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병 벤치마킹 대상 된 출범 10돌 휴비스
너나 없이 매달 50억~60억원씩 적자가 났다. 일부 업체는 부도를 내고 고꾸라졌다. 1990년대 후반 화섬업계의 모습이다. 과잉 투자의 후유증이었다. SK케미칼과 삼양사 등 화
-
노동부, 행복지수 1등 중소기업 25곳 선정해 책으로 펴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그래미. 숙취 해소 음료인 ‘여명 808’을 만드는 회사다. 회사 정문을 들어서면 천연잔디가 깔린 정원에 금붕어가 뛰노는 커다란 연못이 있다. 본관
-
[200자 경제뉴스]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外
기업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LS산전 권대현 선임연구원과 대림엠티아이 김연구 수석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권 연구원
-
서울시, 문제점 알고도 해결 대신 보급확대
지난 9일 서울 행당동에서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의 연료탱크가 폭발해 승객 17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스통이 있던 버스 아래쪽이 마치 종이짝처럼 찢어져 있다
-
[사진]10일간 연속 비행기록...지금도 날고 있다
비행기는 얼마나 오랫동안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영국의 방산업체 '퀴네티큐(QinetiQ)'가 개발한 고고도 장기체류 무인비행기 '제퍼(Zephyr)'가 18일 14시 40분 현
-
최고 시속 325km ‘괴물’이 몰려온다, 매니어 가슴이 뛴다
엔진 소리만 들어도, 지나가는 차량의 외관만 보아도, 자동차 매니어의 가슴을 흥분시키는 수퍼카가 하반기 몰려온다. 캐딜락 CTS-V, 아우디 R8 스파이더, 벤츠 SLS AMG,
-
[사진] 전기로 달리는 남산 순환버스 … 11월 정식 운행
서울시·한국화이바·현대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전기버스가 24일 서울 남산 순환노선 구간에서 시범 운행됐다. 전기버스는 20분 내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에 120㎞를 주
-
[부고] 김광수씨(수원시의회 의원)별세 外
▶김광수씨(수원시의회 의원)별세=24일 오전 4시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10-5231-9854▶이병주씨(동국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별세, 이세형(제주대 교
-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⑨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유해를 찾는 일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 5일 702특공대원 등이 강원도 춘천시 산북면 602고지에서 수습한 유해를 임시 봉안소로 옮기
-
[j view/김영철의 차 그리고 사람] 추억의 자동차 극장, 저 연인에게 영화는 중요하지
1932년 뉴저지에 사는 한 사업가가 자기 집 뒷마당에 있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흰 천을 걸어 놓고, 자동차 보닛 위에 설치한 영사기를 일몰 후에 돌려 영상이 스크린에 투영되도록
-
[home&] 드럭스토어, 발랄 청춘들의 쇼핑 놀이터가 되다
요즘 마트 대신 드럭스토어에 가는 젊은 남녀들이 꽤 늘었다. ‘원 플러스 원’ 행사에 덤과 마일리지 적립까지. 차 타고 가는 멀고 먼 마트가 아니더라도 술안주부터 남성용 BB크림
-
[200자 경제뉴스] 현대제철, 베트남 업체에 후판 공급 外
[기업] ◆현대제철, 베트남 업체에 후판 공급 현대제철은 15일 베트남 조선업체인 비나신에 매년 조선용 후판 10만t을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6년 설
-
[6·25를 말한다] “카빈총 메고 주먹밥 들고…검게 탄 서울에서 적 수색해”
전쟁은 많은 상처를 남긴다. 국군과 연합군은 중공군의 6·25전쟁 개입으로 1951년 1월 4일 내줬던 서울을 그해 3월 15일 탈환했다. 당시의 서울 모습은 심하고 혹독한 질병
-
빠르고, 편하고, 정확하게 … 지방 시내버스, 활로 찾기
대구의 한 시내버스에 장착된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 불법 주·정차 차량과 시내버스 전용차로 위반 차량을 찍어 상황실에 실시간 전달한다. [프리랜서 공정식] 11일 오후 대구시
-
FTA 잘 모르면 관세 덤터기
“대기업에나 좋은 일이지 중소업체가 혜택 볼 일이 있나요.” 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 모니터링에 응한 한 중소기업 대표의 말이다. 올해 유럽연합(EU)·인도와의 FTA 협상이
-
“도전정신 없으면 성공도 없어 … 대학생들 안정적 삶만 찾아”
“젊을 때의 가난과 다양한 삶의 경험이야말로 열정의 원천이다. 열정 없이는 성공도 없다.” 미국에서 벤처 성공신화를 썼던 김윤종(60·사진) SYK글로벌 대표가 젊은이에게 늘 하는
-
[내 생각은…] CO₂줄이려면 원자력 발전부터 늘려라
지구가 온난화 영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해수면 상승으로 저지대가 침수되고 있으며, 동토(凍土)의 땅 그린란드에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경작지가 점
-
53사단 ‘유엔공원 경비반’이 의전 맡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53사단 경비반 소속 병사들이 18일 오후 유엔기 하강식을 하고 있다. 안성규 기자 2009년 6월 18일 오후 5시가 가까운 시간. 기우
-
53사단 ‘유엔공원 경비반’이 의전 맡아
53사단 경비반 소속 병사들이 18일 오후 유엔기 하강식을 하고 있다. 안성규 기자 관련기사 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 2009년 6월 18일
-
[김윤종의 CEO 노트] 핵심 인재 몸값 싸졌다 미래 대비 지금 낚아라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내 첫 사업으로 파이버먹스라는 회사를 차렸을 때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차고를 사무실 삼아 1년간의 갖은 고생 끝에 광역통신망 관련 시제품을 만
-
“늙어선 남을 위해 쓰는 돈이 내 돈이죠”
“젊어서는 버는 돈이 내 돈이고, 늙어서는 쓰는 돈이 내 돈이죠.” 김윤종(60·사진) SYK글로벌 대표 겸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 이사장의 ‘돈에 대한 생각’은 이랬다.
-
10년 끌어 온 ‘얼음골 케이블카’ 1.75㎞구간 상반기 착공될 듯
경남 밀양 얼음골에 놓일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조감도. [밀양시 제공] 10년이상 끌어 온 경남 밀양 가지산 케이블카 설치가 빠르면 올 상반기중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
[과학 칼럼]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로 간다
우주로 연결된 엘리베이터는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만나는 우주 운송 수단이었다.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주를 오갈 수 있는 운송 수단은 로켓뿐이다. 보다 저렴하게,
-
BMW, F1 기술 접목한 뉴모델 출시
꿈의 자동차 경주 포뮬러 원(F1)을 보노라면 잠재된 무한질주 본능이 용틀임한다. 속도의 한계를 허무는 F1 머신의 마법은 자동차 매니어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저 차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