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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 김일성 열전-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8)-제자=김홍일|김성주 아닌 두 김일성
1930년(김성주 나이 18세 때)만주의 한인사회가 온통 공산당의 테러와 폭동으로 시끄러울 때에 김일성이란 이름을 가진 두 청년이 있어서 각기 별개의 지역에서 공산테러에 앞장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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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그 전설·도명을 밝힌다(제자=김홍일)|제1장 김성주의 소년시절|중공당서 외면된 이종락 일당
1930년 한해 사이에 만주에 있는 한인의 공산주의조직은 모두 중국 공산당에 흡수됐다. 그러나 김성주가 끼어있던 이종락 일당은 중공당의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주변에서 서성댔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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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제자=김홍일)그 전설·실재·도명을 밝힌다-제1장 김성주의 소년 시절
김성주가 29년 봄 육문 중학생으로서 공산 서클에 참석했던 것이 발각되어 길림에서 도망쳐 이종락 부대로 갔다가 다시 남만 학원에 갔고 그곳에서 쫓겨나 또다시 이종락 부대로 되돌아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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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제자=김홍대)|제1장 김성주의 소년 시절
1929년 봄, 공산청년회 관계자의 검거 선풍을 피해 김성주가 길림에서 이종락 부대로 도망했을 때, 이종락 부대는 마적떼 마골 일당을 토벌하던 때에 비해 성격이 아주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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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1장 김성주의 소년시절|부모와의 사별|이명영 집필(성대교수 정치학)
김성주가 처음으로 만주에 간 것은 그가 8, 9세 때인 1920년께 아버지 김형직을 따라서였다. 김형직은 아들을 만주의 소학교에 넣었다가 얼마 후 다시 고향으로 보내, 그는 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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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진
그는 언젠가 자신의 수명에 관해 글을 쓴 일이 있었다. 10대 후반의 소년시절에 벌써 그는 기껏해야 27∼28세면 죽을 것이라는 예감을 갖고 있었다. 아니, 그 만큼 살면 꽤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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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품-"가격 격변 심하다"|프랑스 수입 업자들의 건의
「프랑스」의 유수한 수출입 업체 대표들이 지난 31일 상오 11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파리」의 주불 한국 무역관에 모여 석유 파동, 「프랑」화의 변동 환율제 실시 등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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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 행적기(3)
김옥균이 첫발을 디딘 곳은 일본 땅 구주의「나가사끼」. 이후 10여년간 도합 네 차례(망명포함)에 걸쳤던 일본체류기간 중에 그의 발길은 일본 전토를 거의 빠짐없이 누볐다.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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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제8화 포로학자 정희득의 우수(5) 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정희덕 일행이 떠나는 「도꾸시마」부둣가에는 많은 동포들이 나와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는 정 선비일행을 부러운 듯 배웅했다. 「아와」(아파) 일대에는 이때 이미 많은 동포들이 귀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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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제8화 포로학자 정희득의 우수(4)
잿더미가 된 흥원사 경내와는 어울리지도 않는 조선식 건축양식 종루를 올려다보면서 밖으로 나왔다. 전주직이 우리나라 성곽처럼 절을 보호하고 싶은 생각에서 「시멘트」로 성문 같은 종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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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1월8일자 「워싱턴·포스트」지에 다음과 같은 보도가 실렸다한다. 『올해의 「워싱턴」지구 한인 회장 선거는 그 후보자가 5명으로 각각 선거 운동 본부를 차려 놓고 모금 「파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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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을 기리는 뜻
지난 주말, 서울 시내 성동구에 마련된 도산 공원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유해와 그 부인 이 여사의 유해를 합장하는 조촐한 식전이 베풀어졌었다. 도산 공원은 도산의 유덕을 추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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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제6화 가장청정의 볼모 일요상인 서한(3)|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일요상인은 27년만에 받은 아버지의 편지에 접한 심정을 솔직히 이렇게 표현했다. -『대저 소자의 본심은 지금 당장에라도 편지 전해준 사람을 따라 종종걸음으로 달려갈 욕심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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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제5화 북해도 한인 위령탑의 엘레지|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4)
북해도에 사는 교포들을 만나 보고서는 한민족의 생명력이 얼마나 모질고 끈질긴 것인가를 새삼 실감하게 된다. 일·한 합방이후 정든 고향 땅을 등지고 멀리 이곳에까지 흘러들어 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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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내 사태에 서방태도 위선|솔제니친이 혹평
【오슬로11일AP합동】소련의 「노벨」상 수상작가 「알렉산도르·솔제니친」은 11일 「노르웨이」의 한 일간지에 발표한 기고문에서 서구사회의 『위선』과 세계각지에 폭력 및 압제가 존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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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제2화 왕인박사의 직손 아도홍문씨(4)-제1장 자랑스런 귀화인의 후예들
왕인 공원안의 왕인묘에 대해서는 이설을 주장하는 이도 물론 적지 않다. 『일본 속의 조선문화』(I∼Ⅲ권·강담사간)란 책으로 필명을 떨치고 있는 교포작가 김달수씨도 그 중의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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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도와 정반대의 나라
전체로서의 인상으로 말하면 여러가지점에 있어서 미국은 인도를 정반대로 뒤집어엎은 나라라고 생각했다. 둘다 대국이지만 미국의 국토가 비옥한데 반해 인도의 국토가 부모한점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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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마간산 한달간의 견문기
「뉴요크」시 교외의 「수인의 낙원」이라고 하는 「싱싱」(Sing Sing) 형무소가 있다. 어떤 사회의 특징을 알기 위해서는 그 사회의 맨 밑바닥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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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마간산 한달 간의 견문기
시카고·트리뷴이라는 신문은 질·양 공히 미국 중부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 신문이다. 이 신문사의 광장에 한 외벽에는 이 신문 자체로 보아서 역사적인 보관 가치가 있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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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1주일
우리는 흔히「모스크바」하면「크렘린」을 연상하지 않을 수 없다. 10월혁명 이전에는 제정「러시아」왕권의 상징이었으며,혁명이후는「소비에트」연방공화국 권력구조의 심장부, 다시 말하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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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들로 부터 고립되어가는 공산당|남로당으로 조공·인민·신민 통합시도
피비린내 나는「10월 폭동」의 불길이 아직 사그러지기 전인 11월23일, 박헌혜영이 이끄는 조선공산당은 종로구 견지동 시천교회당에서 인민당·신한민주당 두당과 합쳐 남조선 노동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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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속의 한국인
호주는 우리 남북한의 35배나 되는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는 1천3백만명이 못된다. 아직 2백년이 안된 짧은 개척의 역사이외에 유색인종의 유입을 철저하게 막아온 호주의 이른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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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정당화제회
정부는 17일 유신정책심의회산하기구로 중화학 업부문 7개조사 연구위원회를 구성,정명의 교수들을 조사 연구위원으로 위촉했다. 철강 공업조사 연구위=▲염희택(서울대) ▲염영하(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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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불가의 생활 훈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여러 가지 문화 현상이 필요하다. 종교도 그 문화 현상 가운데 하나다. 그러니까 종교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보다 바람직하게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