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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작전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만행(蠻行)을 참다 못한 미국·영국 등 연합군이 마침내 군사작전에 나섰다. 20일 프랑스 라팔 전투기를 앞세우고 수도 트리폴리의 레이더기지에 토마호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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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볼 만한 생태여행지 3곳
따뜻한 봄에는 자녀와 생태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봄나들이에 좋은 생태여행 3곳을 추천했다. 한산도에서 승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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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미국 종군기자가 찍은 한국전쟁의 상처 外
◆미국 종군기자가 찍은 한국전쟁의 상처 한국전쟁의 상흔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큐사진집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존 리치 지음, 이진혁 외 옮김, 서울셀렉션, 233쪽, 6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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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이순신 리더십’ 지금 왜 주목받는가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한 뒤 우리 지도자들은 서로 네 탓만 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충무공의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배워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충무공은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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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이순신 밥상’차린 식당 1호점
이순신 장군이 먹던 음식(이순신 밥상)을 파는 식당 1호점이 문을 연다.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에 ‘통선재’(대표 전현택)를 개업한다고 6일 밝혔다. 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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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축제의 굴욕’
천안과 아산의 지역 축제가 2010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선정 방식을 바꿔 보령머드축제·안동국제탈춤축제 등 2개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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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중국청소년대표단 200명을 맞으며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만날 때마다 의기투합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양국 청소년 교류를 확대하자"는 것입니다. 2008년 5월 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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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스포츠] “국궁 덕에 경영 타이밍도 명중”
김영훈 회장이 황학정에서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안성식 기자] 서울 사직동 사직공원 바로 뒤에 황학정(黃鶴亭)이라는 활터가 있다. 발사대에서 과녁까지는 145m.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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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마음의 일자진
# 어제부터 사흘간 전남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군 녹진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가 펼쳐졌다. 특히 오늘과 내일은 ‘13 대 133의 해전’이 두 차례 재현된다. 지금부터 412년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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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명예시민으로 4명 선정
통영시는 이달말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홍광식 부산지법 부장판사, 이정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헤어디자이너 그레이스 리(한국명 이경자)씨 등 4명을 통영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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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⑥여수
여수항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모습. 돌산대교 너머 광양만 앞바다에서 이 충무공이 전사했다.다음 지명의 공통점은? ①서울 ②아산 ③통영 ④진도 ⑤여수 정답은, 충무공 이순신(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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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물에 녹는 비키니…풀장 들어가니 5분만에 '스르르'
'우즈 킬러' 양용은···동양인 최초 메이저골프 우승 8월 17일 TV중앙일보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양용은 프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이 미 골프 메이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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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학의 날개를 펴라’ 한산대첩 재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475년 전 경남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倭)의 수군을 섬멸했던 한산대첩 학익진(鶴翼陣) 재현 행사가 15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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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가(名家)를 가다] "이것이 국가대표급 리시브”
여름방학 중에도 학교 강당에 모여 훈련을 하고 있는 아산 둔포초 남녀 배구부 선수들. 이달 말 전북에서 열리는 KOVO 2009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출전을 앞두고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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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평소 밥상은 장국밥·멸치젓·전·장김치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관리들이 술과 안주를 준비해 오고 쇠고기로 만든 몇 가지 음식을 준비해 와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여러 장수와 활을 쏘고 떡과 술을 장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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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꿈의 연비…GM "시보레 볼트, L당 100㎞ 주행 가능"
현정은 회장, 김정일과 언제 만날까 8월 12일 TV중앙일보는 희망적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136일째 북한에 억류돼 있는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씨가 풀려날 것 같습니다. 그를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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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전쟁 끝나자 도로 ‘특권만 있고 의무는 없는’ 양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모든 위기는 기회를 수반한다. 임진왜란도 마찬가지였다. 민심이 이반된 조선은 망국의 위기에 몰렸다가 면천법·속오군 같은 개혁 입법으로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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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전쟁 끝나자 도로 ‘특권만 있고 의무는 없는’ 양반 천국
임진왜란이 끝난 뒤 선조 37년(1604) 류성룡에게 내려진 호성공신 녹권. 일등공신에 이항복·정권수 이름이 보인다. 이항복은 도승지로서 선조를 수행했고, 정권수는 명나라 사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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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신분·조세제도 개혁, 民草들이 전쟁에 나서다
깊은 시름 하던 차에(95Χ140㎝) 이순신 장군은 한산대첩에서 일본 수군의 주력 115척을 궤멸시켜 ‘조선 회생’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 덕택에 곡창 지대인 호남을 확보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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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옛 철도·역사 관광명소로 꾸민다
문화관광지구로 개발될 대천역 주변 조감도.꾸불꾸불하기로 유명한 장항선 철로는 올해말이면 대부분 곧게 펴진다. 1997년 시작한 선형(線型)개량공사가 11년만에 끝나기 때문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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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2개 문화예술단체에 1억원 상당 기부금 선뜻
부산의 기업체가 경남 통영시의 2개 문화예술단체에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24일 통영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단체급식 서비스를 하고 있는 ㈜원진씨엔씨가 25일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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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나폴리’ 통영항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누려라
통영관광개발공사(www.ttdc.co.kr)가 설립 후 첫 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해 왔던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가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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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아우도 형도 ‘걸으며 배운다’
‘내고장 사랑걷기’에 참가한 산청고등학교 학생들이 20일 산청읍내 지방도로를 걷고 있다. [산청고등학교 제공]20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서계서원(경남문화재자료 제49호). 한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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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격전지] 통영 - 고성, 한솥밥 먹던 식구끼리 ‘한산대첩’
한려해상공원에 자리 잡은 경남 통영은 완연한 봄이었다. 벚꽃과 개나리는 터질 듯했고 전혁림 화백이 코발트 빛으로 그렸던 바다는 푸르다 못해 초록빛이었다. 아름답기만 한 이곳의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