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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수교 110년 덴마크서 복지 배우자
김병호주덴마크 대사 한국과 덴마크는 올해로 외교관계 수립 110주년을 맞는다. 대한제국-덴마크왕국의 우호·통상·항해조약은 1902년 7월 15일 서명됐다. 덴마크는 그해 10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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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청계천 생태·유적 복원,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
박원순 시장박원순 서울시장이 청계천 역사유적 원상복구와 생태복원 추진 의사를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청계천 일대를 직접 점검하고 “청계천의 생태와 역사유적을 복원하기 위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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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 '럭셔리' 요트, 피자 배달시켜 먹으며…
포코에빔 알렉산델(50) 선장이 길이 19.8m짜리 러시아 대형 요트 ‘2nd Edition’호 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26일 부산 수영만 요트 계류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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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며느리 "그 욕만 하면 日여자들이 …"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가난과 배고픔보다 망국노(亡國奴·나라를 잃은 노예)란 놀림이 더 서러웠어.” 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백암 박은식(1859∼1925년)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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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지리·역사 다 배웠지…일본말은 딱 하나 알아, 바카야로
1 1931년 3·1절 기념행사 후 인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서 있다. 원으로 표시된 학생이 최윤신 할머니. 2 1926년 3월 8일 거행된 인성학교 제6회 졸업식. 맨 오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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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삼각파도에 직면한 한국 외교
김흥규성신여대 교수 2012년 한국 외교는 중대한 도전과 시련에 직면해 있다. 세계적으로는 미·중 간 대(大) 세력전이(轉移) 양상이 전개되면서 치열한 갈등과 마찰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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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타이베이(臺北)에서 사라진 장제스(蔣介石)의 꿈
1. 타이베이의 2월은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는 우기(雨期)였다. 햇볕 아래서는 반팔을 입어도 덥지만 구름이나 가랑비에 햇볕이 차단되고 바람이 불어오면 온도는 급강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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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노하우 전수할 세미나 개최
중국이 미국을 넘어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기업들이 앞다투어 중국진출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차이나 드림을 이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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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저우-한국상공업 무역합작교류회”
중국 구이저우인민대표단이 경제무역교류행사개최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월 21일 오후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될 ‘중국 구이저우-한국상공업 무역합작교류회’ 행사에는 한국 정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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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론 벌인 오바마·시진핑, 카메라 나가자 농구 얘기로 환담
1979년 미국을 방문한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이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로데오 경기를 관람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AP=연합뉴스] “시진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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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지원 … 중앙일보 한우덕 기자 등 10명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부소장이 ‘한-중 수교 20년, 그 현장의 역사’로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문창극 중앙일보 부사장 대우 대기자)의 2012년도 상반기 언론인 저술·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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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유주열] 시진핑의 訪美와 “타이거 양”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금년 가을 총서기직을 이어 받을 시진핑(習近平)부주석은 2월13일부터 방미에 들어간다. 세계를 놀라게 한 닉슨 미국 대통령의 방중과 상하이 코뮤니케 발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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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녀와 르네상스 소녀 만나다
네덜란드 화가 쿠스 반 쿠오렌의 ‘아잇제와 피사넬로’(2003). 르네상스 시대의 옆얼굴 초상화 전통을 오늘날에 적용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다. [서울대미술관] 오늘날의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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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더 그레이 감독: 조 카나한배우: 리암 니슨, 조 앤더슨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은 생존 블록버스터 영화. 알래스카에서 석유 추출공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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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중 수교 20돌 ‘2011 자랑스런 한·중인’ 상
21C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와 주한 중국대사관(대사 장신썬)이 공동 주최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2012년 신년인사회’가 8일 저녁 밀레니엄서울힐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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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만 FTA 맺자, 중국 시장 더 쉽게 뚫린다
대만의 미래와 양안관계의 향방을 가름하는 대만 총통선거가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재선으로 끝났다. 국민당과 민주당의 박빙 대결이 되리라던 예상과 달리 56.6% 대 45.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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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성장 속도에 놀라, 그러나 대만인보다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만의 미래와 양안관계의 향방을 가름하는 대만 총통선거가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재선으로 끝났다. 국민당과 민주당의 박빙 대결이 되리라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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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만 FTA 맺자, 중국 시장 더 쉽게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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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멕시코 미술의 내공
멕시코 미술은 원시적이며 환상적인 요소가 강하다. 고대 마야문명에서 14세기 아즈텍 문명에 이르는 고대 문명이 그 속에 녹아 있다. 멕시코 벽화운동을 이끌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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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홍익대 간호섭 교수
홍익대 패션디자인과 간호섭(43) 교수는 꽤 유명하다. 케이블 채널의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멘토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벌써 4시즌째까지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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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 외교관 수 … 중국 > 미국 > 일본
우리나라가 상대하는 주요 국가의 우선순위가 바뀌는 분위기다. 재외공관 숫자, 주재 외교관 수를 비교하면 그렇다. 핵심 외교 상대인 미국·일본을 제치고 부상하는 중국의 위상이 확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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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두 기둥’ 이승만·이동휘, 돈 문제로 내분 촉발
1920년 12월 28일 상해에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 환영회가 열리고 있다. 이승만(가운데)의 곁에 카이젤 수염을 기른 국무총리 이동휘(왼쪽)와 내무부장 안창호(오른쪽)가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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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진 - 김근식 논쟁에 대한 소회
최준택건국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최근 김진 논설위원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의 솔직 담백한 논쟁에 박수를 보낸다. 30여 년간 대북 정보업무에 종사해 왔던 북한 연구자로서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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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한국-베트남 수교 20돌 특별전’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왼쪽에서 셋째)과 쩐쩡뜨완 베트남 대사(오른쪽)가 18일 경기도 성남의 KOICA 지구촌체험관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특별전 ‘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