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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이름은 제제' 이세룡 감독 별세
영화 '내 이름은 제제'의 감독이자 시인 이세룡씨가 긴 투병생활을 해오다 25일 별세했다. 73세. 영화 '내 이름은 제제'의 이세룡 감독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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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다양성 외화 시장 신흥 강자 ⑤ 더 쿱 서정원 대표 - 자극적인 볼거리보다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동성애 소재, 한국 극장가에서 한 번도 흥행하지 못한 감독의 신작…. ‘캐롤’(2월 4일 개봉, 토드 헤인즈 감독)은 개봉 전까지만 해도 상업적으로 불안한 요소가 더 많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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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야기에 뒷심이 부족한 한국영화 이대로 괜찮습니까? '시간이탈자' & '해어화'
영화 '시간이탈자' [사진=영화사 제공]‘시간이탈자’(4월 13일 개봉, 곽재용 감독)와 ‘해어화’(4월 13일 개봉, 박흥식 감독)가 같은 날 개봉했다. 국내 대형 투자·배급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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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생 동갑에 고대 90학번 동기 … 과외 알바 뛰며 등록금 마련
윤제균 감독(왼쪽)과 양우석 감독은 학창시절 학비를 마련하기 위한 현실적인 고민이 컸다고 했다.윤제균 감독과 양우석 감독은 공통점이 많다. 1969년생 동갑이고 고려대에 같은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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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34) 청춘영화 전쟁
신성일 주연의 영화 ‘말띠 여대생’(1964년). 말띠 여대생으로 출연한 최지희·남미리와 남자배우 윤일봉(왼쪽부터)이 파티를 벌이고 있다.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196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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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32) 스파이 작전
오늘의 신성일을 만든 ‘맨발의 청춘’(1964)에서 엄앵란(오른쪽)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신성일과 엄앵란은 다른 영화사에서 들은 이 영화의 아이디어를 극동흥업에 넘겼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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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배짱 있는 남자 이준익.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을 ‘뱁새는 황새 따라가려고 태어난 새가 아니다’로 바꿨다. 그 관성을 깨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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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영화광… 포스터 몰래 뜯다 혼쭐도
그룹웨어 및 보안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한국정보공학 재무기획실 김용범(34·사진) 과장. 그는 회사에서 못말리는 영화광이다. 그의 집 작은 방에는 1천여건의 영화관련 자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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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가 개념이 바뀐다: 건물짓듯 쓰는 '맞춤 시나리오'
최근 시나리오 작가로 각광받은 사람으론 박정우씨가 있다. '주유소 습격사건''선물''신라의 달밤'이 잇따라 히트하면서 국내 작가로는 거의 처음으로 원고료 외에 흥행 수익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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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 지도] 1. 영화계 슈퍼파워-강우석 감독
신년을 맞아 새 기획물 '대중문화지도'를 선보입니다. 대중문화는 말 그대로 당대를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접하는 온갖 창작물을 일컫습니다. TV드라마.만화.가요.영화.인터넷….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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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순 PD '가을에 만난 남자'로 컴백
이창순 PD가 탤런트 이승연.박상원과 호흡을 맞춰 결혼에 실패한 이들의 사랑을 다룬 '가을에 만난 남자'로 안방을 찾는다. '안녕 내사랑'(1999년) 이후 2년 만이다. 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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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순 PD '가을에 만난 남자'로 컴백
이창순 PD가 탤런트 이승연.박상원과 호흡을 맞춰 결혼에 실패한 이들의 사랑을 다룬 '가을에 만난 남자'로 안방을 찾는다. '안녕 내사랑'(1999년) 이후 2년 만이다. 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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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7. 젊은 영화감독 강제규와 홍상수
영화 감독 강제규는 1960년생 쥐띠고 홍상수는 그보다 한 살 어리다. 우리 나이로 이제 마흔 문턱을 넘은 두 사람은 96년 나란히 감독으로 데뷔했고 자신들이 연출한 작품 겨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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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젊은 영화감독 강제규와 홍상수
영화 감독 강제규는 1960년생 쥐띠고 홍상수는 그보다 한 살 어리다. 우리 나이로 이제 마흔 문턱을 넘은 두 사람은 96년 나란히 감독으로 데뷔했고 자신들이 연출한 작품 겨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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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6. 대중문화 운동가들
그것은 마치 한여름의 '땡볕' 같았다. 70년대 이후 고통스럽고 지루했던 민주화운동 현장. 그때 시원한 바람을 몰아 오고 필요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준 사람들이 있다. 운동권의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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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코리안드림을 위한 제언
미국 컴퓨터 산업의 메카 실리콘 밸리에 가면 일견 우리네 칸막이 친 독서실을 확대한 듯한 사무실 천장에 작은 팻말 하나가 매달려 있다. '여기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곳' . 대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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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무대도 문화관광상품"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한국영화진흥공사의 종합촬영소. 이날 이곳에서는 영화사 '황기성 사단' 의 5월 개봉작 '신장개업' 이 문자 그대로 신장개업했다. 촬영소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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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6일부터 동숭홀서 영화제 外
*** 6일부터 동숭홀서 영화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동숭아트센터 영상사업팀에서는 ' 98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제를 6일부터 1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본관 동숭홀에서 연다. 영화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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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문화 '새뚝이']영화'접속'성공 주역 기획자 심재명
“기획의 승리” .지난 추석에 개봉된 영화 '접속' 이 예상을 뛰어 넘어 대성공을 거두자 성공요인에 대한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다. 컴퓨터 통신을 매개로 한 튀는 소재,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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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영화계-영화산업
올 영화계는 대기업의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격심한 지각변동을 겪었다.93년부터 영화산업에 진출한 대기업들은 올들어 제작은 물론 외화수입과 배급에 이르기까지 주도권을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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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세계화바람-연기.기획.효과.시나리오에 외국인 활약
한국영화계에 「외인부대」참여가 늘고 있다.외국인과 해외교포들이 최근 연기는 물론 기획.효과.시나리오 분야까지 활동폭을 넓히면서 새로운 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시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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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배우" 단역 우정출연 늘고있다
최근 한국영화에 전문배우가 아닌 관계자들의 출연이 두드러지게잦아져 재미있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있다. 영화인들은『이전에는 단역배우가 늦을때등 피치못할 경우에나 현장의 제작진.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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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柳寅澤.尹明五씨 기획실모임 특별상 시상
한국영화사 기획실 모임(회장 蘇秉武.동아수출공사 차장)은 12일 오후 7시 영화진흥공사에서 제4기 총회를 열고 이 모임이정한 기획상.특별상.공로상 부문 시상식을 가졌다.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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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임영(영화평론가)|신철 전획물 제작판매 "아이디어맨"
필름 프러덕션 신씨네(Shin Cinc)대표 신철(1958년생)은 영화를 기획해 그 기획을 영화사에 판다. 한국 영화계에선 처음으로 생긴 직업적인 아이디어 프러덕션이다. 최초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