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령시대 대만 ‘기재’ 리아오, 언론탄압 맹공 곡절 겪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8〉 하얼빈을 뒤로한 후 베이징에서 한자리에 모인 리아오(앞줄 왼쪽 모친 무릎) 일가. [사진 김명호] 2018년 3월 기재
-
왕쩡치 “병태미 풍기는 여자 만나려…” 서남연합대 진학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8〉 신혼 시절 산책 나온 스쑹칭과 왕쩡치. 1947년 겨울 상하이 교외. [사진 김명호] 1997년 5월 16일 밤, 관방
-
저우 “일본에 중국 바람 일으켜라” 상하이발레단 일 공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1〉 생면부지의 발레리나들과 함께한 쑨핑화. [사진 김명호] 중공(중국공산당)은 신중국(중화인민공화국) 선포 후 소련과 우호
-
강남 한복판에 中 비밀경찰서?…한국, 스파이 안식처인 까닭 유료 전용
베일에 숨겨진 중국 해외 첩보원들의 규모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들은 각국 정보기관의 단속과 감시망을 피해 어떻게 비밀리에 첩보 활동을 하는 걸까.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중국
-
‘중국식 민주’ 선전 쏟아내는 中…美 주최 110개국 회의 겨냥
쉬린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이 4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식 민주』 백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오는 9~10일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
-
“동파육 눈 감고도 만들지만, 족발은 아직 미완성”
EBS ‘세계테마기행-꽃중년 편’과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로 화제를 모은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신계숙(59) 교수가 최근 『신계숙의 일단 하는 인생』이라는 에세이를 출판했
-
[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
‘죽림칠현’ 칭송 들었던 양셴이, 자본주의 정보원 취급받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9〉 다이가 세상을 떠난 후 양셴이(앞줄 오른쪽)는 황먀오즈(가운데)의 서화와 산문을 즐기고, 딩충(앞줄 왼쪽)의 시사만화에
-
[차이나인사이트] 민주 없는 자유의 허망함…구의회 직선에 쏠리는 눈
━ 홍콩 장기 시위가 남긴 과제 홍콩 시위대의 최후 거점인 홍콩이공대에 대해 경찰이 지난 18일 강경 진압작전에 나서면서 6개월째 이어지는 장기 시위가 분수령을 맞고 있
-
"전범이 영웅이냐"…말레이시아서 일본군 위령비 역풍
말레이시아 크다주 주도 알로르스타르의 크다강 인근에 세워진 일본군 위령비 펜스에 비석 철거를 요구하는 현지 화교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말레이시아화교연합회(MCA) 페이스북
-
[책꽂이] 가상 현실의 탄생 外
가상 현실의 탄생 가상 현실의 탄생(재런 러니어 지음, 노승영 옮김, 열린책들)=‘가상 현실(VR)의 아버지’라 불리는 저자의 신작. 원제는 ‘새로운 모든 것의 여명’이다. 과학
-
"타오바오에 빠진 엄마,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 "엄마가 갑자기 딴 사람이 되셨어요. 작년부터 중국어를 배우시더니, 집에 중국산 제품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어디에서 사온 물건인지 여쭤보니 엄마는 조심스럽게 '타오바오'
-
"마오쩌둥 친손자 북한 교통사고 사망설은 가짜 뉴스"
마오쩌둥(왼쪽)과 그의 친손자 마오신위(오른쪽).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13년 3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에 참석한 마오신위.[연합뉴스] 중국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
-
北 교통사고로 마오쩌둥 친손자 사망?…미확인 보도 확산
마오쩌둥(왼쪽)과 그의 친손자 마오신위(오른쪽).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13년 3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에 참석한 마오신위. [연합뉴스] 지난달 22일 북한에서 발생
-
화교 2만 명 중 문인은 단 1명, 그들의 삶은
국내 첫 화교 등단 문인인 우매령씨. 최근 수필집 『아버지와 탕후루』를 출간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그들은 이 땅에서 무려 130년이나 살았다. 우리 현대사의 ‘타자(他者
-
고량주 칵테일, 담백한 볶음…중국요리 달라졌네
일식은 있어도 중식은 없다. 표준국어대사전 얘기다. ‘일식(日食)’은 일본음식이라 나와 있지만 ‘중식(中食)’은 점심의 다른 말로 풀이된다. 당연히 ‘중식당’도 없다. 사전에서 찾
-
고량주 칵테일, 담백한 볶음…중국요리 달라졌네
일식은 있어도 중식은 없다. 표준국어대사전 얘기다. ‘일식(日食)’은 일본음식이라 나와 있지만 ‘중식(中食)’은 점심의 다른 말로 풀이된다. 당연히 ‘중식당’도 없다. 사전에서 찾
-
검찰, '피고인 류자강'에 사기 혐의 추가
지난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재판 증인으로 출석했던 전 북한 공작원 출신 탈북자 한모씨가 7일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에 자신의 증언을 유출한 성명 불상자 2명과 모 언론사 기자
-
"女첩보원이…" 뉴욕행 여객기 7시간만에 회항
지난달 29일 밤 베이징발 뉴욕행 CA981편 보잉747 여객기가 이륙 7시간 만에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으로 회항했다. 당시 중국 공안 관계자는 미국 당국이 테러 위협 정보를
-
[글로벌 아이] 홍콩에 온 칠레의 한류 팬
정용환홍콩특파원 홍콩의 3대 금융 홍보사로 불리는 ‘iPR오길비’의 대표 엘렌 콩(江)은 열성 한류팬이다. 한국 TV프로그램이 각종 채널을 통해 매달 40편 이상 방송되는 홍콩에
-
“한·중 모두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미래를 바라봐야죠”
“런스니 흔까오싱.”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18일 베이징 북서쪽 교외의 유명 관광지 룽칭샤(龍慶峽) 호텔 레스토랑. 부천과 춘천지역 아동센터 초ㆍ중ㆍ고교생 2
-
서귀포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 시동
한·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이 설립, 서귀포 예래동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이 본격화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과의 최종 사업계획 및 개발계획 등 행정절
-
홍콩의 중국 회귀 10주년
홍콩의 민주파 인사 100여 명이 30일 (홍콩의) 민주는 (중국) 중앙정부가 은혜를 베풀어 하사한 것이 아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후진타오
-
한국 아이돌스타, 방콕을 접수하다
그룹 동방신기가 15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징 선 1st 아시아투어 2006 라이브 인 태국' 공연에서 1만4천여명의 팬들 앞에서 화려한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