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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제 이끄는 「재계의 대부」 전경련 회장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유창순 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로 끝나게됨에 따라 후임회장 선출문제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대기업이 망라된, 재계 총 본산으로서의 전경련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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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좋은 주택 비싸졌다
아름다운 경관, 탁 트인 전망, 맑은 공기 등의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아무리 경치가 좋고 공기가 맑아도 교통이나 편익시설 등이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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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좋지만 너무 올랐다/처음 부과된 종토세의 문제점
◎세입자 보호 후속조치 필요/법인 1위 한전ㆍ개인은 김연준 한대 이사장 부인 지난해 6월 법 제정 이후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종합토지세의 부과세액이 지난해 토지분 재산세의 꼭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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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분재산세 과표20% 인상|9백48억부과 부동산값 상승폭과 균형맞춰
서울시는 9일 올해 토지분재산세 9백48억1천3백만원 (1백52만4백5건)을 확정, 납세자들에게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납세대상자 1백40만8천8백20건, 총부과액 7백34억6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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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 상한제 도입 "하자" ,"안 된다."
20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토지공개념위원회 주최로 열린 국민토론회에서는 토지공개념도입에 대한 찬반 양론이 엇갈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과 전경련관계자 등은 택지상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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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이권개입 사례받아|공금 횡령과 세금 포탈 밥먹듯|사촌·동서등 구속대상 10명선|골프장·중고차매매서 오락실까지
12일 친형 전기환씨와 4촌동생 전우환씨, 동서홍순두씨가 소환·구속되면서 전두환씨일가 비리수사가 급진전, 내주초까지는 처남 이창석까지를 포함해 모두 10명이 구속·수감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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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 허가제 발표후 "재산권 침해" 여론신경
★…건설부는 토지거래허가제가 부동산 투기억제책으로는 「마지막 카드」적 성격을 띤데다 실시를 앞두고 재산권침해라는 논란이 컸던 때문에 막상 발표뒤의 여론에 무척 신경을 쓰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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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촉진을 위해 조세지원 최우선으로"
한국산학기술진흥협회 (회장 허신구) 는 기업의 기술개발의욕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현행 각종 지원세제에 대해 전반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협회는 5일 업계의 의견을 종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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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파동의 연속|82년엔 "말"도 많았다|채찍과…해학과…말 따라 거슬러 가본 각계 365일
세월은 가도 말은 남는다. 올해 따라 대형 사건 사고에다 실명제 파동, 한일 교과서 파동 등이 겹쳐 말도 유별나게 많았다. 따지고 보면 정치나 외교는 대부분「말」의 교환이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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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프로스포츠 스타|상당수가 비참한 생활
프로야구의 성공적인 출범에 이어 프로축구가 발족, 한국도 바야흐로 스포츠프로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프로스포츠세계의 꽃은 단연 슈퍼스타. 사가들에 의해 「영웅부재시대」로 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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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업인들의 활동 실태|기계·운수 등 각계서 우먼·파워
오랜 불황으로 억센 기업인들도 휘청거리고 있다. 그러나 비록 「큰손」은 아니지만 사장·감사·이사 등 여러 형태로 기업 경영에 참여, 꿋꿋하게 기업을 이끌고 있는 여성 기업인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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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사기사건 관련자 공소장 요지
◇이철희(59) ◇장영자(38) 피고인 이철희는 1923년 9윌l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기암리 107의 8에서 부 이상설, 모 김영념 사이의 2남1녀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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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장 여인 사건 국회보고(요지)
▲이철희 1923년 9월1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탑리 288에서 부 이상섭, 모 김영념의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현재 위 부모는 모두 사망하였으나 동생 이문희는 충북 청원군에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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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권력형 부정축재자 수사 결과
계엄사령부는 지난 5월17일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아 왔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악·정치 악이라 할 수 있는 권력형 부정축재자 10명을 수사당국에 연행하여 그 동안 집중적인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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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건설업체|타 기업에 흡수
지난 한해 동안 37개 건설업체가 타기업에 흡수됐으며 7개 업체가 면허취소, 11개 업체가 부당 업체로 제재를 당했다. 22일 대한건설 협회에 의하면 올해에 공영건업이 태화종합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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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전면 개혁 작업
재무부는 12일 상오10시 제1차 세제심의회(회장 신태환씨)를 열고 세제의 전면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재무부는 세제심의회의 자문을 받아 5월말까지 정부의 대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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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투기 바람 멎고…고소바람 이는…
남부 서울 계획의 바람을 타고 일었던 부동산 투기 「붐」은 뒤끝으로 각 경찰서마다 고소사태를 안겨 놓았다. 한때 날만 새면 치솟았던 강남 지방의 토지 투기를 둘러싸고 매매에 나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