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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어획량 줄면…수산물 많이 먹는 한국인들은 어쩌지?
IPCC는 지난달 25일 모나코에서 '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를 채택했다. [AFP=연합뉴스] 기후변화로 잠재 어획량이 줄어들게 되면, 섭취하는 동물 단백질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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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유엔과 손잡고 분쟁 위험 접경 국가에 평화의 숲 가꾼다
산림 복구 노하우 전파 분쟁 가능성이 있거나 자연재해에 취약한 접경 국가에 나무를 심는 이른바 ‘PFI(Peace Forest Initiative·평화 산림 이니셔티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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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서 카탈루냐까지 폭발하는 지구촌-문제는 경제야!
21일(현지시간) 볼리비아 대선 개표 결과 조작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졌다.[AP=연합] 21일(현지시간) 남미 볼리비아에선 대선 개표 조작이라며 분노한 시민들이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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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트집 잡는 ‘개도국 특혜’ 버리고 통상 압박에 대응
‘WTO개도국 지위 유지관철 위한 농민공동행동’ 회원들이 24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WTO개도국 지위포기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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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의원들 “대한민국 정부, 대한민국 농민 포기했다”
24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WTO개도국지위 유지관철을 위한 농민공동행동 관계자 등이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정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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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발 묶인 미세먼지 시즌제…“한 달 안에 법 개정해야”
미세먼지로 인해 국회의사당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기후환경회의)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계절관리제(시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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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추위 '보통'이라도 '기습 한파' 세게 온다
지난 1월 출근길 한파에 모자와 마스크로 꽁꽁 싸맨채 남대문시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 올해는 지난 겨울과 비슷한 '보통' 수준의 추위가 예상되지만, 가끔 한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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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트럼프 닮아가나···영향력 지수 소프트파워 1위→5위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가운데)이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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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해고한 과학자들 “미세먼지 심각”…다시 뭉쳐 경고
2017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파리 기후 협약 탈퇴를 발표하는 모습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고당한 미국의 과학자들이 미세먼지의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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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꼭 알아야 할 시사상식…비운의 쿠르드족을 아시나요
신문 기사는 지식의 창고다.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다룬다. 톡톡에듀는 2주에 한 번씩 '기사로 배경 지식 쌓기’를 연재한다. 실제 일어난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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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이기작?… 충남농기원, 벼 품종 '빠르미' 두번째 수확
우리나라에서도 이르면 내년부터 동남아지역처럼 벼의 이기작(二期作·같은 작물을 두 번 재배하는 방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27일 충남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 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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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실가스 24% 감축"…석탄발전 줄이고, 산업계 책임 높이고
연기를 내뿜는 공장 굴뚝. 국내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이었던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이 금지되고, 노후한 석탄화력발전소는 점차 폐쇄한다. [중앙포토] 온실가스를 내뿜는 산업계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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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오염 지난해보다 악화…올 1~9월 평균 26㎍/㎥
충남과 수도권 등지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 21일 서울 도심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뉴스1] 올가을 미세먼지 공습이 예년보다 보름 이상 일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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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교포강사의 영어 꿀팁 "비판적 사고로 이해하는 독해 중요"
국내 영어교육 시장에서 미국 교포 강사는 원어민 강사보다 인기가 더 높은 경우가 많다. 이들은 한국과 미국 양쪽 문화를 모두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자신의 어린 시절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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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한 포기 없던 몽골 황무지…나무 심으니 '윈도우 배경화면'됐다
지난 8일 찾은 몽골 울란바토르 서쪽 아르갈란트에 조성된 '서울시 미래를 가꾸는 숲'. 올해 나무를 심은 지역이라 아직 나무가 얇고 작아서, 언뜻 보기엔 풀만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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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녹색 세상을 연다, 재생에너지총회에 거는 기대
황인철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선임에너지담당관 에너지는 국가 경제발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다. 에너지가 없으면 병원과 학교와 같은 기본 서비스가 제때 작동하지 못하며 경제 활동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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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아세안 환경개선·온실가스 감축” 하나티이씨와 업무협약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과 정균 하나티이씨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6일(수) 15시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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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연꽃 접시’ 이낙연 ‘백자호’ 황교안 ‘민투 점퍼’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정·관계 인사의 애장품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장인인 고(故) 민경갑 화백의 붉은 연꽃 그림이 담긴 접시를 기증했다. 유 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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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물폭탄 '수퍼태풍'은 온난화 경고… 남의 일 아니다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지나간 뒤 14일 일본 나가노현의 전경. [연합뉴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휩쓸었다. 일본 전역에 물 폭탄을 퍼부었고, 사망 58명,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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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씨티은행 外
◆한국씨티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다동 본점에서 한국세계자연기금과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하고 씨티재단의 후원금 미화 25만 달러(약 3억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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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열리면 1만명 몰린다, 대화하는 시장 ‘마르쉐@’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에서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시장이 열린다. ‘채소시장’이라는 이름답게 지천이 채소다. 다만 일반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채소들과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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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전시 상태, 2050년 3도 올라 홍콩·상하이 침수
이안 던롭 호주 피크 오일·가스연구협회 부의장은 최근 중앙SUNDAY 인터뷰에서 ’기후 재앙을 막으려면 지금 당장 화석연료 사용을 연간 9%씩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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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중단, 전쟁 종식…43세 총리 ‘에티오피아의 기적’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왼쪽)가 지난해 7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과 함께 에리트레아 대사관 재개를 축하하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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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기적'으로 불린 남자, 100번째 노벨평화상
2019년 노벨평화상을 탄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 [AFP=연합뉴스] ‘아비 아머드는 우리에게 기적 같은 존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