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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가상 시나리오] ⑩ 노무현-이명박 연대 가능한가?
정치는 인간의 권력욕을 매개로 벌어지는 자원의 배분이다. 과연 2007년의 양상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10개의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차기 대선 10대 쟁점을 완전 해부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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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공석 두 달 … 후임 인선은
사장 임명제청권을 가진 KBS 이사회가 구성되면서 표류하던 KBS 사장 인선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간의 이목은 공영방송의 수장인 KBS 사장에 누가 임명될지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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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비장한 각오 "세 번 눈물을 흘릴 수 없다"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이 정권탈환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13일 경기도 수원시 한나라당 경기도당에서 새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한 남 의원은 취임사를 통해 "정권탈환을 위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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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재섭 대표 광화문에 누우시라"
"강재섭 대표는 광화문에 나와 드러누우시라." 한나라당의 정책위의장을 지낸 이방호 의원이 12일 보도자료를 내 강재섭 대표의 '나약함'을 통렬히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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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보수 네트워크 부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에 반대하는 전직 외교관과 지식인.종교인.전직 경찰총수들의 잇따른 집단 움직임에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일제히 반박하고 나섰다. 외교통상부는 추규호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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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칼럼] 나라의 품격
"넌 누굴 닮아 그 모양이냐?" "이 다음에 꼭 너 같은 자식 낳아 키워 봐."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아이들은 이런 말을 가장 듣기 싫어한다. "엄마는 왜 그렇게 만날 우중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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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 OUT REPORT] 선거판의 산토끼와 집토끼
요즘 정치판을 들여다보면서 떠올리는 질문은 세 가지다. (1)선거와 여론은 어떻게 다른가? (2)대통령선거를 가장 정밀한 여론조사로 대치하면 안 될까? (3)2002년 노무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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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의원 "'바보 노무현'이 그립다"
한나라당 초선 국회의원인 김정권 의원이 "손해를 보면서도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내 편'을 챙기기보다 항상 '옳은 편'에 섰던 '바보 노무현', 그 때의 '노선배'가 그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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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수구 세력이 전작권 반대 'FTA는 제2을사조약' 주장 황당"
이병완(사진) 대통령비서실장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란과 관련해 '대선을 겨냥한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야당과 언론을 공격했다. 이 실장은 7일 "전작권 환수 반대론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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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가상 시나리오]③열린우리당 '오픈 프라이머리'의 파괴력
정치는 인간의 권력욕을 매개로 벌어지는 자원의 배분이다. 과연 2007년의 양상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10개의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차기 대선 10대 쟁점을 완전 해부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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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김병준·안희정·신계륜씨로 청와대 정무특보단 만들면 …
청와대가 정무특보단을 구성키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결심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5일 "열린우리당과 청와대의 연관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언급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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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주공 '독점이익' 법으로 보장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판교 신도시 청약접수 현장에 신청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판교 신도시 청약은 연기를 거듭하는 진통 끝에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중앙포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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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너무 비정상으로 됐다"
한나라당의 대선 예비주자인 박근혜(얼굴) 전 대표가 4일 대구를 방문했다. 대선 준비를 위해 6월 16일 당 대표에서 물러나면서 "오늘은 정권 교체를 위한 또 다른 시작을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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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스러운 열린우리 "청문회서 따지겠다"
김신일 교육부총리 후보자가 피력한 평준화 반대, 학교 자율성 확대 등의 교육철학을 놓고 열린우리당 일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평준화 정책을 고수하는 노무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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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세력 하나로 묶기 나서나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한나라당 내 의원 모임이 주최하는 세미나에 연사로 참여한다. 한나라당 내 최대 의원 모임 '국민생각'의 공동 회장인 김학송 의원은 4일 "'국민생각'이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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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명박 탈당은 있을 수 없다"
4일 대구 서문시장 아케이드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시장 골목에서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대구=연합뉴스) 한나라당의 대선 예비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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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도둑 비유 논란
한나라당 신상진(사진) 의원(초선.경기 성남중원)이 31일 노무현 대통령을 '도둑'에 빗대는 듯한 말을 했다. 같은 당 김용갑 의원이 24일 이종석 통일부 장관을 '세작'(細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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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KBS 대담 전문
○ KBS 홍기섭 : 네, 방송의 날을 맞아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KBS 특별 회견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인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게 되는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마는 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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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덫에 빠져든다" 논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앞줄 오른쪽)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30일 열린 합동워크숍에서 전작권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의 의원, 원외당직자 합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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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엄격한 아버지, 자상한 부모
'올 여름에 읽은 책이 뭐냐'는 질문에 국회의원 중 다수가 미국의 인지(認知)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쓴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고 대답했다(본지 8월 5일자 8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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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민주, 김근태 파시즘 발언 '협공'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5.31 지방선거의 결과를 ‘파시즘(극단적 전체주의)’에 비유한 것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일제히 협공(挾攻)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국민을 모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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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기' 공방 계속 … 한나라 "대통령만 못들어"
사행성 성인오락게임 '바다이야기' 파문을 둘러싸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9일에도 '개 짖기' 발언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였다. 양당 간 비난전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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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수회담하자" vs 우 "면담 신청이 맞다" 신경전
전시 작전통제권 문제 논의와 관련,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회담 제의를 놓고 여야가 때아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이 “정부가 전시 작통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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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 제의 "전작권 논의 영수회담 열자"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28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영수회담을 열자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의했다. 강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는 전작권 문제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