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과정

15 단국대이사장 김학준

우리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 통일정책의 핵심은 역시 「북한 다루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그 방법론이 통일방법에 직결되어 있다는 뜻이다. 우선 논의될 수

15.脫냉전시대의 통일정책과 전략-기조발제

한반도는 탈냉전 시대에 유일한 냉전의 고도(孤島)로 남아있다.북한도 이제 개방을 하지 않으면 체제가 붕괴될 경제위기에 처해있다.이때 우리는 종래의 대결주의에서 벗어나 북한이 접근할

3.美 對北정책과 교포사회

지난달 26일 워싱턴의 조지타운大에서는 「한국전쟁」세미나가 열리고 있었다.한국전 참전기념탑 제막식에 즈음해 열린 이 세미나에서는 韓美 양국의 관련학자들 뿐만 아니라 재미교포 지식인

광복50년-남북관계진단 핫이슈1.쌀

경제협력을 통한 대북(對北)지원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반 마련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중요한 정책목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대북경협 활성화조치를 발표한 이

人共旗.선박억류계기 정부 궁지에 원칙없는 對北정책 不信

남북화해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속에 정부가 의욕적으로추진해온 대북(對北)쌀지원 사업이 갈수록「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이처럼 일이 꼬이게 된 데는 우리측의 성의를 악용하려는

北의 위협에도 宥和 제스처?

북한이 최근 취한 일련의 反민족적 행태와 우리 정부의 대응자세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이 고조되고 있다.쌀 무상지원등 화합국면을 도모하는 우리 정부의 유화정책 지속 여부를 시험이라도

韓.美정상회담 쟁점-北核 韓.美공조 최대현안

지난해11월 亞太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에서 만났던 김영삼대통령과 빌 클린턴 美대통령이 8개월만에 다시 만나 북한 핵문제등 양국의 공동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北쌀 타결후 東北亞정세전망

남북한간,북한과 일본간의 쌀협상 타결은 남북대화나 북일 수교협상등에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북한은 과연 개방쪽으로 방향을 돌릴 것인가.북한의 변화가 동북아 정세에는 어떤 영향

북한 變數와 경제운용

북한에 대해 쌀 15만t을 무상(無償)지원키로 함에 따라 국내 쌀 수급(需給)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단경기(端境期)를 맞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쌀값이 더

韓日수교30년-兩者관계 넘어선 넓은시각 필요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돼 이땅에 조선통감부가 설치된 1905년이후 韓日 양국관계가 정상화된 것은 60년만인 1965년 韓日기본조약이 체결된 때라고 할 수 있다.우여곡절끝에 양국은 지난

日,北 경수로 지원

일본은 북한의 경수로건설에 필요한 자금지원에 중요한 재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리고 있는 G7정상회담에 참가중인 일본대표단이 배포한 정책자료에서 밝혔다. 일본

北.美경수로합의 평가와 과제

대북(對北)경수로지원과 관련한 콸라룸푸르 北-美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그 합의내용과 의미.평가 그리고 향후 전개등에 국민의관심이 쏠리고 있다.일각에선 북한의 핵개발내지 체제위기 극복

北美경수로회담 타결의미와 남은 과제

지금 우리는 한반도 평화화를 향한 도정(道程)에서 또하나의 고비를 넘기고 있다.작년 10월21일에 타결된 북-미 핵타결이첫번째 고비였다면 이제 북-미간 경수로협상의 타결은 두번째

李洪九총리 江주석회담-한국형경수로 인식 다지기

이홍구(李洪九)총리가 1주일간의 중국방문 길에 올랐다. 그의 일정은 10일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리펑(李鵬)총리등을 잇따라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李총리의 이번 방문에 외형상

北.美경수로 2차회담 전망-北 眞意파악이 선결과제

베를린에서 12일 재개된 北-美경수로 전문가회의는 향후 한반도 정세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수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우선 회담의 전망은 밝지 않다.북한이 지난달 회담에서 제시

北 한국型경수로 거부땐 유엔에 회부등 강경조치

정부는 북한이 한국형 경수로 수용을 끝까지 거부할 경우 北-美 제네바 합의 무효선언,북한 핵문제의 유엔안보리 회부등 강경대응방침을 재차 천명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미국,과연 믿을만 한가

전쟁이나 국제적 위기의 배후에서 당사자들이 입게 될 재앙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익만 챙기려는 부류가 있기는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다.최근 수십년간 있었던 크고 작은 여러 분쟁에서도 항

한국형확고하게 밀고가라

한국형 경수로를 강요하면 미국과의 제네바 합의를 깰 수도 있다고 북한(北韓)이 위협해온 가운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9일 출범했다.그런 위협을 아랑곳하지 않고 설립협정에

金대통령 물자제공제의 배경-北 대화로 다시 끌어내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베를린 제의는 세계사의 흐름을 탄 대북(對北)자신감의 표현이다. 金대통령은『통일은 이제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와 방법의문제』라고 단정하고『북한이 필요로

◇혈맥(강촌지음)=한반도의 맥을 끊기 위해 일제가 박아논 쇠말뚝 제거를 싸고 전개되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암투를 묘사.〈인화.전3권 각 2백50여쪽.각권 5천8백원〉 ◇모파상 괴기소

新국제질서 군사력 재편

美의회를 중심으로 검토되고 있는 동북아軍 신설은 하와이에 위치한 태평양사령부(PACOM)를 두개로 분리,동북아(東北亞)와나머지 지역을 담당케 하는게 골자다.베링해협에서 아프리카동부

주한미군 해.공군 중심운영 지상군은 한국군이 主力

미국은 주한(駐韓)미군을 현수준으로 계속 유지하되 해.공군과정보분야 위주로 운영하고 지상군 주력은 한국군이 맡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11일 美국방부가 곧 발표할 「新亞太전

美상원 北核청문회 증언 요약

美상원 외교위원회는 24일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美-북한간 제네바 핵합의에 관한 청문회를 열고 문제점을 추궁했다. 주요 증언자로 나선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과 윌리엄 페리

북한 국제기구가입 지원-통일.외교.安保보고

정부는 북한의 국제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개방을 유도하고 북한에 대한 경수로(輕水爐) 지원 등 北-美핵합의 이행과정을 남북한간 실질적인 관계개선의 계기로 활용키로 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