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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대만·우크라 콕 찍었다...한미일 정상 "새 파트너십 시대" [공동성명 전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3국 협력의 비전과 이행 방안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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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정상 "한미일 하나 될때 인태 지역 더 강해진다" [캠프 데이비드 원칙 전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의 로렐 로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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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원칙’ ‘정신’ 2개 문건 채택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3국 협력의 지침인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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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쌀을 합시다] [기고] ‘쌀의 날’ 맞아 다시 생각해보는 식량주권의 중요성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 요즘 벼 이삭이 패어 여물기 시작하고 있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극한의 강우와 폭염 속에서도 때를 맞춰 꽃이 피고 결실을 보고 있는 것이다. 벼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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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원칙' '정신' 2개 문건 채택…한·미 한·일 회담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3국 협력 원칙을 규정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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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캠프 데이비드서 한미·한일 정상회담도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전후로 한미·한일 양자 회담도 진행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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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조절 94%' 댐, 새로 짓긴 어려운데…리모델링 방법 보니
지난해 8월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있는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올해 준공 50주년을 맞는 소양강댐은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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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핫라인' 만든다…블링컨 “세 정상, 3국 협력 새 장 열 것"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18일 열리는 한ㆍ미ㆍ일 3국 정상회의의 의미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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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안 줄이면 2041년에 기온 상승 2도 저지선 넘어선다"
최근 미국 하와이 마우이 라하이나에서 발생한 산불로 마을 대부분이 불에 탔고, 100명 가까운 사람이 숨졌다. 오는 2040년에는 지구 기온 상승으로 폭염과 산불 피해가 더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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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세 모녀 숨진뒤…"관두겠다" 베테랑 예보관들이 찾아왔다
유희동 기상청장이 2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기상청 근무 34년 차인 유희동(60) 기상청장에게 지난해 여름의 폭우는 가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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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진보라는 패러독스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기록을 깨는 무더위와 예상치 못한 폭우가 이어진 올여름이다. 한반도뿐 아니라 슬로베니아 등 중부 유럽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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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문호 넓혀가려는 G7…한국도 과감하게 가입 준비해야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포스트 탈냉전 국제질서는 미·중 대립 심화 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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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라이프톡] 이상한 태풍 카눈
지구 해수면 온도 그래프를 보면 1970년대(아래쪽 푸른색 그래프) 이후 계속 온도가 상승중이며 특히 올해(제일 위 붉은 색)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 사진 세계기상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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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 대피시키고, 공장 문 닫고…태풍 ‘카눈’에 철강·조선업계 긴장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산업계가 긴급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특히 조선소와 제철소 등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철제 구조물이 많은 사업장엔 비상이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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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GDP대비 태풍 피해액 세계 3위 “기후변화 적극 대응해야”
중국 베이징에서 태풍 독수리로 인한 폭우로 차량들이 물에 잠긴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난해 슈퍼태풍 '힌남노'급 위력을 떨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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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태풍부터 기후 이변까지 실시간 감시·분석하는 기상위성과의 만남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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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도 열탕’ 된 남해…물고기만 떼죽음? 인간도 위험한 이유
지난달 31일 찾은 경남 사천시 서포면의 한 가두리 양식장. 축구장 세개 정도 넓이의 양식장 해수면 곳곳에서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왔다. 양식장 어민들이 산소공급기로 만든 산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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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이대로면…60년 후 '열 받는 날' 11배 증가한다
지난달 6일 오후 광주 북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냉풍기 앞에서 땀을 닦고 있다. 사진 광주 북구 온실가스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배출된다면 60년 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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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방향 튼 태풍 '카눈'…"수퍼컴 10대 예측 다 달랐다"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의 모습. 여름철 장마 시작을 앞두고 예보관들과 기상청 직원들이 컴퓨터 화면의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중국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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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7월 평균기온 125년만에 최고…이란, 폭염으로 이틀간 임시휴일
세계 기상 정보 비주얼 맵인 어스널스쿨로 확인한 지난 2019년 8월 14일 오전 10시 한반도가 온도와 불쾌지수로 붉게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전 세계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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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반미 연대' 뭉쳤다…혈맹 중국보다 러시아 극진 대접
지난 27일 북한 전승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대화를 나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연합뉴스 북한과 러시아가 한 몸처럼 뭉쳤다. 각각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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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하늘의 강, 땅의 강
온 천하가 질척이는 요즘이다. 검푸른 수조에서 빠져나왔나 싶더니 바로 벌건 화로 속이다. 그리고 또 폭우다. 비와 더위가 순간순간 자리바꿈을 하고 있다. 앞날이라고 순탄한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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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하늘의 강, 땅의 강
아시아부터 북미 대륙에 걸쳐 있는 거대한 '하늘의 강' 띠. 2017년 7월 NASA가 찍은 사진이다. 최근 한반도 극한호우의 주요한 원인으로 '하늘의 강'이 꼽히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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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지구 1도 올랐는데 매년 물난리…기후변화에 한강도 위험
━ 극한호우 대비책을 찾아서 이상언 논설위원 소양강댐이 붕괴 위기에 놓인 적이 있다. 1984년 일이다. 그해 9월 1일 댐 물 높이가 198m에 달했다. 만수위는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