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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명화를 찾습니다
「계간미술」이 펴내는『한국의 미』「시리즈」는「겸재정선」「이조 도자」「한국민화」(11월중발간)에 이어「단원금홍도 편」과「이조명화 편」을 발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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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와 한국 휴전…미국무성의 평가|"체면 깎으면 협력 얻기 어려운 사람"
다음은 지난 6일 공개된 53년 휴전 직전의(53년7월16일) 상원외교위 청문회 기록 중 휴전에 동의하게 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입장에 관한「로버트슨」당시 국무차관보의 증언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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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에 주는 최대의 선물|한국미술 5천년전을 열며|경도박물관장 송하융장씨 특별기고
한국의 국보 44점을 포함, 3백50점의 미술품을 가지고 구성된「한국미술5천년전」이 드디어 24일부터「교오또」 국립박물관에서 열리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한국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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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인도 은혜도 잊지 않아
28일 「유럽」 및 호주지역 6개국의 6·25참전인사 15명을 접견한 김종필 국무총리는 『은인은 쉽게 잊되 은혜는 길이 남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한국민은 은인도 은혜도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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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통령 도착 성명
대통령 각하, 귀빈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 본인은 이번에 평화의 사명을 가지고 우리의 충실한 우방인 대한민국에 돌아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바입니다. 본인이 지난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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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답을 겸한 김 총리 연설
김종필 총리가 방한 미 의원단을 위해 베푼 16일의 조선 「호텔」만찬엔 국무위원·경제 단체 대표 등 1백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연설에서 『한국도 훌륭한 민주주의를 가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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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괴로워하는 사회는 병들어 있다"|「게오르규」문학 강연내용
우리나라를 방문중인『25시』의 작가「비르질·게오르규」씨는 22일 밤 이대 강당에서 첫 문학강연을 가졌다. 문인·학자·학생 등 4천 여명의 청중이 장내를 가득 메운 이날 강연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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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불가침협정 제의|박대통령 년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상오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새해의 시정구상을 밝혔다. 중앙청에서 있은 이 회견에서 박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남북한불가침 협정체결을 제의했다. 박대통령은 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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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사상 최초 남북한 대표가 동석한 현장|유엔 정치위의 열기
「유엔」본부 건물안 『명상의 방』앞에는 한국전쟁에 싸우다 죽은 참전 16개국 전사자들의 명복을 비는 동판이 걸려 있다. 거기에는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에게 바친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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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18)
미·소 공위가 깨어지고 48년 1월초 한국에 온「유엔」이 임시 조선위원단이 남한만의 단독선거실시를 결정하자 공산당은 단독선거를 방해할 목적으로 곳곳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남로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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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정책에 관한 김 총리의 국회보고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6월23일 평화통 일 외교정책에 관한 특별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박대통령이 내외에 천명한 바는,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우리 외교정책을 새로운 차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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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휴전회담(후반부)(27)|협정조인
1953년7월27일 상오10시와 하오1시에 쌍방간에 휴전협정조인이 끝나자 관계당사국들은 재빨리 아전인수격의 성명을 발표했다. 휴전에 즈음하여 나타난 이 반응은 세 갈래로 대별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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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투자조사단 방한요청
【브뤼셀=조남조 특파원】김종필 국무총리는 22일 「벨기에」의 「르뷔르통」수상이 한국을 공식 방문토록 초청했다. 이에 대해 「르뷔르통」수상은 『적당한 시기를 보아 한국을 방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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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제26화 경무대 사계(51)
이박사가 국군수뇌들에게 38선 돌파명령을 내리기 직전 맥아더 사령관은 그 나름대로 결심을 했다. 맥아더 원수는 적을 완전히 섬멸하기 위해서는 38선을 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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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립화론 미하원 「포터」·「미켈리스」 증언(속)
편집자주=다음은 지난 6월8일과 9일 미 하원외교위원회 극동소위원회가 실시한 한 미 관계비공개증언 중요문답내용의 제2부(마지막)이다. 【워싱턴15일 동화】 ▲리·해밀턴 의원(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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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7사단 고별식
미제7사단 이한 고별식이27일 상오10시45분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죤·H·미켈리스」「유엔」군사령관,「윌리엄·포터」주한미국대사, 정내혁 국방장관 등 각 군수 뇌와 미군 장병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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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데뷔 심수관의 후예|14대손 오오사꼬씨 참의원출마선언
이조자기를 일본에 옮겨심은 도공 심수관의 14대손. 바꿔불러 사쓰마야끼(살마소)의 종가 오오사꼬·게이끼찌(대박혜길·47)씨가 일본 정가에 데뷔를 선언했다. 【동경=조동오특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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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입경
피델·산체스·에르난데스 엘살바도르공화국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키 위해 부인 마리나 여사 및 네명의 자녀와 인테리아노 경제 장관 등 1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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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등의 목적 상실
인류는 중세적인, 또는 봉건적인 신분제의 구속에서 자유를 찾아 근대사회의 문을 열었다. 소명은 받은 성직의 유하는 교권과 속용으로 분리되었으며, 모든 시민은 신의 섭리 앞에 평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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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방위조약과 작전한계
포터 대사=미국은 지난 54년에 한국과 상오방위조약을 체결했다. 이 조약의 핵심은 제3조항인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 당사국은 현재 타 당사국의 통치하에 있는 영토와 금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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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조국의 역사위에 다양하게 기록될 다사다난했던 1960년대는 이제 그막을 내리고, 오늘 우리는 1970년대의 새아침을 맞이하였읍니다. 나는 먼저 국내에서, 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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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차 속에서 젊은 청년 둘이 토론을 하고 있었다. 「허숭」사명감에 넘친 농촌청년이며, 「김갑진」은 도시의 물음 먹은 청년이다. 허군은 주위의 사람들을 아랑곳없이 말을 계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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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방위 걱정없다|항모「레인저」호함상서 「입스」제독회견
북괴무장공비의 서울근교 침입과 미함「푸에블로」호 납치등 북괴의 도발행위가 있은후 급거 동해에 출동한 것으로 보도된 미해군병력은 제7함대소속의 제71특별편성부대를 주축으로하고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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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본 악단 한국공연
한국민 여러분에게.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희 악단의 연주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빌리본 회원권 낮=특석 600원 일반석 500원 밤=특석 1,000원 A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