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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없다 … '내시경 명의' 이용찬 손엔 일본 장비뿐
이용찬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가운데)가 집도하는 내시경 시술실에선 초고화질(HD)로 시술을 볼 수 있는 모니터 ① , 광학줌 기능으로 모세혈관까지 볼 수 있는 내시경 ② , 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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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점유율 1위 품목 한국 64개, 일본 231개
#삼성전자(16.1%) vs 파나소닉(3.9%). 영업이익률로 본 두 기업의 경쟁에선 삼성전자가 압승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일본 대표 전자기업인 파나소닉의 4배에 달하는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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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7월 흑자 확정치 24억 달러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가 23억9900만 달러를 기록해 30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관세청이 14일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달 482억9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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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자국서 부품 80% 조달해 ‘폭풍 성장’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삼성전자-애플의 양강 구도에 중국업체들이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양상이다. 시장조사기관인 캐널리스는 최근 “지난 2분기 중국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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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자국서 부품 80% 조달해 '폭풍 성장'
레노버의 최고경영자(CEO)인 양위안칭(楊元慶)이 지난 5월 실적 발표를 했다. 세계 4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레노버는 지난해 순이익이 29% 늘었다. [홍콩 로이터=뉴스1]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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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자국서 부품 80% 조달해 ‘폭풍 성장’
레노버의 최고경영자(CEO)인 양위안칭(楊元慶)이 지난 5월 실적 발표를 했다. 세계 4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레노버는 지난해 순이익이 29% 늘었다. [홍콩 로이터=뉴스1]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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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야성적 충동, 대통령이 먼저 보여라
이하경논설주간 아베 일본 총리는 소비세를 올리기 3주 전인 3월10일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를 도쿄에서 만났다.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실러는 “(아베노믹스를) 혁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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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발 재앙의 전조인가?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요즘 ‘한국 제조업의 위기’라는 말이 자주 거론된다.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게 바로 ‘차이나 임팩트(중국 충격)’다. 업계 상황을 보면 충격의 강도를 실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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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가계소득 쪼그라들면 '잃어버린 20년' 닮는다
강두용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업무상 통계지표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제사회 지표를 다른 나라와 비교하다 보면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여러 비교 대상국 중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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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의료 한류' 물꼬 트는 병원 수출
이왕준한국의료수출협회장명지병원 이사장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 수출 1억 달러를 처음 달성했던 1964년 우리가 가장 많이 팔았던 것은 석탄과 철광석이었다. 여성들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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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시적 부진 … 3분기엔 회복할 것"
8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의 한 직원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말했다. 사실 삼성은 올 초부터 내부적으로 ‘긴축모드’에 들어간 상태다. 올해 삼성전자는 마케팅비로 지난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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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경제의 민낯 드러낸 삼성전자의 실적부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간판기업인 삼성전자의 올 2분기 경영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7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5.19% 줄어들었고,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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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애플과 비슷 … 삼성전자, 이겨낼까
‘어닝 쇼크’가 전해진 8일 정작 삼성전자 주가는 0.23% 올랐다. 시장에선 “올 것이 왔다”는 비관과 “애플도 거쳤던 성장통”이란 낙관이 엇갈린다. 비관론은 삼성전자의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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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큰손이자 시장 … '치맥'같은 스토리를 팔아라
#1. 지난달 말 개봉된 미국 영화 ‘트랜스포머 4’에는 중국 배우 리빙빙(李氷氷)이 주요 배역으로 나온다. 영화 곳곳에 중국 제품이 간접 광고되고, 세계 첫 시사회도 홍콩에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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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반도체·자동차·건설·은행주 눈여겨보라"
1967.19에서 시작해 2002.21로 끝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지수 얘기다. 상승률은 1.8%, 2000 선 부근에서 오르락내리락했다. 답답한 박스권 장세는 하반기에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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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이제 진료보다 진료지식재산권에 눈 돌릴 때"
▲ 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보건의료시장의 가치와 연구중심병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내 병원들이 더 이상 진료수익에 목매지 말고 연구중심으로 체제를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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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사진 두 장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얼마 전 받아본 두 장의 사진, 그리고 책 한 권이 묘한 뒷맛을 남겼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가 보내준 사진 두 장 속에서 단연 눈길을 끈 인물은 삼성 이재용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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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플러스펀드
글로벌 경제 시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관련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이다. 그중에서도 범현대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업종 분산이 뛰어나 운용 안정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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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스마트카 시장, 삼성·LG에 등 돌린 현대차
현대차가 다음달부터 미주 시장에서 판매하는 신형 쏘나타의 내부. 차량용 소프트웨어 ‘애플 카플레이’가 장착돼 전화 통화, 문자 송수신, 지도 검색, 음악 듣기는 물론 음성인식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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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 "삼성 때문에…왜?"
코스피시장이 삼성그룹주 덕을 톡톡히 봤다. 코스피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3.24p(0.16%)오른 2013.44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탈환했다. 이날 기관이 4635억원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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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상수지 73억 달러 … 25개월 연속 흑자
경상수지가 2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월 경상수지가 73억5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달보다 28억5000만 달러 늘어난 수치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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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수출입 통계 개편이 반갑잖은 이유
나현철경제부문 차장 1분기 정보통신기술(ICT) 상품 수출이 41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수치다. 효자 품목인 휴대전화와 반도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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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등돌린' 외인, 단기로 그칠까
외국인이 등을 돌렸다. 14거래일만이다. 코스피시장은 덩달아 출렁였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2p(0.02%) 떨어진 1997.02로 장을 마쳤다. 외인의 ‘팔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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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멘트 시장, 손잡은 100년 앙숙
세계 시멘트 시장을 놓고 1위를 다투던 홀심과 라파즈가 7일(현지시간)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스위스에 위치한 홀심 공장에 라파즈(오른쪽 건물) 로고를 일부 합성한 사진. ‘적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