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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글이 되고 그림이 되고 마음도 되고
일본 서예가 다카키 세이우(高木聖雨)의 ‘유예(遊藝)’(2017). 가로 3m, 세로 4m에 달하는 대작으로 ‘예술에서 놀다’라는 의미를 노는 아이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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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심경호 교수의 동양 고전 강의: 논어 1·2·3 外
심경호 교수의 동양 고전 강의: 논어 1·2·3(심경호 지음, 민음사, 각 권 312·352·344쪽, 각 권 1만4000원)=한문학자 심경호 교수(고려대)가 중국 사상의 원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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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조선 철종때 기록 ‘자매문기’ 『한국 고문서 연구』와 무슨 관계?
1999년 나온 『울릉도와 독도』(왼쪽) 표지와 대한제국이 광무4년(1900)에 발표한 ‘칙령 제41호’.『한국 고문서 연구』(최승희 지음·1981), 『조선후기 농업사 연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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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용 와인은?
와인 마시는 자리에서 무슨 얘기를 할지 몰라 머리만 긁적이던 당신이라면 이 책이 딱이다. ‘문화로 풀어본 와인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 『WINE & CULTURE』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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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책 읽기' 역사 들춰 시대를 읽다
읽는다는 것의 역사 (원제 A History of Reading:In theWest) 로제 샤르티에 외 엮음, 한국마케팅연구소 이종삼 옮김, 742쪽, 3만5000원 같은 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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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충청지역의 문화 학술회
한국고문서학회(회장 정구복)·한국사학회(이성무)·호서사학회(윤용혁)는 공동으로 5일(금)~6일(토)까지 충남대 문과대 문원강당에서 '조선시대 충청지역의 사회와 문화'를 주제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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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의자=이영순(榮純)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31일 한국독성병리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학술대회 ▶한국헌법학회(회장 안경환)는 1일 오후 2시 고려대 법학관에서 '헌법학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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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장]〈만연 원년의 풋볼〉外
◇ 만연 원년의 풋볼(오에 겐자부로 지음.박유하 옮김.고려원.9천5백원)〓막부시대 말인 만연 원년(1860년) 민중의 투쟁과 패전 후 일본사회의 모습을 대비시켜 인간의 불안심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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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만연 원년의 풋볼 外
◇ 만연 원년의 풋볼(오에 겐자부로 지음.박유하 옮김.고려원.9천5백원)〓막부시대 말인 만연 원년(1860년) 민중의 투쟁과 패전 후 일본사회의 모습을 대비시켜 인간의 불안심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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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32. '문헌과 해석' 팀
우리의 인문학적 유산은 얼마나 풍성할까,아니면 빈약할까.이에 답을 할라치면 먼저 박제(剝製) 상태로 놓인 우리의 전통적 학문·예술자산이 눈앞을 가로 막아 선다.설사 풍성하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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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생활사""...어떻게 살았을까" 출간
조선시대 신문고는 상민들에겐 「그림에 떡」이었다.억울한 일이있어도 고을수령과 관찰사,그리고 사헌부등 단계별로 확인서를 제출해야 했기 때문이다.결과적으로 재산관련 송사를 풀려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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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문서학회 창립
역사학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문서 연구를 체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한국고문서학회(회장 박병호·사진)가 창립됐다. 고문서를 연구해온 역사학자·서지학자·법제사학자 등 관련연구자 1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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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단국대 김동욱 교수
29일 별세한 나손 김동욱 박사(단국대 동양학연구소장) 는 한국학계의 거인. 해방 전 일본 중앙대법료를 졸업한 뒤 독학으로 국문학과 한학을 깨우치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중앙대·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