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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고교 졸업까지 끌어주겠다” 로펌 블루오션 된 학폭소송
“경찰대 출신 변호사들이 직접 지휘하는 증거수집 전담팀!” “초동대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포털 검색창에 ‘학교 폭력’이라고 치면 이런 문구를 내세운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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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학폭 1건에 서류 20건···교사들 "수업 준비는 언제"
#7월 1일(월) 1학년 교실에서 싸움이 났다. 쉬는 시간에 소란이 일어 뛰어가 보니 범식이(가명)가 바닥에 넘어져 코피를 흘리고 있고, 성주(가명)는 씩씩대며 서 있었다.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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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쌍둥이가 싸웠다고 학폭위 불려간 부모
━ 길 잃은 학폭위 같은 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형제가 쉬는 시간에 함께 어울려 장난을 치다 싸움으로 번졌다. 교무실에 불려간 쌍둥이는 이내 화해를 했다. 하지만 학교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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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애들끼리 화해했는데, 법정 달려가는 부모들
━ 길 잃은 학폭위 서울의 한 고교에 다니던 김수진(가명·당시 고3)양은 2017년 8월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예전 남자친구 박준호(가명·당시 고3)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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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그럴거면 걔랑 사귀지 그랬어” 이 말도 학폭, 결국 법정 갔다
서울의 한 고교에 다니던 김수진(가명·당시 고3) 양은 2017년 8월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예전 남자 친구 박준호(가명·당시 고3) 군에 대해서 SNS에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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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쌍둥이가 싸워도 열린다…'이런 학폭위' 1년 3만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형제가 쉬는 시간에 함께 어울려 장난을 치다 싸움으로 번졌다. 교무실에 불려간 쌍둥이는 이내 화해를 했다. 하지만 학교가 알게 된 이상 이는 엄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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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학폭위 전담 로펌' 들어보셨나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가 변질되고 있습니다. 학생들 간 사소한 말다툼·놀림이 학폭위에 올려져 법적 분쟁으로 비화되는가 하면,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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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잔나비 잇따른 연예계 학폭 논란…사실이라면 처벌 가능할까?
가수 효린. [뉴스1] ━ 효린 폭행, 사실이라도 공소시효 지나 지난 25일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효린(29)에게 15년전 시작돼 3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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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면 학폭 다 나온다"…'효린 쇼크' 10대들 인성관리
가수 효린. [일간스포츠] "효린에게 3년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글의 파장은 컸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아이돌 출신 가수 효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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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 학교폭력 사건’ 은폐·축소 의혹 교사 4명, 검찰서 ‘무혐의’ 처분
숭의초 정문. [중앙포토] 재벌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연루된 학교폭력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을 받은 서울 숭의초등학교 교사 4명이 검찰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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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오물 묻히기·허벅지 폭행”…경찰, 초등학교 폭력 수사
전남의 모 초등학교 5학년 동급생들 사이에서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전남의 한 초등학생이 동급생들에게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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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목 졸라 기절시키고 "죽는다" "거품 물었다" 낄낄댄 10대들
팔뚝에 문신을 한 남학생 A군(16)이 B군(17) 뒤에서 목을 조르자 B군이 발버둥치다가 기절한다. 주위에 있던 학생들은 말리기는커녕 "얘 뒤진다(죽는다)" "거품 물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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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으로 결석한 피해학생, 출석 인정 받는다
학교폭력 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해 결석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하고 성폭력 피해 학생이 교육감 책임으로 전학을 갈 수 있는 방안이 시행된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피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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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남교사 할당제? “학교 폭력 대처에 필요” vs “역차별”
■ 「 [중앙포토] 교직 사회에서 여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 교사 합격자 중 남성은 15%에 그쳤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원도 남성 합격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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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학교폭력 한 번은 학생부에 기록 안 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연합뉴스] 앞으로 가벼운 학교폭력 사건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거치지 않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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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많아질 것" vs "불필요한 논쟁 줄 것" 학교폭력 개선안 찬반 갈등
[연합뉴스]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소한 폭력까지 가·피해자 간 소송을 부추기기 때문에 학생부 기재에 예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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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학교폭력 한 번은 학생부 가해사실 기록 안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가벼운 학교폭력 사건은 학교폭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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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학교폭력 학생부 미기재’ 두고 고심 깊은 교육부, 왜?
교육부는 지난해 학교폭력 개선방안을 정책숙려제 안건으로 제시했다. [중앙포토]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이모(44)씨는 지난해 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자녀가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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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간 셔츠 들춘 사건, 5개 소송전으로 번진 까닭
지난해 9월 19일, 경기도의 한 중학교 도서관에서는 두 남학생 간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A군(16)이 같은 반 친구인 B군(16)의 셔츠를 들춘 게 화근이었다. “그저 장난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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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부모, 특별교육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300만원
학교폭력 가해 학생 부모 등 보호자가 학생과 함께 특별교육을 받지 않으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다. 또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결석하더라도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범위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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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 외고서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 몰카 적발
[뉴스1] 서울 한 외국어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휴대전화로 여학생을 불법촬영했다가 피해학생 신고로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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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설명충’이라고 놀리면 학교폭력” 판결 나와
[중앙포토] 개인의 특징 뒤에 벌레를 의미하는 ‘충’을 붙인 ‘ㅇㅇ충’이라는 표현으로 동급생을 놀린 것은 학교폭력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 모 중학교 3학년 A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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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가' 성희롱 교사 파면 뒤집힐까...인천교육청 재징계 요구
푸른바다거북이(왼쪽)와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중앙포토] 수업시간에 고대 가요 ‘구지가’(龜旨歌)를 가르치다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면서 파면된 인천 국어교사의 징계절차가 다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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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치다 연필심 엉덩이 박힌 초등생 학부모 “용서하지 않겠다”
의자 위에 세워 놓은 연필. [중앙포토] 연필로 장난치다 친구의 엉덩이에 흑심을 박는 사고를 낸 초등학생에게 학교 측이 서면 사과 처분을 내리자 피해 학부모가 “사건을 최소화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