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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공주 중동국민학교|향상의 영재 심기섭이 관찰사 돈얻어 설립
한양에서 새학문을 닦고 고향으로 왔으나 심기변에겐 큰돈이 없었다. 관찰사 김가진이 심의 사람됨을 보고 돈1백원을 내놓았다. 1백원을 바탕으로 심기섭은 공주에 사립소학교를 세우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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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용에의 길
문교부는 1일 각부처관계자회의를 열고 73년부터 각급학교 교과서·정기간행물·법령등을 순 한글로 사용토록 하는 한글사용계획을 마련했다 한다. 동시에 이회의는 한글전용문제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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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정기간행물|73년부터 한글전용|호적은 70년부터
정부는 금년부터 72년까지 단계적으로 한자사용을 줄이고 73년부터 각급 학교교과서 정기간행물 법령 등을 한글로 전용토록 하는 내용의 한글전용 계획을 마련했다. 문교부는 1일하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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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주간특집|「거울」의 신문·「수단」의 신문|자유세계와 공산세계 언론의 차이
자유세계에서는 신문이란 사회의 공기라고 누구나 알고있다. 사회생활의 다양한 여러면을 그대로 반영시켜주고 누구나 신문을 통해 세상이 돌아 가는 것을 알게된다. 한마디로 말해 자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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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새 번역 비판
지난 연말 첫 모습을 보인 「신약전서」 새 번역에 대한 좌담회가 20일 대한성공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교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모여 허물없는 의견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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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용건의
한글학회(대표 최현배) 배달문화연구원(대표 안호상) 등 한국전용을 부르짖는 7개 학회는 6일 한글전용 3단계 건의서를 대통령·국무총리 등 관계요로에 냈다. 이 건의서를 보면①금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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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시안」에 이의있다
문교부 한문분과위원회는 상용한자 1천3백자 가운데 5백42자의 「약자제정시안」을 마련, 발표했다. 약자제정원칙은 지난봄 문교부가 국어심의위에서 결정, 제정키로하여 한문분과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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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을 쫓는 아가씨학원장
불우한 청소년을 돕자는 가냘픈 소녀의 정성이 훌륭한 배움의 집을 이룩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l61 최덕희(24)양은 도림동 명덕학원을 이끌어나가는 원장 겸 설립자-. 한국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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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법통일안 문교부지시 지지
한글학회는 「학교문법통일안」에 대한 문교부장관의 특별 수정지시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어 어문학연구회, 민족문화협의회, 배달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낸 이 성명은 중앙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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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한글 흘림체」|황해룡씨가 고안
글자의 개혁은 문화의 혁명이다. 한글의 자체를 개혁하자는 논란이 학계에서도 있곤 했지만 쉽게 채택되진 않았다. 최현배 박사는 그의 「말본」교과서 속에서 풀어쓰기를 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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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은 한글날 5백20돌|한글의 수난과 영광
9일은 5백20돌을 맞는 한글날-. 세종28년 음력9월 훈민정음이 반포된이래 연산군의 한글폐지령, 조선어학회사전, 한글간소화 파동등 숱한 곤난을 겪었다. 한글이 겪은 이 수난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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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문법 통일
일제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비로소 마음놓고 나라말과 글을 쓸 수 있음을 진정 기뻐하고 다행하게 여겼다. 말과 글은 민족의 긍지. 빼앗겼던 그것을 되찾은 기쁨에서 한글을 창제하신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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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란에 비친 세태
「독자란」에 비쳐지는 독자의 소리를 하나하나 엮어놓으면 이는 일목요연한 국내정세의「파노라마」다. 위로는 위정 문제에서 아래로는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똑바로 지켜보고 서있는 대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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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 차원」의 음악을 듣자-이어령
역사는 잠재적인 의지를 묻는다. 그것은 발전의 「에너지」다. 제3세대는 바로 그 의지의 상징이다. 우리도 지금 그것을 가지고 있다. 소중한 능력이다. 그러나 세대의 단절은 역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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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급조한 한글 전용 안
○…예산공세도 한물 넘긴 요즘 야당가의 화제는 민중당과 강경 신당의 당운 점치기-. 일요일인 28일 민중당 원내총무실에서 이 문제에 얘기가 번졌다가 민중당의 의석수 시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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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신문·출판물 등 한글 전용법을 성안
정부는 내년 10월 9일부터 공공문서, 민원서류, 신문, 잡지, 출판물 등 모든 문서를 한글로 모아서 가로 쓰고, 70년 10월 9일부터는 한글을 공문에서 전용하기 위해 한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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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돌 한글날-그 어제와 오늘을 더듬어 본다
서울 신문로 1가58번지「한글학회」일제의 독재와 싸우며 우리말을 키워온 이「한글의 요람」은 오늘 5백19돌「한글날」을 맞는 가장 영광스러운 날에 쓸쓸히 지난날만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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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한 교과서 편찬
문교부서 펴내는 국정 교과서는 어떠한 계획 밑에 편수되는가? 그 가운데 국민의 긍지와 자주성을 고취시키는 민족 교육은? 그리고 한자 문제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 최근 민족문화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