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 기본이 먼저다 … 유재학 500승의 비결
프로농구 사상 첫 500승을 달성한 유재학 감독. [사진 KBL]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레그 포포비치(66·미국) 감독은 지난 10일 통산 1000승(NBA
-
[사진] 포복 앞으로
프로농구 오리온스와 KT의 선수들이 14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공을 따내기 위해 코트 바닥에 뒤엉켜있다. 오리온스가 70-54로 이겼다.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프
-
이병규, 프로야구 첫 10연타석 안타
십발십중(十發十中). 열 번 겨냥해 열 번 안타를 때렸다. LG 베테랑 타자 이병규(39·등번호 9)가 프로야구 최초로 10연타석 안타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10일 잠실 NC전
-
[프로야구] 배영수, 삼진 욕심 버리니 7연승 오더라
삼성 배영수는 예전처럼 빠른 공을 던지지 못하지만 머리로 이기는 법, 동료와 함께 이기는 법을 깨달아 올 시즌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배영수가 지난달 21일 대구 롯데전에서 역
-
박인비에게 뒤집히고 울던, 그 소녀는 잊어주시라
“두 번 실수는 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긴장은 됐지만 역전패가 약이 됐어요.” 태국의 천재 소녀 아리야 주타누가른(18·사진)이 프로 데뷔 후 여섯 번째 대회 만에 우승했다. 1
-
“투 온 자신 있었는데 … 난 아직 어려요”
지난 24일(한국시간)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놓치고 울고 있는 아리야 주타누가른(18)을 언니 모리야 주타누가른(19)이 위로하고 있다. [파타야(태국)
-
[다이제스트] KCC 허재 감독, 정규리그 200승 外
KCC 허재 감독, 정규리그 200승 프로농구 허재(47) KCC 감독이 12일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87-76 승리를 지휘하면서 역대 7번째로 정규리그 200승(161패)을 달
-
101번째 키스 … 96경기 만에 저주 풀다
박희영이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우승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 LPGA 데뷔 후 첫 우승을 기록한 그는 “이번 우승은 나의 인생과 미래를 바꾸게 될
-
LPGA 한국선수 100승…구옥희가 열고 최나연이 끝냈다
한국(계)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00승의 전설은 남국(南國)에서 완성됐다. 한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최나연(24ㆍSK텔레콤·세계랭킹 4위)이 16일 말레이시아 쿠
-
대장암, 한국 남성 발병률 1위 … 고기 많이 먹고 음주·흡연 탓
최인선(61·사진) SK나이츠 프로농구팀 전 감독은 2005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대장에 5㎝ 크기의 혹이 발견된 것이다. 프로농구 200승의 신화를 이룬 그는 “젊은
-
[스타데이트] 지도자로 제2 인생 시작하는 ‘한국 야구의 전설’ 송진우
송진우가 지난 4일 한화 이글스 후배였던 이범호(소프트뱅크)의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찾아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해 9월 현역에서 은퇴한 송진우는 3월부터 일본 요미우리
-
[프로야구] 이대진, 세 번의 수술 딛고 통산 100승
그가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올 때마다 벤치에 있던 모든 KIA 선수들이 더그아웃 앞에 도열했다. 그리고 차례로 그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런 모습은 5회까지 매 이닝 반복됐
-
할 말 다하면 야구장에 못 가 … 구수한 입담도 실력
“해설가로 데뷔하는 건 어때?” 지난 16일 대전구장에서 은퇴를 선언한 ‘200승 투수’ 한화 송진우에게 Xports 이효봉 해설위원이 던진 말이다. 송진우는 “제가 언변이 좀
-
[프로야구] 43세 송진우 전설 속으로
그의 이름은 이제 전설이 됐다. 프로야구 ‘기록의 사나이’ 송진우(43·한화)가 21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한화 구단은 16일 “송진우가 2군에서 계속 훈련했지만 명성에
-
[프로야구] 마운드서 21년 … 송진우, 3000이닝 투구 금자탑
국내 프로야구 전인미답의 3000이닝투구 대기록을 세운 송진우가 역투하고 있다. [대전=임현동 기자]좌완 투수들의 ‘책임감’과 ‘꾸준함’이 빛을 발한 날이었다. 봉중근(29·LG)
-
[WBC] 허샤이저에게 한 수 배운 봉중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일본전 승리로 ‘의사(義士)’ 칭호를 얻은 대표팀 투수 봉중근(28·LG)이 메이저리그 200승 투수 오렐 허샤이저(51·전 LA 다저스)로부터
-
한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성구회 뜬다
한국 프로야구 ‘전설’들의 모임인 성구회(星球會)가 13일 발족한다. 성구회는 대기록 달성자들이 만든 한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격이다. 회장으로 추대된 송진우(43·한화·사
-
양준혁, 준PO 대비 휴식
프로야구의 송진우(한화)와 양준혁(삼성). 한국 프로야구 투타를 대표하는 두 베테랑의 통산 최고기록 행진이 2009시즌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송진우는 사상 최초 3000이닝에 도전
-
김대의 종료 직전 한 방 … 수원 살렸다
김대의(右)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수원=연합뉴스]김대의(34·수원 삼성)의 왼발 중거리슛이 골네트를 출렁이던 순간 황선홍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꿈꾸던 꼴찌
-
돌아온 이천수 결승골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K리그로 복귀한 수원 삼성 이천수左가 27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434일 만에 골을 넣은 뒤 조원희와 함께 베이징 올림픽에서 육상 3관왕을 차지한 우사인
-
‘나는 에이스다’ 양보 못할 존재의 증명
박찬호의 전반기를 요약해 보자. 메이저 잔류마저 불확실하던 그는 불펜에서 잘 던져 입지를 다졌다. 그리고 다저스의 4~5선발이 흔들리자 선발 기회를 잡았다. 잘 던졌고 한 자리를
-
[프로야구] 송진우 “정민철·김수경, 내 바통 이을 것”
프로야구 200승과 2000탈삼진. 20년차 송진우(42·한화)에게만 허락된 대기록이다. 1989년 프로 데뷔 후 20년간 차곡차곡 쌓아 올린 결과물이다. 지금으로선 송진우에 이어
-
[프로야구] 송진우, 200승+100S+2000K … “이젠 3000이닝 목표”
2000탈삼진 순간 한화 송진우가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우리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8회 초 2사 히어로즈 송지만을 상대로 프로야구 사상 첫 2000탈삼진을 수립하고 있다. [대전=
-
[프로축구] 성남, 매너도 지키고 경기도 이기고
성남 일화의 김학범 감독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면서도 승리를 따냈다.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틀을 완성한 축구는 규정과 상관없이 지켜야 할 매너가 있다. 18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