭만 쌓이면 폭군
━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2) 10일 오전 서울 경기.강원 영서와 산간 지역에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4cm, 강원 영서에는 최고 10cm의 눈이 내렸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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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에 굴하지 않는 한국 기업의 혁신을 기대한다
국내 기업의 ‘빅2’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휘청거리자 한국 경제의 체력과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어제 발표한 ‘우리나라 수출 톱3 국가의 수출 비중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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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중국 대박 뒤엔 외국인 투자 있다
중국 자본이 참여한 NEW의 ‘태양의 후예’는 콘텐트 산업 외국 자본 투자의 좋은 모델이다. [사진 KBS, 게임 화면 캡처, 장쑤TV].한류 드라마 최초의 한중 동시방송인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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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추위' 영하 50℃…끓는 물·비눗방울도 '꽁꽁'
35년 만에 중국 대륙에 불어닥친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베이징 북동쪽 네이멍구 동부의 대흥안령 삼림지대는 영하 50℃ 아래로 내려갔다.35년 만에 중국 대륙으로 불어닥친 시베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