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구한 ‘묘약’은 세계 겨눈 신약
오노약품공업은 지난해 1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일본 중견 제약사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31조 원에 달한다. 일본 제약사 가운데 두 번째다. 규모에 비해 주가가 높은 이유는 글
-
[Biz story] 내 몸에 맞는 약초, 검색에서 구매까지 앱으로 한번에
‘데일리허브’ 앱은 경남 산청군 지역의 특산물인 약초를 소재로 만들었다. [사진 경남문화예술진흥원]내 몸에 맞는 약초를 추천해주는 실용적인 스마트폰 앱이 등장했다.이제 손안의 스마
-
지역 의료기기·금형 업체 연결 … 영천, 바이오 도시 날갯짓
메디칼몰드생산기술센터가 개발해 시판 중인 내과 수술용 ‘투관침’. [사진 메디칼몰드생산기술센터]경북 영천시는 전국은 물론 수입 한약재까지 모여드는 고장이다. 도매상만 완산동·도동
-
“사라지는 상어 한 해 1억 마리 샥스핀 때문에 못살겠어요”
저는 상어입니다. 여러 친구가 있지만 전 ‘귀상어(smooth hammerhead)’라고 합니다. 드넓은 태평양의 깊은 바다가 고향입니다. 저는 지금 부산 감천항에 와 있습니다.
-
대구가 의료산업을 키우는 까닭
2013년 기준 세계 의료산업 시장규모는 9조7250억 달러다. 세계 각국의 국내총생산(GDP)을 합친 세계 총 GDP 74조9990억 달러의 13%를 차지한다. 하지만 국내 의
-
[글로컬 광장] 의료산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이다
2013년 기준 세계 의료산업 시장규모는 9조7250억 달러다. 세계 각국의 국내총생산(GDP)을 합친 세계 총 GDP 74조9990억 달러의 13%를 차지한다. 하지만 국내 의료
-
한우보다 50배 비싼 해마, 중국선 한약재로 큰 인기 … 제주서 양식 성공 ‘노다지’
중국에서 1㎏(건조 기준)에 1000만원씩 팔리는 어종이 있다. 머리가 말을 닮은 희귀 어종 ‘해마(海馬)’다. 건조시킨 10g짜리 최상품 한 마리가 10만원을 호가하니 1g당 1
-
미식가와 애주가의 입맛 돋우는 별난 안주
애주가의 입맛을 돋우는 술안주는 나라별로 특성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에선 감베로 로쏘, 참치, 쿨라텔로는 꼭 먹어봐야 할 안주로 유명하다. 돼지의 종아리근육으로 만든 쿨라텔로 (왼
-
'미국 산삼' 인기 폭등…'진품 VS 가짜' 논란 확산
LA한인타운에 산삼전문 업소가 크게 늘고 있다. `심마니 장석훈`이라는 광고로 널리 알려진 야생천종산삼의 장석훈 대표가 다양한 형태의 산삼을 보여주고 있다. 김상진 기자 남가주 한
-
시에나 밀러가 쓰는 화장품, 사천 대나무 수액으로 만든다
충남 태안의 백합 뿌리. 설화수의 ‘자음생크림’에 들어간다(사진 왼쪽). 제주산 동백씨에서 짠 기름을 사용한 한방 샴푸 ‘려’(가운데). 충북 괴산군 닥나무. 설화수 ‘ 미백 에센
-
대구 약령시 내달 35번째 한방축제
대구의 도심 전통축제인 ‘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다음달 2일 개막해 6일까지 펼쳐진다. 약령시의 부활을 위해 1978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35회째다. 한방문화축제는 중구 남
-
[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④ 약국거리의 효시 종로5가
서울 종로5가 124번지에 자리 잡은 보령약국과 초창기 약국거리 모습. 서울 종로5가를 걷다가 여고생들이 나누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여긴 왜 이렇게 약국들이 많지?” “글
-
[SERICEO가 찾은 성공 스토리] 상추 팔아 연 100억원, 류근모 장안농장 사장
류근모 장안농장 사장이 브로콜리를 들고 작업장에 서 있다. 그의 뒤에 보이는 것처럼 이 회사의 작업장에는 각종 미술품이 걸려 있다. 그가 들고 있는 브로콜리는 약간 흠집이 있는 채
-
대구 약전골목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내일 막 올라
지난해 5월 대구 남성로 약전골목에서 열린 약령시한방문화축제의 ‘전승기예한마당’ 행사 참가자들이 한약재를 썰고 있다. [대구시 제공] 다음 달 1일 대구시 중구 남성로(약전골목)
-
서울이색시장 ③ 한약 매니아라면 꼭 가봐야 할 시장
가장‘화사한 물건’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시장과 가족의 건강을 선물하는 시장. # 양재꽃시장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시장. 2만 8000평 대지
-
“한약의 모든 것 보여 드립니다”
대구시 중구 남성로의 약령시(약전골목). 한의원·한약업사·인삼사 등 한방 관련 점포 350여 개가 늘어서 있다. 다음 달 1일 약전골목에 ‘약령시 한의약 문화관’이 문을 연다. 기
-
약·화장품·한약재·껌 제조업체 300여 곳도 석면 오염물질 사용
석면에 오염된 탈크(활석)가 베이비파우더뿐 아니라 약품·화장품·껌·의료용 장갑 등 300여 개 업체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덕산약품공업이라는 수입회사에서 원료를 공
-
"내 몸값 왜 비싼지 나도 몰라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올 가을께 재개될 것 같다.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늦어도 추석 전에는 수입을 재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합리적인 절차와 기간’을 거쳐
-
진안에 홍삼한방특구
암.수 쌍봉으로 유명한 진안 마이산 주변에 홍삼한방특구가 조성된다. 대상 지역은 진안읍.부귀면 일대 4만7000여평이며, 내년부터 3년 동안 320여억원을 투입해 홍삼.한방 체험관
-
대구 약령시 ' 한방특구 '지정
대구시 중구 성내2동 약전골목(약령시)이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로 지정된다. 28일 중구청에 따르면 정부는 30일 지역특구위원회를 열고 약전골목 등 전국 7개 신청지역에 대한
-
제기동은 거대한 '약재백화점'
▶ 건강관련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한솔동의보감 건강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이 인삼을 고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약재도 이젠 백화점 분위기의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서울 제기동 약령
-
대구·경북 한의약 '메카'로 뜬다
3백50년 전통의 약령시가 있는 대구와 전국 최대 한약재 생산지인 경북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의약(韓醫藥) 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구시·경북도가 경산대와 힘을
-
대구·경북 한의약 '메카'로 뜬다
3백50년 전통의 약령시가 있는 대구와 전국 최대 한약재 생산지인 경북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의약(韓醫藥) 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구시·경북도가 경산대와 힘을
-
약령시 옛 명성 되찾는다
4일 오전 대구시 중구 남성로 대구약령시 골목.우뚝 솟은 약령시 서문을 지나자 한약 달이는 냄새가 코 끝을 확 스친다.짙게 밴 한약 냄새가 전통의 약전골목임을 금방 알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