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시즌 개막|풍성한 가을무대|서울오페라단『춘희』·국립오페라단『처용』등 잇따라 펼쳐져
한가을 공연무대에 오페라가 잇따라 펼쳐진다. 서울오페라단(단장 김봉왕)은 23∼25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베르디의 오페라『춘희』를, 국립오페라단(단장 박성원)은 28일∼11월
-
"한·소 경협 극동안정에 기여"
【모스크바타스=연합】 한국과 소련간의 경제협력은 극동지역 및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미 샌프란시스코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 방찬영교수가 21일 소
-
한국역사문화를 바로 알려준다
외국교사들을 대상으로 바른 한국역사와 문학을 교육시키는 한국학 워크숍이 국내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다. 국제문화협회가 지난 7일부터 2주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미국고교 사회과 교사
-
선거 안 해본 사람 몰라
27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노태우 대통령과 「부시」미대통령은 각각 자기들이 겪은 선거의 어려움을 회고하며 우의를 확인. 노 대통령은 먼저 「부시」대통령의 선거승리 소식을 듣고 무척 반
-
독가스탄 등 밀수기도 한국계 미국인|서울 무역상과 접촉
【뉴어크 (미뉴저지주)AP=연합】신경가스폭탄 등을 불법 구입하려다 구속, 기소된 귀화 미국인 윤주환씨 (48)는 이밖에도 서울의 광진무역 주모사장과 토미사일·군용 레이다에 사용되는
-
독가스탄 등 밀수 기도|미, 한국계 사업가 검거
【뉴어크 (미뉴저지주) AFP=연합】윤주환 (48)이라는 한국태생의 귀화 미국인이 12일 치명적인 독가스폭탄과 대 전차미사일등 다량의 무기를 유럽과 태평양 지역으로 밀수출하려다 체
-
구 미 창구 안 거치고 중국을 본다|본사-신화사 제휴로 "더 가까워질 대륙"
중국문제전문가로서 79년 6월부터 2년 반 동안 미 뉴욕타임스 초대 북경 특파원을 지낸 「폭스·버터필든」의 『차이나』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귀절이 있다. 중국당국자들이 중국을 방문
-
소 문화 충격의 주체적 수용|
미국인은 좋은 사람이고 소련인은 나쁜 사람이라는 식의 교육을 받은 세대들은 이번에 소련문화에 충격을 받았을 것이 틀림없다. 다수의 소련선수와 모스크바 교향악단 등 많은 소련사람이
-
"언제나 한국인임을 자랑"
『서울올림픽은 한국인의 우수성, 무한한 잠재력을 세계에 확인시킨 훌륭한 잔치입니다. 또한 자유국가에서 살수 있도록 허용된 사람들만이 치러낼 수 있는 상징적인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
81년 조달청에 무연탄 납품한 재미실업인 한국정부상대 백92만 불 청구 소
비축용 무연탄을 조달청에 납품했던 재미실업 인이『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삼촌인 이규광 씨의 소개로 한국에 무연탄을 납품했으나 이·장 사건으로 이규광 씨가 구속된 후 한국정부가 연탄대
-
아주계상대 폭력 증가 미, 사회적성공 높은탓
■…미국사회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일본계 미의회의원들이 청문회에서 10일 경고. 이들 의원은 아시아계미국인들에 대한 폭력은 아시아인들의 이민증가와 학
-
최점환「1방」진땀
프로 복싱 IBF 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 최점환 (최점환·24)이 힘겹게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최점환은 29일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타이틀매치 15회전에서 필리핀의 도전
-
귀금속 3kg밀수 재미교포를 검거
5일 하오6시쯤 김포공항세관입국장에서 KAL636편으로 태국에서 입국한 한국계 미국인「필립·데이비드권」씨 (48·한국명 권성일·여행사매니저·미국 하와이거주)가 대형카세트 스피커속에
-
제84화 올림픽 반세기-런던 대회의 영웅들
처음 종합 국제 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의 눈에 비친 외국 서수들의 뛰는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번엔 런던 올림픽에서 직접·간접으로 경험한 외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겠
-
한국, 헤비급 제외 7체급 석권
【런던=연합】제2회 월드게임에 참가한 한국팀은 3, 4양일 간 계속된 태권도 8체급 경기에서 헤비급을 제외한 7체급을 석권,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영국 런던 크
-
교포 출자 엠파이어 스테이트은 10월께 개점
★…미국 뉴욕시에 미국에서는 두번째로 재미교포은행이 곧 문을 연다. 지난 7일 미뉴욕주정부로부터 신청4년만에 설립인가를 받은 엠파이어 스데이트뱅크(이사장 하장보)는 자본금 4백만달
-
한국인의 미덕
중국과 일본계 미국인이 1인당 소득면에서 미국시민중 최고수준이란 것은 이미 알려진 바다. 그러나 최근엔「중국과 일본」이란 테두리를 넓혀 아시아계의 진출에 주목하는 시대가 됐다. 그
-
할리우드 스타로에 필립안이름 새겨져
■…한국계 미국인배우 고「필립안」 이 오는14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로에 그의 이름이 새겨진다. 동양인으로서는 중국계 2세인 「아나·메이·웡」 에 이어 두번째로 할리우드
-
미 선수단에 한국계여성 5명
○…미국 올림픽선수단에 한국계가 5명이나 끼여 있다. 이들은 모두 여성들로 사격의 「다이어·킴」, 핸드볼의「하워드·킴」·「클라크·킴」그리고 배구의「데이비·그린」「루딘·킴」등. 이중
-
일부 「불법입국」사면, 「합법이민」제한
20일 미하원에서 5표차로 통과된 「심슨·마졸리」이민법안은 주로 멕시코등 중남미로부터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불법이민을 조절하고 합법이민수도 제한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법안이
-
"일본속의 한국인" 급속히 줄게된다|일본의 부모양계국적주의가 실시되면
도대체 일본 국적법 개정이 재일교포에게 무슨 소관이냐고 의아할 분도 계실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재일한국인」의 존재여부를 규정하는 장래운명에 관한 중요한 내용
-
벡텔사 원전설계 관련 10만불, 한국관리에 줘
【워싱턴=장두성특파원】미국 연방 대배심원은 미국의 건설회사인 벡텔이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설계계약을 따내기위해 10만달러 이상의 뇌물을 한국 관리들에게 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미
-
아시아계 미국인 정·경제계 괄목할 부상
미국사회에서 오랫동안 유순한 소수민족으로 여겨져 왔던 아시아계 한국인들이 남다른 노력으로 미국의 경제 및 정치계의 주류에 합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