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징용피해자 측, 미쓰비시에 협의 요청 방침…"답변 없으면 압류 진행"
지난 12월 5일 광주 동구 광주고법에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연합뉴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한국·일본 변호사와 지원단체가 미쓰비시
-
소비 둔화에 깜짝 놀란 중국, 지준율 내려 돈줄 푼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의 애플 스토어. 실적 부진으로 애플 주가는 이날 9% 이상 떨어졌다. [베이징 EPA=연합뉴스] 중국이 돈줄을 다시 풀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
-
한일 외교장관 통화…"협의 통해 '레이더 이견' 해소해야"
한일 외교장관.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전화통화를 하고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일본 초계기에 대한 우리 함정의 레이더
-
文과 동기, 황교안과는 절친…신임 법원행정처장 조재연
조재연 대법관. [연합뉴스] "어떤 정권이든, 누가 임명하든 정말 바르게 일 할 사람입니다."(황교안 전 국무총리) “그분이 법원행정처장직을 수락했다는 건, 자신이 있다는
-
진화하는 내부고발…종교ㆍ시민단체→언론→팟캐스트ㆍ유튜브까지
번쩍거리며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없었다. 둘러싼 ‘지원군’도 없었다. 얼굴을 감추는 모자이크도 없었다. 단정하게 빗어넘긴 머리와 검은색 셔츠의 정장 차림을 한 채 화면을
-
[손민호의 레저터치] 임박한 해외여행 3000만 명 시대, 현실은 30년 전보다 싼 여행상품
━ 손민호의 레저터치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 여행·레저 판도 마찬가지다. 이를테면 나는 아래 통계를 정리하다 여러 번 당황했다. 2013년 한국인 약 14
-
“미쓰비시 특허권 100개 압류” 징용 배상금 강제집행 추진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미쓰비시)의 한국 내 자산 압류 절차에도 나선다. 최종 판결이 나기 전 미쓰비시는 패소에 대비해 대부분의 유형 자산을 본국으로 보냈지만,
-
규제없이 놀 핀테크'모래놀이터' 4월 개장…이달부터 사전 접수
2010년 싱가포르에 세워진 엠닥은 단 5년 만에 세계적인 핀테크 업체로 성장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가격을 세계 각국의 화폐가치로 계산해주는 기술을 개발한 곳이다. 이 기술
-
[단독]"미쓰비시 특허 압류할 것" 강제징용 배상금 강제집행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미쓰비시)의 한국 내 자산 압류 절차에도 나선다.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미쓰비시 측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
중국 경기둔화 역풍에…코스피, 개장 첫날 하락 2010 턱걸이
2일 새해 첫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04포인트(1.52%) 내린 2,010.0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28포인트(0.93%) 내린 669.37로 마감했다.
-
문 대통령, 남산 해맞이…“한분 한분 삶 나아지게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1일 ‘2018년을 빛낸 의인’들과 남산에 오르며 신년맞이 산행을 했다. 문 대통령이 팔각정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
남산에서 집권 3년차 맞이한 文…민생 경제 성과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남산에서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새해는 황금돼지해라고 한다. 황금돼지는 풍요와 복을 상징한다고 한다”며 “여러분 가정마다 또 여러분 직장에도 또 기업
-
“혁신 비즈니스, 정부 규제와 싸우다 골든타임 지나갔다”
━ [인터뷰]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 ‘교통을 혁신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 12명이 근무하는 벤처 기업 ‘콜버스랩’의 비전이다. 단순히 승차 편의를 제공하
-
새해 세계경제 운명 가를 5대 변곡점
글로벌 이벤트 세계 경제가 다시 ‘시계(視界) 제로’의 안갯속으로 접어들었다. 성장세 둔화를 비롯해 글로벌 경기 전반에 타격을 줄 휘발성 높은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 당장 북미
-
"보고 받지 않았다" 조국의 이 한마디…文정부 운명 가른다
3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조국 민정수석이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물론 저는 당시에 전혀 보고받지 않았습니다"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임
-
조만간 브렉시트·무역전쟁 담판…새해 세계 경제 5대 변곡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세계 경제가 다시 ‘시계 비행’ 시대로 접어들었다. 성장세 둔화를 비롯해 글로벌 경기 전반에 타격을 줄 휘
-
[서소문 포럼] 옥죄는 규제로는 한국에 미래가 없다
정재홍 콘텐트제작에디터 논설위원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은 벤처 투자와 중국 경제 전문가다. 그는 중소·벤처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 대표를 지
-
“갑질 상사에 맞아도 버틴다”…남자도 회사 가기 싫은 이유
우리는 매일 아침 일터로 향한다. 그 발걸음이 조금 더 가벼워질 수는 없을까. [사진 중앙DB] ━ '워라밸'이 전부가 아니다…지금 필요한 건 '직장 민주주의' "나는
-
배달앱으로 족발 시켜 먹고 장염 걸리면 배달 업체 책임?
‘네이버페이’에서 구입한 선글라스 케이스를 뜯어보니 렌즈에 흠집이 있었다. ‘배달의민족’이 배달해준 족발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 고의건 실수건 판매자가 하자 있는 상품을 판 건지
-
김용균 법 적용하면 작업 중지 대상 700여 곳…"안전관리 강화 서둘러야"
기업의 안전·보건 조치와 원청의 책임을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안이 27일 국회를 통과했다. 일명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 또는 '김용균 법'으로 불린다. 이 법을 지금
-
5년 간 지속됐던 가격담합 집단소송 기각
한국 라면업체들을 대상으로 5년 간 지속됐던 가격담합 집단소송이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샌프란시스코연방지법 배심원단은 지난 17일 농심과 오뚜기를 상대로 제기된 가격담합 집단소송
-
[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남자는 국가, 여자는 가정’ 이분법 깨야 성평등 가능
━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사회적 돌봄으로 혐오와 적대가 들끓는 우리사회의 비극적 상황을 끝내야 한다“는 조한혜정 교수. 그는 각 지역 육아공동체, 할머니 학교 등을
-
미투에서 갑질논란, 강릉까지…사진으로 돌아본 2018
■ 미투(Me Too), 갑질 논란, 비정규직 사망,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 임금 인상, 가상화폐, 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법’, 제주도 난민, 카카오 ‘카풀’ 서비스,
-
기업은행 주포 어나이…뽑을 땐 6명 중 6등, 때릴 땐 6명 중 1등
지난 25일 도로공사전에서 상대 블로킹을 피해 스파이크를 꽂는 어나이(왼쪽).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어도나 어나이(23·미국·1m88㎝)는 지난 5월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