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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뚫을까 … 속리산에 물길 낼까 고심
한반도 대운하 계획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수십㎞ 떨어진 두 강의 물길을 잇는 작업은 기존 수로를 보완하는 나머지 구간 공사와는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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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물살 타는 大운하 맞바람도 거세진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9일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게 “대운하 착공은 취임 후 1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효 인수위 한반도대운하 TF팀장은 “운하 공사는 착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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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내보내는 대운하 특집
한반도 대운하로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다운 상황 전개입니다. 반대 방향으로 흘러온 한강과 낙동강을 하나로 묶는 발상인 만큼 뜻을 모으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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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물살 타는 大운하 맞바람도 거세진다
2003년 10월 개통된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입체 교차 수로. 유럽 최대 규모다.AFP=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9일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게 “대운하 착공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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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따라 47곳에 미니 '물류 허브'
운하 사업을 하게 되면 2500t급 바지선이 짐을 싣고 내릴 화물터미널과 300∼400t급 여객선이 멈출 여객터미널이 각지에 들어서게 된다. 터미널 입지는 주변 땅값과 상권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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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뚫을까 … 속리산에 물길 낼까 고심
한반도대운하연구회가 작성한 상주 리프트 예상도와 현재 모습(작은 사진) 한반도 대운하 계획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수십㎞ 떨어진 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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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들어 올리는 리프트, 명소 될 것"
한반도대운하연구회가 그려본 상주 터미널 예상도(아래)와 현재 사진 “10년 뒤엔 한국에 가면 운하를 보고 와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게 될 겁니다.”이재오 대통령직 인수위 한반도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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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뱃길 되살려 수질 개선한다는데… 호남·충청 운하는
한반도 대운하 구상에는 경부운하뿐 아니라 영산강ㆍ금강에 바지선을 띄우는 호남ㆍ충청운하도 포함된다. 경부운하를 둘러싼 치열한 논쟁 속에 묻혀 있지만 호남ㆍ충청운하도 경부운하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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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안 총지휘 박재완 박형준·곽승준과 조율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새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은 마지막까지 복수의 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재검토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산고를 겪고 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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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바쁘게 움직인 인수위
토요일인 5일에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바쁘게 돌아갔다. 한 인수위원은 “예상보다 변화가 더 크게 일어나는 분위기라서 인수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2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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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운하 구간에 유적지 170곳”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한반도 대운하(경부운하) 예정지 구간에 문화유적이 170여 곳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한반도 대운하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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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하 임기 중 완공할 것”
이명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이재오(사진) 의원이 연일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전도사로 뛰고 있다. 4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이 의원은 “국가적 대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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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TF 누가 이끄나
공무원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기능 조정 및 조직개편안은 누가 만들까. 박재완 의원이 이끄는 정부혁신 TF는 전문위원 3명, 실무위원 6명, 자문위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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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운하, 이렇게 서둘 일인가
성공의 기억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실패를 낳기 십상이다. 청계천 복원 성공이 한반도 대운하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명박 당선인 주변은 대운하를 서둘기로 작정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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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공기업 개혁은 총선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예고했던 공기업 개혁 작업이 4월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인수위의 한 핵심 관계자는 “인수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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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사업’ 시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 강승규 부대변인은 1일 “장석효 한반도 대운하 TF팀장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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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파견 공무원 확정 … 평균 나이 '58년 개띠'
대통령직 인수위가 30일 정부부처 파견 전문위원 3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각 부처에서 3배수 추천을 받아 전문성과 창조미래지향적 사고, 개혁성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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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착수 준비 끝… 100% 할 것"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 공약 중 가장 논란이 된 것은 ‘한반도 대운하’다.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반대 목소리가 컸다. 그래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이 부분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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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정치인+관료 '삼색 인수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삼색(三色)의 인수위'를 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까지 이 당선자 주변에서 나오는 인선 내용에 따르면 인수위원은 정책 마인드를 겸비한 젊은 정치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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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구성 '7분과 + 경제 특위'
이르면 25일 인선이 발표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7개 분과 1개 특별위원회 체제로 구성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측 관계자는 "이 당선자에게 전달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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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반도 평화협상 주도할 것"
청와대가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6자회담이 재개되고 6자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면 한반도 평화체제 관련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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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가 특종한 대운하 보고서 '최초 작성은 수자원공사'
한반도 대운하 보고서는 모두 세 종류로 알려졌다. 가장 두툼한 건 37쪽짜리고 얇은 건 한 쪽짜리다. 청와대까지 올라간 건 9쪽짜리다. 노 대통령은 9쪽짜리를 본 뒤 "제정신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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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측 "37쪽짜리 대운하 보고서는 위조된 것"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의 대표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의 타당성을 낮게 평가한 '대운하 보고서'의 위.변조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건설교통부가 수자원공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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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대운하 보고서' 공방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간판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공방이 15일 국회로 번졌다. 국회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국토연구원 최병선 원장을 출석시켜 '대운하 보고서'에 대한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