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찬가 … 95일 만에 선두 탈환
이승렬과 정조국(왼쪽)이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소속팀 FC서울을 1위에 올려놓았다. 두 선수는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1분과 27분에 잇따라 골을 터트리며 팀의 2
-
[다이제스트] 18세 손흥민, 분데스리가 데뷔전 치러 外
◆18세 손흥민, 분데스리가 데뷔전 치러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SV의 유망주 손흥민(18)이 28일(한국시간) 열린 DFB포칼(리그 컵대회) 프랑크 푸르트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8
-
홍명보 “밥 먹을 때 떠들썩해야 성적 나지요”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운영 계획을 밝히고 있는 홍명보 감독. [이호형 기자] “나이와 역할이 어떻든,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팀이 강해져요. 그러려면 존중하고 배려해야죠.
-
[축구 한·일전] 90분 내내 생각났던 박·지·성
에이스 박지성(29·맨유)이 빠진 한국이 안방에서 일본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일본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승리의 골은 결국 터져 나오지 않았다. 조광래
-
박지성 무릎 부상 재발 … 그 자리 윤빛가람이 뛴다
박지성이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12일 한·일전 출전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신 미드필드를 맡게 된 윤빛가람. 조광래 감독은 “어린 나이에도 축구에 대한 이해력이 풍부하다”고 기대를
-
한국 유망주 대부분 C급 계약, 연봉은 최고 6200만원
“마음 단단히 먹고 와야 합니다. 어설픈 자신감으로 도전할 만한 곳은 확실히 아니에요.”9월 초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프로축구리그(J-리그) 소속 FC 도쿄의 훈련장에서 만난 축
-
[AFC U-19 선수권] 중국 축구대표팀 ‘캡틴’은 조선족 김경도
19세 이하 중국 축구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뛰고 있는 김경도(앞). [중앙포토] 축구팀의 중심을 상징하는 두 가지, 등번호 10번과 주장 완장. 중국 U-19(19세 이하)
-
“내가 예언했어, 월드컵서 여자가 먼저 우승할 거라고 … ”
“내가 여자 대표팀 감독직 사표를 내면서 ‘한국이 월드컵을 우승한다면 남자보다 여자가 먼저일 것’이라고 말했어. 그 예언이 20년 만에 이뤄졌잖아.” 17세 태극소녀들이 국제축구
-
20년 전 일본에 1-13 참패 … 그 일본 꺾고 정상 오르다
한국 여자축구의 첫발은 초라했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급조된 여자 대표팀은 일본과 첫 A매치 평가전에서 1-13으로 대패했다. 축구를 제대로 배운 선수가 없어
-
여자 배구, AVC컵 결승행 좌절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배구연맹(AVC)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24일 중국 타이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에이스 김연경(28점·JT마블러스)이 분전했으나 조
-
조광래 “두 경기 치러보니 허 감독 심정 알겠더라”
전·현직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허정무(왼쪽)·조광래 감독이 지난 14일 대담을 마친 뒤 중앙일보사 인근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민규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전·현직
-
2002년 4강 신화 보고 공 찬 꼬마들, 4강 소녀가 되다
한·일 월드컵이 열린 2002년 6월, 한반도 남녘은 붉은 물결로 뒤덮였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여자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은 그때 10살도 안 된 ‘꼬마들’이었다. 이
-
‘한국 요트’ 코치하는 뉴질랜드인 아시안게임 첫 금빛 레이스 도전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0일 한강공원 난지지구. 박건우(29·부산해운대구청) 스키퍼(요트 선장)가 이끄는 국가대표팀 요트가 분주해졌다. “오른쪽에 바람 내려온다.” “태킹(지그재그
-
다들 미쳤대요 … 정말, 미치게 좋아해요
직장인 임유란(30)씨와 차자연(24)씨는 야구와 축구에 빠져 산다. 관중석에서? 아니다 직접 뛴다. 폭염에도, 뒤늦은 장맛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말이면 그라운드를 누빈다. 연세
-
“이동국이 좋아서 … 10년간 한·일 오가며 100경기 봤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오는 K-리그 15개 팀 중 울산을 가장 좋아한다. 2001년부터 울산을 응원했다. 지난달 29일 울산과 포항의 경기가 열린 울산문수월드
-
우리 패는 이란에 다 보여주고 역이용하는 패는 대비 못했다
이란전 0-1 패배는 조광래(사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깊은 고민을 안겼다. 한국은 장기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단기적으로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을 각각 준비
-
독 품은 압박 벽에 패싱축구 실험 막혔다
조광래 감독이 경기가 안 풀리자 답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영목 기자] 조광래팀은 오밀조밀한 패싱 게임을 고집했다. 공격 성향이 강했던 나이지리아전(8월 11일, 2-1 승)에
-
[축구] 5년 묵은 ‘이란체증’ 스피드로 해소한다
조광래(사진) 감독 부임 후 한국 축구대표팀의 두 번째 평가전이 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상대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65위)에선 한국(44위)보
-
아시안게임 당구 금메달 10개, 한국 3개 목표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총 금메달 수는 42개 종목에서 476개다. 그중 당구에는 열 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3쿠션 남자 개인·포켓볼 8, 9볼 남녀 개인·스누커 식스레드
-
‘풋살왕’ 출신 김영권, 조광래팀 ‘수비왕’ 예약이오
지난달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영권(오른쪽). [중앙포토] 이정수(알사드)의 공격력과 조용형(알라이안)의 경기 조율 능력, 곽태휘(교토상가)의 축구
-
“이동국이 좋아서 … 10년간 한·일 오가며 100경기 봤죠”
미오는 K-리그 15개 팀 중 울산을 가장 좋아한다. 2001년부터 울산을 응원했다. 지난달 29일 울산과 포항의 경기가 열린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가와사키 미오 씨가 울산
-
조광래 ‘준비해 이청용, 네가 공격 중심이야’
컴퓨터 자판에서 시프트 키를 누르면 소문자가 대문자로 바뀐다. 조광래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구상하는 대표팀의 시프트 키는 이청용(볼턴)이다. 이란과의 평가전(7일·서울월드컵경기장
-
동갑내기 김정우·김두현, 이번에도 주전 내기
1982년생 동갑내기(28세)인 김정우(광주 상무·사진 왼쪽)와 김두현(수원 삼성·오른쪽)은 초등학교 때부터 라이벌이었다. 김정우는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에이스’였고 김두현은 동
-
[배구 월드리그] 박철우·문성민 좌우 쌍포, 일본 난타
한국이 숙적 일본을 꺾고 2011년 월드리그 본선에 한발 다가섰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4일 일본 나가노 화이트링체육관에서 열린 월드리그 예선 2라운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