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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규제 너무 빠르게 바뀐다"
제임스 김“한국 정부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혁하고 완화해나가야 합니다.” 제임스 김(52·사진) 신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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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된 리디아 고 '영향력 있는 10대' … 스폰서 어디 없소
미켈슨과 함께 골프용품사에서 우연히 필 미켈슨(왼쪽)을 만난 리디아 고. [리디아 고 트위터]지난달 23일 프로로 전향한 한국계 골프 신동 리디아 고(16·뉴질랜드)는 요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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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똑똑한 개인' 몰려온다 1인 창조기업의 탄생
컴퓨터에 도형을 넣으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주는 3차원 프린팅 기술이 날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기술에 힘입어 개인의 아이디어가 바로 상품이 되는 새로운 제조업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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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밋 오늘 방한, 삼성·LG와 잇단 CEO 회동
구글의 에릭 슈밋(56·사진) 회장이 7일 내한해 이명박(70) 대통령과 국내 전자·통신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잇따라 만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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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밀린 삼성 … 최지성 “애플의 이익 침해 좌시 못해”
최지성 부회장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 소송전에서 ‘4연패’를 당했다. 14일 네덜란드 헤이그법원은 삼성이 제기한 아이폰·아이패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삼성으로선 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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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면 두자릿수 성장 …‘약손’은 다르다
길리어드사이언스라는 생소한 이름의 제약회사가 국내에 알려진 건 2년 전 신종플루가 유행할 당시 ‘타미플루’라는 치료제 때문이었다. 당시 스위스의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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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대가 떠났다, 동해 귀신고래 찾으러 …
2007년 여름 러시아 사할린 북동부의 필툰 해역에서 발견된 귀신고래. [고래연구소 제공] 해안 바위 사이에 머리를 세우고 있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귀신처럼 사라진다는 귀신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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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언젠간 다인종 사회, 포용의 정신 키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은 한국말을 하지 못했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깊었다. 퇴임을 눈앞에 둔 와중에도 조국의 신문사란 말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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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언젠간 다인종 사회, 포용의 정신 키워야”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은 한국말을 하지 못했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깊었다. 퇴임을 눈앞에 둔 와중에도 조국의 신문사란 말에 인터뷰에 흔쾌히 응했다. [토미 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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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 “대만업체에 거래처 뺏길라” 걱정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중국과 대만의 경제 통합이 현실화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중국에 있는 4만6000개의 한국 기업 중 6000개사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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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캄보디아
2007년 10월 개점한 신한크메르은행(왼쪽)과 지난해 5월 문을 연 KB캄보디아은행. 이들은 캄보디아인을 대출 고객의 70% 이상으로 끌어들일 정도로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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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홍콩
삼성증권 홍콩법인의 트레이딩룸에서 직원들이 주식중개 업무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홍콩법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업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홍콩법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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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한국 금융회사들
기업에 인도는 기회의 땅이다. 싼 비용 덕분에 제조 기지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현대자동차·삼성전자·LG전자 등 한국의 대기업도 이미 이곳에 진출했다. 인구 11억의 내수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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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베트남
신한은행이 베트남 1위 은행인 비에콤은행과 합작으로 1993년 호찌민에 문을 연 신한비나은행. 신한은행은 이곳 외에 지난해 11월 100%를 출자한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도 개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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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직 갈 길 먼 글로벌·현지화
지난해 12월 중순 베트남 호찌민 중심가의 HSBC 베트남 본점. 3층의 수출입·기업 담당 부서엔 170여 명의 직원이 전화를 받고, 상담을 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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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국내외 금융인들 “금융 수출 이렇게 해야”
▶레찌통 베트남 동아은행 부행장 “삼성전자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한 건 높은 기술력 때문이 아니다. 베트남 사람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했기 때문이다. 금융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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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3 흔들리는 지금이 한국차 도약할 완벽한 기회”
J D 파워의 제임스 D 파워 4세 수석부사장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미국이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현 시점이 좋은 가격대의 현대차에는 완벽한 기회”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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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 독 …‘완소식품’ 홍삼 제조 비결은
홍삼은 인삼(수삼)을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이다. 원기를 회복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스트레스 완화·성기능 개선 효과도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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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지구촌 누비며 대박 캔다 … 한국 벤처에도 매년 투자”
외국계 벤처캐피털인 블루런벤처스는 해마다 한국의 벤처기업 한두 곳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이 비교우위를 지닌 모바일(단말기·소프트웨어)과 뉴미디어(디지털 게임·영상) 부문의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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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기업 쇼핑’ 부쩍 늘어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도 호주 재벌에 팔렸다. “It makes sense(당연하다).” 7월 30일 오전 11시 맨해튼 43가 크라이슬러 빌딩 입구. 선글라스부터 구두까지 온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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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만만히 보다 다친다
당분간 가급적 대출을 삼가고, 여유가 생기는 대로 있는 빚을 줄이는 게 좋을 법하다. 각종 금리가 상승세에 있는데, 국내외 금융 여건상 이런 추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공산이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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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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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 외환위기때 문닫은 동서증권 … 인도네시아에 남은 그들의 재기 10년
# 1998년 초. 인도네시아 동서증권 현지법인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외환위기로 휘청대던 동서증권의 퇴출이 결정된 것이다. 인도네시아에 파견근무 중이던 최대호(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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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단계 개혁’ 나선 서남표 총장 인터뷰
KAIST 제공 서 총장에게 올해부터 다른 대학 타전공자를 선발하는 ‘2(타대학 2년)+3(카이스트 3년) 융합학사 과정’을 신설한 배경부터 물었다. “243명이 지원해서 1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