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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에 발목 잡혔던 흥국생명 “현대건설 좀 이겨줘”
아본단자 감독 올 시즌 여자배구 우승 다툼을 벌이는 흥국생명이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만년 최하위 팀 페퍼저축은행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흥국생명이 1위를 차지하려면 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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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배현진 박성준·지상욱 초박빙, 여야 “2000표 승부”
여야는 총선 승부를 좌우할 수도권 결과에 숨을 죽이고 있다. 이중 박빙 승부가 벌어지면서도 승패에 따라선 향후 정치 판도와 정당의 내부 세력 변화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1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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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수세 몰리던 차이잉원, 홍콩 사태로 기사회생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만 대선 대만 총통선거가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대만 유권자들 사이에 ‘일국양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 홍콩 장기 시위 사태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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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동반 진출 유력' 램스·차저스, ‘LA 수퍼보울 무관’ 징크스 깰까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좋아하는 LA 차저스 선수들. [AFP=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 로스엔젤레스(LA)의 두 홈팀이 ‘수퍼보울 잔혹사’ 징크스를 올해 멈출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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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다람쥐vs누룩뱀' 대결서 패한 설악 다람쥐의 설욕전
지난 12일 오후 1시쯤 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 백담 탐방안내소 근처에서 다람쥐와 누룩뱀이 다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1] ━ 보도블록 위에서 만난 종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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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빠진 男 육상 200m, 예상치 못한 우승자 등장
11일(한국 시간)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라밀 굴리예프(Ramil Guliyev)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AP=연합뉴스]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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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바다 한강서 맛보는 빙하여행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전설이 된 지는 오래다. 그렇다 하더라도 올겨울 추위는 이례적이다. 지난달 23일, 성탄 직전에 수은주가 곤두박질친 이래 한 달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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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보조여수로 준공 하루 810㎜ 비에도 끄떡없다
소양강댐 보조여수로가 공사 시작 6년만인 17일 준공된다. 보조여수로가 준공됨에 따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도 댐의 안정성이 높아지게 됐다. 1973년 준공된 소양강댐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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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분명한 정책토론 펼친 후보가 대선서 이긴다”
2010년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TV토론이 도입된 지 50년이 되는 해다. 1960년 존 F 케네디와 리처드 닉슨간의 첫 TV 토론은 선거의 승패를 갈랐고 그 뒤 선거 캠페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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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국 대학 평가] 고대 전 부문 1위 … 연대 평판도.교육여건 2위
국민대 행정학과의 사제동행 세미나 현장학습 모습. 이석환 교수(가운데 남자)와 학생들이 울진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했다. 국민대뿐 아니라 각 대학 행정학과는 딱딱한 교과서를 벗어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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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국정연설] 6자회담 위해 극도의 인내심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국정연설 중 가장 큰 이변은 북한문제에서 나타났다. 53분간의 연설에서 북핵 문제를 단 한차례, 그것도 스쳐 지나가듯 언급했다. 사실상 건너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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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오픈] 뒷심 약한 중국 '공한증' 벗을까
▶ 1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32강전. 중국이 돌풍을 일으켜 13명 중 9명이 16강전에 진출했다. 조훈현9단 대 구리(古力), 이세돌9단 대 후야오위(胡耀宇), 송태곤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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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24. 유고 세계선수권
▶ 1970년 유고에서 열린 제6회 세계 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대표팀. 뒷줄 맨 오른쪽이 필자, 맨 왼쪽이 신동파. 1970년 5월 제6회 세계 남자농구선수권대회가 유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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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세계16위도 꺾어
이형택(28.삼성증권.세계랭킹 99위)이 세계 16위도 꺾었다. 과거 번번이 패했던 상대에게 잇따라 설욕하는 근성이 돋보인다. 이형택이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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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16. 남양주 여유당(與猶堂)
▶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고 세상을 떠난 여유당(與猶堂). 지금은 신혼부부의 야외 촬영장으로 인기가 있는 팔당 호숫가의 외딴 집으로 남아 있지만 다산 당년에는 그윽한 강마을의 저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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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한달 연장키로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를 수사 중인 김진흥(金鎭興)특검팀은 1차 수사기간이 다음달 5일 끝남에 따라 수사 기간을 한달 연장하기로 결론낸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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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NL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시카고 컵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시리즈전적 3승 2패로 누르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지난 1998년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3-0으로 완패를 당했던 디비전시리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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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농구] 명승부 되돌아보기 (4)
토너먼트 명승부 열전 - 4 ■ UNLV (1990~91시즌) 아마 지금까지도 당시 UNLV처럼 막강한 공격력을 지니며 상대방을 압도했던 팀은 없었을 것이다. 래리 존슨, 스테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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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이변은 없다"
이창호9단과 일본의 하네 나오키(羽根直樹)9단은 비교 자체가 쉽지않다. 한쪽은 세계 바둑을 한손에 쥐고 호령하는 최강자이고 다른 한쪽은 이름조차 낯선 저물어가는 일본 바둑의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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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커스] "한국농구 새 희망이 큰다"
하승진은 머리가 좋고 자존심이 강하다. 그를 취재하는 사진기자들은 '농구하는 것만 찍으라'는 그의 고집을 이겨내지 못한다. 그래서 발뒤꿈치만 들고 바스켓의 그물을 잡는다든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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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1위 휴이트 탈락 이변
세레나 윌리엄스가 메인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4회전에서 가볍게 승리한 뒤 열성 팬들이 내미는 대형 테니스공에 사인해 주고 있다.[멜버른 AFP=연합] 호주의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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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시의 벽 높았다" 이형택 역부족 완패
"마치 벽을 보고 치는 느낌이었다. 못받을 것으로 생각했던 공이 더 강하게 되돌아왔다. " 한 템포 빠른 스트로크, 예상밖의 코스로 넘어오는 서비스 리턴까지 앤드리 애거시(33.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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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지옥훈련 '공포의 아마' 미포조선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이번 승리로 한을 풀었다고 봅니다. 이젠 좀더 자신감 있게 경기에 나서겠죠." 1일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만난 현대 미포조선 조동현(51)감독의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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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 히딩크, 한국역사에 족적 남기다
또 한차례의 경이적인 승리에 대한 몸짓을 보여주고 있는 히딩크. 네덜란드 팀은 충격적이게도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했지만 네덜란드 축구팬들은 준결승전에 자기들을 대표할 사람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