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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평 수영장 밖엔 물소가…필리핀 마지막 야생 '도파민 폭발'
필리핀 팔라완에 있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 강 국립공원.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동력 보트를 타고 들어가서 컴컴한 동굴을 둘러본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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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탈북자 모티브 ‘로기완’…연민 장사 아닐까 고민했죠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창비 사옥에서 만난 조해진은 “『로기완을 만났다』는 공감과 연대에 관한 소설”이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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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 원작소설가 조해진 "난민의 삶 생각하는 계기 되길"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은 탈북 청년의 생존기다. 북한에서 탈출한 뒤 중국 옌지(延吉, 연길)에 숨어 사는 기완(송중기)은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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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눈은 세계를 보라”던 김정은, 베트남서 한국의 힘 봤을까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지난달 29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찾았다. 중앙일보와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중앙그룹 회장)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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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밭, 역한 냄새 진동했다…‘빅뱅’ 망가뜨린 금단의 풀 ⑩ 유료 전용
태국 나콤파놈에서 대마밭을 경작하는 쿤 오(51)가 지난해 11월 15일 현장을 찾은 중앙일보 기자에게 대마에 대해 설명했다. 석경민 기자 ━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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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이전에 이것 있었다, 지성사 위대한 발명 '색인'의 역사[BOOK]
책표지 인덱스 데니스 덩컨 지음 배동근 옮김 아르테 색인의 역사를 추적한 책 『인덱스』의 말미에도 어김없이 색인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의 색인은 452쪽에서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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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95%가 다문화인 곳도…선생님은 오늘도 번역기 돌린다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한국 어린이와 어울려 축구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년 전만 해도 다문화 학생이 전교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했는데, 이젠 반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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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잉글리시] 공항 대문자 오기, 옥에 티
짐 불리 코리아중앙데일리 에디터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 중 하나다. 그런데 ‘옥에 티’가 하나 있다. 안내 영어문장 내 잘못된 대문자 활용이다. 영어에서 대문자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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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발음 적어놓지 마라” 30년차 영어 강사의 경고 유료 전용
아이가 파닉스를 얼추 뗐다면, 본격적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을 때입니다. 이 시기에 읽기 적합한 책을 ‘얼리 리더스(early readers)’라고 부릅니다. 어린이의 인지와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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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초능력 아닌 문자의 힘으로 이뤄냈다, 시공간 제약 뛰어넘는 소통
인류 최초의 문자는? 가장 최근 만들어진 문자는? 문자 궁금증 싹 풀어요 최근 단어와 문장 뜻을 이해하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문자(文字)를 읽고 쓰고 활용하는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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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전쟁, 동대문 덮쳤다…우즈벡 식당 ‘씁쓸한 메뉴판’ 유료 전용
「 ② 음식 문화의 ‘대초원’… 서울 동대문 우즈베키스탄 마을 」 ‘동대문’은 예전부터 패션타운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식도락가 사이에선 글로벌 음식을 맛보거나 재료를 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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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잉글리시] 파이팅≠cheer up
짐 불리 코리아중앙데일리 에디터 가장 대표적인 콩글리시 단어는 ‘파이팅(fighting)’일 것이다.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파이팅이라는 말은 해외에서도 유명해졌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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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슬램덩크' 200만 흥행…수입사는 알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수입한 김불경 SMG홀딩스 대표가 서울 구로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농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배경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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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서 축구선수로, 다시 의사로…‘멀티 GOAL’ 꿈꾸는 나디아의 도전
카타르월드컵 기간 중 '세기의 골'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한 덴마크 여자축구 리빙 레전드 나디아 나딤. 사진 현대자동차 “축구선수와 의사는 서로 다른 역할이지만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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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종이를 실로 엮으면 나만의 책이 '뚝딱'…북바인딩의 세계
내가 원하는 재질의 종이를 엮어서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중요한 일을 메모하는 수첩이 될 수도, 하루 동안 일어난 기억을 정리하는 일기장이 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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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후 또 200명 넘는 사상…핼러윈데이 이태원 압사참사
2022년 10월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의 이태원 압사참사 현장. “야, 나 겨우 살아나왔어” 지난 29일 밤 10시 25분쯤 서울 지하철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길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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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외국에서 고생하는 한국어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한 언어학자가 집필한 책에서 한국의 ‘곽’씨 성을 영어로 표기하는 방법이 60여 개가 된다는 내용을 보았다. 곰곰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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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치킨·라면·오징어게임…일본에 ‘한국’이 넘쳐난다
━ 전 아사히신문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동네 작은 마트에 진열된 한국소주 ‘참이슬’. 청포도맛, 딸기맛 등 종류도 다양하다. [사진 나리카와 아야] 일본은 새해 들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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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먼훗날 미소와 함께 추억할 라벤더 속 보라빛 하루
━ [더,오래] 전명원의 일상의 발견(9) 6월 말까지 라벤더가 절정이라고 했다. ‘그깟 라벤더, 해마다 피는 것을…’ 이라고 하지만 나이를 먹어보니 우리 인생에서 ‘그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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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韓” 한국어 표지판 흔히 보이는 中 이곳
ⓒ소후닷컴 ⓒ소후닷컴 중국을 자주 왕래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중국 길거리 표지판엔 중국어와 영어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지역 표시판엔 한국어가 기본으로 표시되어 있다. 크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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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열심히 배워도 ‘까불지 마’ 무시” “외국인 거칠어 조심해야” 삐딱한 시선 여전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최다 외국인 거주지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의 밤 풍경. 정준희 인턴기자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의 한 채소 가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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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원문 느낌 살려 술술 읽히는 번역, 우리의 관점 넓혀줍니다
어린 왕자, 제제, 해리 포터…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외국 작가의 책 주인공이란 점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프랑스에서,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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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바도가 쓴 어린이책 나왔다…"음악을 한다는 건 잘 듣는 것"
풍월당이 낸 한국어판 『음악의 집』.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14)는 소통하는 지휘의 시대를 연 지휘자다. 1989년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이 투표로 뽑은 첫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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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울고 웃으며 본 그 만화, 마감 전쟁·편집 전투 거쳐 나왔죠
지금까지 살면서 만화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친구, 혹시 있나요. 딱딱한 내용도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는 학습만화부터 각종 장르 만화에 이르기까지, 글과 그림을 모두 동원해 흥미를 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