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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 앞으로 40여일…논술해법 책 '봇물'
수능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인 논술고사 준비기간. 내년 1월초부터 치러지는 논술고사를 감안하면 40여일 정도 남은 셈이다. 이 기간의 준비로 논술이 완성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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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문학, 멋진 당신에게 外
[문학] ◇ 멋진 당신에게 (오하시 시즈코.에디터.6천원) =일상속의 작은 기쁨을 주제로 한 일본의 베스트셀러 에세이집 ◇ 벤처 경영 1.2 (제프 콕스.황금가지.각권 6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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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보기]서울대 김윤식교수 집…저녁노을 스미는 감미로운 분위기
눅진한 책냄새가 먼저 사람을 맞는 집. 묵향인양 은은하게 코끝을 감싸는 그 향기는 이상하게 사람을 진정시키는 힘이 있다. 현대적 감각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공간이 주는 시각적 쾌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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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고전문학전집'10권 간행
'고전문학전집'10권 간행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흥규)는'김유신전''홍길동전''구운몽'등'한국고전문학전집'3차분 10권을 간행했다. 우리 국문문학.한문문학.구비문학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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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5人이 권하는 신년초 권장도서
내일이면 정축년(丁丑年)첫날. 연말의 들뜬 감정을 가라앉히고 차분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때다. 느릿느릿 하지만 믿음직스런 황소 발걸음처럼 한해를 시작하는데는 무엇보다 독서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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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문학환경의 변화
『오래지 않아 귀하께서는 거의 모든 책자의 뒷표지에서 아래의문구가 인쇄된 것을 보고 의아해 하실 것입니다.』 지난달 14일 문학전문 출판사 문학동네가 인터넷 웹서버 사업체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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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자 장덕순씨 별세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학술원 회원인 국문학자 張德順씨가 20일오전4시 서울서대문구대신동134의2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75세.1921년 간도 용정에서 태어난 張씨는 연희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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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4."문학사상"의 문인들
79년3월9일 문학평론가 이어령(李御寧)씨는 소설가 오영수(吳永壽)를 서울우이동 자택으로 찾아갔다.그날 吳씨는 70회 생일을 맞았으나 고희(古稀)를 즐길 여유가 없었다.그해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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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3."현대문학"의 문인들 下.
5백여 문학인의 산모인 『현대문학』(이하『현문』)은 세계 문학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현대 한국문학사가 창출한 명물의 하나다. 문단 전체 인구의 6분의 1을 배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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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2.'현대문학'의 문인들 上.
『현대문학』은 한국 현대문학의 거대한 저수지다.여기서 배출한문인들만 95년말 현재 5백35명이다.현재 4천여명의 문단 인구 중 누구도 『현대문학』(이하 『현문』)으로부터 작품청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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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태백산맥" 고전굳히기 한창
박경리(朴景利)씨의 대하소설 『토지』와 조정래(趙廷來)씨의 『태백산맥』이 앞다퉈 당대의 고전 굳히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94년 16권으로 완간된 『토지』는 지금까지 3백만권,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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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구운몽" 무대에 올라-24일부터 국립극장 소극장서
국립극장은 96년 문학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1월의 문화인물 김만중이 쓴 우리 문학사의 고전 『구운몽』을 창극으로 각색한 작품을 공연한다.이번 무대에 올려지는 창극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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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문.사회/경제.경영/과학/기타
문학 ◇복제인간 알피(전2권.딘 R 쿤츠 지음)=놀라운 힘과자기 치유력을 가진 살인기계인 복제인간에게 쫓기는 추리소설가 일가족의 투쟁을 그린 스릴러물.〈서계인 옮김.고려원.각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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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드르디,태평양의 끝』번역
…프랑스 문단의 거두 미셸 투르니에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방드르디,태평양의 끝』(민음사)이 고려대 김화영교수의 번역으로나왔다. 투르니에는 67년 43세의 나이에 『방드르디』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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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金東里씨의 삶과 문학
17일 타계한 김동리는 현대문학사의 산증인으로 미당 서정주와함께 한국문학의 수준을 몇십년 앞당겨 놓은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그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의 문학적 정체성을 찾으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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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책이 마음의 양식-간행물윤리위 30권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李元洪)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읽어야할 좋은책 30종을 선정,발표했다. 청소년권장도서는 간행물윤리위가 국민독서문화 향상을 목적으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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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통사 3판 완간-서울대 조동일 교수 著
趙東一씨(55.서울대교수)가『한국문학통사』제3판 全6권을 최근 지식산업사에서 펴냈다.『한국문학 작품과 이론을 빠뜨림없이 수집.정리해 문학사의 전개를 고찰하면서 독자적인 한국문학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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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조정래씨
태백산맥은 한반도의 척추다. 함남 황룡산에서 시작해 금강·설옥·태백·팔공산등 명산을 거쳐 부산 다대포로 빠지는 길이 5백km의 이 산맥은 또 광주·차령·노령·소백산맥을 가지치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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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학의 뿌리는 대륙이다〃
만주·중앙아시아 대륙 속에서 피어난 우리 고전·현대문학을 연구한 책이 출간됐다. 김열규(인하대)·허세욱(고려대)·오양호(인천대)·채훈(숙명여대) 교수 등 대륙문학연구가 4명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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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 『광장』|"미숙한 이념소설" 재평가
전후 한국소설중 유일하다시피 고전으로 대접받고 있는 최인훈씨의 『광장』은 미숙한 이데올로기 소설이란 비판이 나왔다. 중견문학평론가 조남현씨(서울대교수)는 최근 발표한 평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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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의 잣대를 버려라-김욱동 교수, 이성욱씨 글에 재반론
장편소설 『내가 누구인지…』는 기존의 여러 소설을 짜깁기한 「혼성모방」기법을 취했다는 작가 이인화씨의 주장에 평론가 이성욱씨는 「정당성을 잃은 인용은 표절 인뿐」이라고 반박했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