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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새정강정책 마련|내각책임제등 개헌사항 삭제
5월21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정강정책을 마련중인 신민당은 3선개헌을 반대하는 당의 입장을 강화하기위해 창당이래 정강정책으로 채택했던 정책중 헌법개정사항을 모두 삭제하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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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아주방비』|「충승반환」…그형태와 관계국의 입장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의 초석-「오끼나와」(충승)의 반환문제는 당사자인 미일 두나라 이해관계의범위를 넘어 한국, 자유중국, 월남등 극동을 포함한 「아시아」 자유국가들의 안보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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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일본의「산기전」음모
동경으로 부터의 보도에 의하면 소위「일조무역협회」와「일조과학기술협력위원회」는 오는 가을 평양에서 일본의 기계 및 규산염 기술전람회를 열기로 북괴측과 합의하고 개최일자등 최종적인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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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계 왕래 허용 한국 침략과 같아"
국회본회의는 27일 일본정부의 조련계 북괴 왕래허용과 「푸에블로」호 승무원 석방에 따른 미 북괴간의 교섭 경위에 대한 대정부질의를 끝냈다. 정일권 국무총리와 최규하 외무자관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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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두다리 외교
일본정부는 지난18일 한국정부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조총련계 재일교포 8명에대해 북괴방문을 허용하는 일본 재입국허가사증을 정식으로 발급했다. 일본정부의 이런 전격적인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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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항위 간주
신민당의 송원영대변인은 28일 『일본정부가 재일교포 북송을 정식으로 승인하고 그 구체적 실행을 지시한 사실은 한일 국교적상화 이래 일본이 취한 가장 노골적인 적침행위이며 기본조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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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무각서전달 북송재개에 대응책도|일의 배신에 강경항의
일본이 4천만「달러」상당의 각종 공작기계류를 북괴에 수출할 것을 비밀리에 추진하고 북송회담을 다시 추진하는데 대해 정부는 단계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그 1단계조치로최규하외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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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국교가 정상화된지 어언간 2년8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한일양국은 정치및경제면에 걸쳐 긴밀한 유대관계를맺고 있다. 「아스팍」을통한 양국의 공동적노력과두차례에걸친 한일각료회담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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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법무부장관|정부수립때주역과 현역이 엮는 성년한국상
『허-이장관, 벌써 반백이구료. 올해몇이시오…』먼저 와있던 초대 법무이인옹은 이호현법무가 들어서자 이렇게 놀라운 듯 반갑게손을 잡았다. 『쉰넷 입니다만…』이장관은 깍듯이대답하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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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희생자의 구호대책
1945년 8월6일 일본의 황도시가 인류력사상 최초의 원폭공격을 받아 순식간에 폐허로 화하고, 7만8천여명의 사자,3만7천여명의 부상자,1만4천명의 행방불명자를 낸지 어언 23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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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선거」 양대 당의 「이슈」
여·야 각당은 5.3 대통령 선거일을 향해 달음박질을 시작했다. 선거전은 처음부터 공화·신민 양당의 대결을 두르러지게 나타내고 있다. 양당은 정치 현실을 보는 눈에서부터 대립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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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교정상화 그 1년
찬·반의 틈바구니 속에서 맺어진 한·일 협정발효도 18일로 1주년이 된다. 국교재개라는 이름아래 설왕설래했던 이 한해동안 애초 우리가 바라는 대로 무엇이 이루어 졌는가- 각 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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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고 반응 없다|이 외무, 대일 일면교섭·일면강경 방침』
국회 외무위는 23일 상오 장기영 경제기획원장관·이동원 외무장관·박충훈 상공장관을 불러 북괴기술자의 일본입국허가에 따른 정부의 대일정책을 물었다. 이동원 외무장관은 질문에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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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대일 보복조처
북괴기술자에 대한 일본정부의 입국허가를 계기로 하여 한·일 관계에 긴장이 점고되고 있다. 원래 한·일 협정의 내용에는 양측의 해석차를 불가피하게 할지도 모르는 허점이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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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수교의 기본적 검토
국교정상화 이후에도 공전을 거듭하는 감이 짙던 한·일간의 수교는 지난 15일 일본 정부의 북괴기술자 입국허가를 고비로 해서 드디어 기본적인 검토를 강요받게 된듯하다. 화학섬유「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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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증파에 관한 미측 공한
어제 아침「브라운」주한미대사가 우리정부에 전했다는 국군 증파에 관한 미측 공한은 한마디로 충분한 듯 하면서도 충분하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것이었다. 그 동안 국군 월남증파에 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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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기본 조약정신 위배한짓
김영삼 민중당원내총무는 29일 일본정부가 북한계 재일교포 3명에게 북한여행을 허가해 준데 대해 『한·일간의 기본조약정신에 위배되는 처사로서 일본이 남북한의 장기적 분단을 원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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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주요뉴스 일지
◇국내 ▲4일=정부 65년도를 [일하는 해]로 발표 ▲8일=비전투원 2천명 파월각의에서 의결 ▲10일=김기수 [프로권투] 동양 [미들]급 선수권 쟁취 ▲16일=박대통령 연두교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