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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막걸리 버려 뺨맞은 뒤, 뭐든 안 남기고 먹게 되더라”
10주년을 맞이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의 진행자 최불암. 좋아하는 반찬으로 ‘무짠지와 오이지’를 꼽았다. [사진 KBS] 2011년 1월 거제도의 겨울 대구를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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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10주년 최불암 "내 밥상? 무짠지와 오이지"
KBS 1TV '한국인의 밥상' 중 최불암. [사진 KBS] 2011년 1월 거제도의 겨울 대구를 알리고 10년이 지났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이다. 노배우 최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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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에 소맥 '화상 한식투어'...여행객 멸종에도 살아남은 그들
일본 전문 여행사 '엔타비'가 수입해 인기를 끌고 있는 미나미소마바라 소면. 소면을 담은 그릇은, 엔타비가 지난해 12월 수입을 시작한 아리타 도자기다. [사진 엔타비]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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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나는 발효 중일까, 부패 중일까?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65) 무릇 인간은 대지에서 태어나 대지로 돌아간다는 표현을 한다. 땅에서 태어난다는 의미는 아리송하긴 해도 모든 사람이 어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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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품격있는 부자와 호모 이코노미쿠스
━ [더,오래] 반려도서(83)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신세철 지음 / 연암사 / 1만6000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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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돼지에게 희망을” 축산공장 탈출한 새벽이가 전하는 돼지 같은 삶 이야기
왼쪽부터 홍섬 학생기자·안효빈 학생모델·김태균 학생기자·오은교 학생모델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한 돼지 새벽이를 만나기 위해 ‘새벽이 생추어리’를 찾았다. “달리는 돼지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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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코로나 시대의 여행③] 산린이, 차박, 1주일 살기, 따로함께… 코로나가 바꾼 여행 풍경
■ 「 1월 20일 최초의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로부터 열 달째, 세상은 너무나 변했습니다. 사회 모든 부문이 위기라지만, 여행업이 입은 피해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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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스터트롯, 나이제한…그래도 70대 가수 꿈 꾼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6) 가을이 깊었다. 국화꽃도 만개했다. 이맘때쯤이면 늘 생각나는 식구 하나가 있다. 도연명의 음주가에 나오는 ‘채국동리하(採菊東籬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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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 해 육류소비량 "미국, EU 합친 것보다 많아"
━ 세계 최대 육류 소비국 [소후(搜狐)닷컴 캡처] 중국 사람들은 고기를 참 좋아한다. 고기반찬 하나 없는 밥상만큼 섭한 것도 없다고 한다. 한국에 놀러 온 중국인들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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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어도 일본산 안먹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뿔난 日어민
“원래 원자력발전소에서 트리튬이 섞인 물을 바다에 버린다는 걸 다들 알고 있었나요? 우리만 처음 알게 된 건지, 아니면 다들 그런 것인지. 불안하기도 하고 진짜인 건지 싶기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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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병아리콩, 말린 채소, 커피 그래놀라…내년 뜰 식품
━ [더,오래] 박세인의 밀레니얼 웰니스(10) 한국에 올가홀푸드가 있다면, 미국엔 홀푸드가 있다. 텍사스에 본점을 둔 미국의 유명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이다. 규모,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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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남파고택'의 200년 손맛을 서울에서 맛보다
한식당 '남파고택'의 모든 음식은 전남 나주 밀양 박씨 종가의 종부 강정숙씨(오른쪽)와 차종부 김선경씨(왼쪽)의 비법으로 만든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 19 때문에 고향을 찾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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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풍기와 아파트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여름이 지났다. 참으로 기이했던 계절이다. 전례 없는 비를 쏟았다. 그래서 전례 없는 더위를 예보했던 기상청이 전례 없이 뻘쭘해졌다. 그래서 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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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사과 없는 2100년 추석 차례상…'제주산' 대신 '강원산' 감귤 오른다
2020년과 2100년 차례상 비교.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면 2100년의 한국은 산업화 이전(1750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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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미꾸라지가 뼈, 오미자가 뇌, 도라지가 폐 건강 챙겨주는 9월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옛사람들은 9월을 ‘기러기가 날아오고, 제비가 돌아가며, 뭇 새들이 먹이를 저장하는 달’이라고 했다. 한 해를 나누는 열두 달을 단순히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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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밥상에서 고기만 뺀다고 채식은 아니다
━ [더,오래] 반려도서(82) 『채식연습』 이현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1만6800원 채식연습 “나는 정크비건이었어.” 아니 이건 대체 무슨 말인가. 고기메이트인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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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밥맛 좋은 우리 쌀 어떻게 밥상에 오를까요
한 톨의 쌀이 벼로 자라 다시 쌀 되기까지 농부는 1년의 반은 논에 나가 살죠 왼쪽부터 박서연·문제원·김윤하 학생기자·이주영 학생모델이 초록빛 벼가 일렁이는 경기도 가평 양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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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어수리…21가지 나물 샤브샤브 ‘입 호강’
━ [이택희의 맛따라기] 나물요리의 별천지 솔내음은 해발 330m 높이에 자리했다. 나물은 두 철탑 사이 산자락 전체에 조성한 서대산 약용 자연휴양림(59만5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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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천박한 집주인도 국민이다
김승현 정치에디터 한국인의 밥상을 찾아다니던 최불암씨가 게임 광고에 등장했다. 신작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를 발음이 비슷한 “애매모호하지”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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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위에 이정현 있다는 '반도'…"짐승처럼 살아남은 모성" 빛났다
영화 '반도'에서 좀비에 맞서 두 딸을 지키는 민정을 연기한 배우 이정현을 개봉 다음날인 16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NEW] 개봉 열흘째 239만 관객을 동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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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간장 파동’ 위기가 기회로…22억L 팔린 국민 간장은
1955년 샘표 충무로 공장 내 간장 포장부의 모습. 사진 샘표 따뜻한 쌀밥에 날달걀을 풀어 참기름을 더하고 간장에 비벼 먹으면 집 나갔던 입맛도 돌아온다. 간장은 오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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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가스 붙잡아 성공···'세기의 발명' 된 한국 최초 포장김치
종가집 횡성공장에서 근로자가 김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 대상 ━ 국내 최초 포장김치 ‘종가집’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다. 사계절 내내 식탁에 오르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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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팔아 직원 여행비 댄 김수근, 운니동 한식 즐긴 애주가
━ [예술가의 한끼] ‘공간사랑’ 이끈 건축가 한국 현대 건축에 큰 족적을 남긴 김수근. 1966년 창간한 월간 종합예술지 ‘공간’과 73년에 문을 연 ‘공간미술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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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자연 재료 전통방식으로 끓여 한식의 깊은 맛 살린 ‘국탕찌개’
‘양반 국탕찌개’는 간편 파우치 형태의 HMR 국물요리 제품으로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끓여내 정통 한식의 깊은 맛을 담아냈다. [사진 동원F&B] 35년 전통의 한식 가정간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