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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25일 막을 내린 제 35회 중앙음악콩쿠르가 ‘샛별’ 22명(1~3위 입상자)을 배출했다. 이 콩쿠르를 거쳐 세계로 뻗어나간 스타급 음악가 조수미·김대진·김우경 등의 든든한 후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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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중국판 토익’ BCT
“내가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겁니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지난해 2월 한국에 와서 한 말이다. 그는 또 “앞으로 미래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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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통해 피사체에 새롭게 접근해요”
수년간 중국 베이징 풍경에 푹 빠져 있는 박애란 작가. 젊은이답지 않게 오프라인 활동이 왕성한 사진가다. 그녀가 최근 신발만 찍고 다니며 관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각종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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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나는 해병대 아닌 특전사였다”
지식을 나누는 즐거운 교류의 장(場)장이었습니다. 250여 명의 청중이 넓은 회의장을 가득 메웠고, 의자가 모자라 일부 서 듣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강사분들은 비즈니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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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도전정신·협동심 강조 … 면접에 큰 비중
대림산업은 1962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제도가 생긴 이래 47년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또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1955년부터 54년간 한국의 100대 기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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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참빗부터 시작했죠”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유상옥(76) 코리아나미술관ㆍ박물관장(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은 소문난 컬렉터다. 40년간 민속품ㆍ도자기ㆍ서화ㆍ조각까지 6000여 점을 모아 2003년 서울 신사동에 복합문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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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는 변화를 멈췄는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대표팀의 활약이 화제다. 이명박 대통령도 한마디했다. 그제 취업 희망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상이 한국팀이 약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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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비판 소설가, 중국 총리는 그를 싸고 도는데 …
프랑스의 문학이론가 롤랑 바르트(1915∼80)는 ‘저자의 죽음’을 선언한 바 있다. 책(텍스트)의 의미는 하나로 확정되어 있지 않고, 그것을 가로지를 때마다 새롭게 읽힌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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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해외 관광여행의 효시 18세기 유럽 ‘그랜드 투어’
예멘에서 한국인 관광객 네 명이 자살폭탄 테러에 희생되는 비극이 벌어졌다.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유럽 사회에서도 해외여행은 매우 위험했다.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극렬한 종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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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의 편집위원들은 청탁받은 글쓰는 중간상”
『한국문학과 그 적들』(도서출판 b)이라니,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문학평론가 조영일(36)씨의 비평집은 내용도 과격하다. 그는 창작지원금에 의존하는 작가들을 ‘비아그라’를 필요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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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79세 거장이 노인 대접을 꺼리는 이유
지난해 5월,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신작 영화 ‘체인질링’으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참석했다. 그로서는 다섯 번째 도전이었다. 앞서도 네 차례나 경쟁부문에 초청됐지만, 최고상인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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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을 내 편 만들려면 언어·문화에 능통해야”
“결국 사람 아닌가요. 중국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중국의 정치와 경제·문화·사회 등 각 분야의 흐름을 꿰뚫고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류의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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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을 내 편 만들려면 언어·문화에 능통해야”
관련기사 “중국에선 끼리끼리 안 통해” “결국 사람 아닌가요. 중국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중국의 정치와 경제·문화·사회 등 각 분야의 흐름을 꿰뚫고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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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에 희망은 있다!" 월세가 잘나오는 임대사업!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임대사업은 노후 소득원으로 부자들이 선호하는 투자대상인데, 특히 공급이 제한적인 핵심 지역의 원룸텔 임대사업은 더 나아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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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출연해 두 달만에 1억 벌어들인 사나이
2007년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0분부터 90분간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시청률도 1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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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탈출 0순위! "월세가 잘나오는 임대사업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임대사업은 노후 소득원으로 부자들이 선호하는 투자대상인데, 특히 공급이 제한적인 핵심 지역의 원룸텔 임대사업은 더 나아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되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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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건 떼다 파는 걸로 먹고 삽네다”
“혜산 사람들은 중국 물건을 떼다 파는 걸로 먹고 삽네다.” 지난해 9월 양강도 혜산에서 탈북한 김모(32·여)씨는 최근 이 지역의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협동농장 작업반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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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해적 잡는 '청해부대' 첫 해군 해외 파병
다시 부활하는 케인스 ▶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3일 6시 중앙뉴습니다. 도대체 세계 경제는 언제나 회복되는 걸까요. 미국 보험회사인 AIG의 부실이 확인되면서 미국과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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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라도 아낄수 있다면"‥원룸텔 '북적'
대학가에 미취업 졸업생들이 늘면서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기존엔 졸업시즌이 지나면 졸업생들이 빠졌는데, 미취업 졸업생들이 그대로 남아 대학 근처 원룸가는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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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금값 폭등 … 금니까지 내다 판다
15년째 서울 종로에서 귀금속 상가를 운영해온 임모(60)씨는 며칠 전 손님으로 왔던 할머니만 생각하면 안타깝다. 70대로 보이는 할머니는 임씨 가게로 들어와 정성스레 손수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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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끌고 시장통 찾아간 은행… “서랍에 돈 넣어놨어” “네”
외환위기 시절 수퍼마켓에서는 유제품이 덜 팔렸으나 한국야쿠르트의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고 한다.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소비자와 쌓아온 정감 덕이다. 이른바 ‘스킨십 경영’이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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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역을 ‘바다의 잡초’라 하나
김·미역·다시마·파래 등 해조류 대부분은 이맘때가 제철이다. 채소·과일이 안 나오는 겨울에 우리 선조는 해조류를 통해 비타민·미네랄을 섭취했을 것이다. 해조류의 대표 격인 미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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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역을 ‘바다의 잡초’라 하나
김·미역·다시마·파래 등 해조류 대부분은 이맘때가 제철이다. 채소·과일이 안 나오는 겨울에 우리 선조는 해조류를 통해 비타민·미네랄을 섭취했을 것이다.해조류의 대표 격인 미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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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끌고 시장통 찾아간 은행… “서랍에 돈 넣어놨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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