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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던진 돌에…연말 증시에 몰아친 한파, 코스피 2000 위태
한국 증시에 한파가 몰아쳤다. 코스피 2030선이 무너졌다. 2000선도 위태롭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몰고 온 한랭 전선이 쉽사리 걷히진 않을 분위기라서다. 26일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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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정의의 강은 천천히 흐른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한파가 엄습한 지난 주말, 마음의 온도는 시베리아 한랭전선보다 낮았다. 세모엔 잊었던 온정(溫情)이 절로 찾아와 한파를 녹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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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방시즌 시작됐다…中스모그 이번주 한국 습격
스모그로 뒤덮인 중국 베이징. [중앙포토] 중국 베이징과 인근 지역이 이번 주에 스모그로 뒤덮일 것이라는 기상 당국의 예보가 나왔다. 오는 15일 정식 난방 공급을 앞두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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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나흘간 400㎜ 물폭탄 … 가을장마가 더 무섭다
지난 26일부터 전국 곳곳에 쏟아지는 집중호우의 원인과 관련 ‘가을장마’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을장마는 8월 말에서 10월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쇠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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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물폭탄'…가을장마는 여름 장마보다 피해 커
지난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폭우가 내린 29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한강 상류 팔당댐에서 수문이 열려 물이 방류되고 있다. [뉴스1] 26일 지리산, 27일 광주, 28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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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장마 같은 비 … 오늘 중부지방 시간당 50㎜ 강한 비
2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30일까지 전국에 ‘가을장마’처럼 비가 자주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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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5일 연속 비 예보…가을장마 왔나?
26일 오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남북을 오르내리며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오후 광주 남구 푸른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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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깝고 값싸고 맛있다, 일본에 빠진 한국
서울 종로 종각역 12번 출구와 맞닿은 골목길엔 온갖 주점·커피점이 밀집해 ‘젊음의 거리’로 불린다. 저녁이 되면 휘황찬란한 네온사인들이 경쟁하듯 불을 밝힌다. 최근 특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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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샤워는 90초만" 남아공 케이프타운서 물 전쟁, 왜?
같지만 다른 두 나라가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이스라엘이다. 강수량이 부족한 탓에 태생적으로 물 한 방울도 허투루 쓸 수 없는 처지. 그런데 두 나라가 걸어온 길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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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 관측
용오름 현상 [사진 기상청] 5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관찰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약 15분 동안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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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 일본 원정 실패 원인은 '가미카제(神風)' 가 아니었다"
[사진 = 원나라 원정군의 군선을 공격하는 일본군을 그린 메이지시대 서양화가 야다 잇쇼(矢田一嘯)의 작품.]유라시아에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원(元)은 13세기 두 차례나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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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 이달 거래 0건, 강남 찬바람 한강 넘어 강북으로
서울 주택시장에 한랭전선이 다가오고 있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끊기면서 호가(부르는 값)가 수천만원 떨어졌는데도 거래가 안 된다.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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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강봉균 vs. 김종인
강봉균 대 김종인. 여야 선거 사령탑의 입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두 ‘경제 할배’들,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습니다. 그 양반, 그 사람, 하며 서로 상대를 깎아내립니다. 카드대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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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 시작으로 6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
4일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6일까지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동중국해상으로부터 습한 공기가 유입돼 4일 제주와 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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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우수와 경칩 사이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박근혜 대통령의 결기는 아버지를 꼭 닮았다. 아니 아버지 박정희를 넘어선다. 한번 작심하면 끝내 해내는 집념이 그렇고, 전광석화처럼 해치우는 결단력이 그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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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밀라노 스모그 숨 막혔던 크리스마스
스모그가 심해져 주황색 경보가 발령된 25일 마스크를 쓴 베이징의 학생들. [베이징 AP=뉴시스] 올해 세계는 기상이변 사태가 속출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중국 베이징과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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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남부, 크리스마스에 때아닌 토네이도 강타
성탄절 연휴를 앞둔 23일(현지시간), 미국 중남부 일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10여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최소 시속 220km의 토네이도가 덮친 미시시피, 테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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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우박 천둥 번개… 왜?
황사에 우박과 천둥·번개까지…. 1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황사비가 내리는 것을 비롯해 요란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됐다. 한반도 상공에서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거세게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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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통에서 심근경색까지 일으킬 수 있는 기상병, 예방법은?
기상병이 화제다. 기상병은 기온, 습도, 기압 등의 기상 변화에 따라서 병세가 달라지거나 발병한다. 사람의 신체는 기상 변화에 따라 일정하게 유지하는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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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11억 사회 환원' 놓고 공방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들에게 “좋은 뜻(11억원 사회 기부)은 좋게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며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안대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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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동부지역에 눈보라 몰아쳐…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부근에서 21일(현지시간) 한 부자(父子)가 눈썰매를 타고 있다. 미국 기상청은 빠르게 이동하는 한랭 전선의 영향으로 동부지역에 최고 30cm의 폭설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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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멕시코로 날아온 제왕나비떼
멕시코 미초아칸주 산 정상에 있는 ‘엘 로사리오(El Rosario)’ 나비 보호구역에 27일(현지시간) 제왕나비(모나크나비, Monarch butterfly) 떼가 날아오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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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해도 필요한 … 장마의 두 얼굴
장마란 오랫동안 지속하는 비를 일컫는 말이다. 옛 문헌에 따르면 우리 조상은 한자어인 ‘장(長)’과 비를 의미하는 ‘맣’을 붙여 ‘ 맣’으로 표현했다. 1700년대 후반엔 ‘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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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지린성의 첫눈
중국 지린성 창춘에 22일 첫눈이 내려 본격적인 겨울을 알렸다. 한랭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지린성과 헤이룽장성·허베이성 등 중국 북부와 동북부 지역에선 기온이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