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고기·참치 없어도 괜찮아...'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려면 [쿠킹]
애지중지 키운 아이의 독립은 엄마에게도 큰 숙제입니다. ‘오늘 하루는 뭘 먹었을까’ ‘또 컵라면이나 배달 피자로 한 끼를 대충 때우지는 않았을까’ 품에서 떠나보내도 늘 자식의 끼
-
"초밥을 쥐지만 일식은 아니다"…한국식 발효에 빠진 오마카세 [쿠킹]
한 끼 식사를 위해서 몇 달을 기다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 식당을 예약하기 위해 800통이 넘는 전화를 걸고, 10개월이 넘는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누구보다
-
[문정훈의 푸드로드] 오마카세, 한우를 만나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푸드비즈니스랩 소장 ‘오마카세(お任せ)’라는 단어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오마카세는 ‘(셰프에게)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로, 손님이
-
아베가 오바마에 대접한 술, 한국인 취하게 한 사케 비밀 유료 전용
「 ⑤ 한국을 취하게 하는 니혼 사케 닷사이 」 한‧일 간 음식문화 교류는 정치‧외교 문제와 별개로 꾸준히 확대돼 왔다. 특히 일본에서 ‘니혼슈’ 또는 ‘니혼 사케’로 읽
-
[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
[이택희의 맛따라기] 밥보다 회가 더 많은 초덮밥 한 사발 … 삼각지 ‘작은수산시장’
지난달 7일의 ‘작은수산시장’에서 처음 먹은 모둠 초덮밥. 초밥 위에 방어·농어·연어·참치와 성게·연어 알, 고추냉이를 올렸다. 사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맛이었다. 사진을 페이
-
[이택희의 맛따라기] 깊고 섬세하고 새로운 맛…귀국한 재일동포의 ‘박가 일본요리점’
광명시 ‘박가 일본요리점’의 차슈멘(삼겹살라면/1만6000원). 값이 센 듯하지만 최고급 삼겹살로 만들어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두툼한 차슈(맛 간장에 절여 굽거나 찐 돼지고기)
-
[테이스트] 원칙 지키며 한국식 변주 …7만원 코스의 단아한 맛
| 가이세키, 미쉐린 3스타 VS 가성비 만점가이세키(會席·회석) 요리는 일본 요리의 꽃으로 불린다. 원래는 일본 다도(茶道)에서 유래했지만 현재는 10가지 안팎의 코스로 진행되는
-
[도산공원길 맛있는 지도] 스타 셰프, 스시 장인이 펼치는 맛의 전쟁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은
-
한식세계화…서서히 드러나는 성과에 응원과 관심을
정부가 한식 세계화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났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한식 세계화 사업도 기로에 섰다. 지난 사업의 공과를 따지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세계에 한식을 널리
-
'소시지로 한식 알리기' 1.5세 한인 삼총사가 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케이블TV 푸드 네트워크에서 방영되는 `더 그레이트 푸드 트럭 레이스 시즌 3`에 참가 중인 서울 소시지(Seoul Sausage)의 테드 김 크리스 오 영
-
금메달 노리는 박태환·손연재의 '충격 식단'
“어휴, 차라리 소를 키우지….”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3·SK텔레콤)을 지원하는 전담팀의 권세정 팀장은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탄탄한 근육, 날렵한 몸매의 박태환은
-
[j Story] 뉴욕 타임스 선정 최우수 새 식당 타임 100인에 뽑힌 미인 데이비드 장
From j 커버스토리로 소개된 데이비드 장의 인생과 그의 출세작인 ‘포크 번’의 탄생을 만화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똑같은 돼지고기가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명품으로 거듭나기까지엔
-
일식 세계화 일등공신 마쓰히사 노부유키
중앙일보는 ‘한식 세계화’ 선언 2년을 맞아 앞으로 매월 1회 관련 특집 기사를 ‘월금섹션 food&’에 싣기로 했습니다. (오늘자 E21~23면) 이를 계기로, 미국에 스시를 본
-
“스시는 정성으로 만들고 오감으로 즐겨야”
사와다 코지가 직접 만든 스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엄격한 잣대로 이름난 프랑스 레스토랑 평가지 미슐랭 가이드는 2009년 도쿄판에서 스시집 ‘사와다’에 별점 2개
-
中·日 만두전쟁 부른 '교자' 집에서 만들어 보자
중국과 일본의 ‘만두 전쟁’이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효고현, 지바현에서 살충제 성분이 든 중국산 냉동 만두를 먹고 난 사람이 식중독 증세를 나타내면서 일파만
-
[SHOPPING] 퓨전요리 바람에 주방용품 시장 들썩
이탈리아의 유명 셰프 괄티에로 마르케지의 요리.지난 주말 백화점 식품 코너를 찾은 맞벌이 주부 김민성(31)씨는 발사믹 식초(포도 발효 식초)와 파슬리.통후추를 샀다. 최근 케이블
-
골라먹는 맛있는 초밥
골라먹는 재미, 독특한 맛, 형형색색의 먹거리, 20여년 경력 주방장의 맛난 초밥 이야기까지-. 회전초밥집 스시야런던(일산동구 장항동)엔 다양한 재미가 숨어있다. 회전 레일 위에
-
[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 정통 일식을 먹는다
두 시간이면 닿는 곳, 도쿄. 너무도 익숙한 음식. 스시(초밥), 덴푸라(튀김), 소바(메밀국수). 하지만 막상 도쿄에 내리면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 막막하다. 이런 경험을 한 번
-
[맛집 풍경] 분당 `생선초밥집`
음식 중에서 항상 먹다 만 것처럼 감질난 여운이 남는 것이 있다. 스시란 생선초밥이 대표적이다. 값이 비싸 더 먹을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은 탓이 있으나 먹어도 먹어도 양이 차지
-
분당 '생선초밥집'
음식 중에서 항상 먹다 만 것처럼 감질난 여운이 남는 것이 있다. 스시란 생선초밥이 대표적이다. 값이 비싸 더 먹을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은 탓이 있으나 먹어도 먹어도 양이 차지
-
『카리스』
「스팀보드」는 다양한 생선과 패류를 펄펄 꿇는 해물육수에 살짝 익혀(스팀에 익히듯이)고추소스와 땅콩버터소스에 찍어먹는 동남아식(홍콩·말레이시아·태국 등)해물요리인데 쉽게 이해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