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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70년대 재야 고수들, 적수 찾아 전국 떠돌며 ‘방랑 대국’
1979년 8월 11~14일 제3회 아마 10강전이 서울 관철동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전국의 아마 강자 180명이 참가했다. 11일 1차 예선 광경. [사진 한국기원] 2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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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최철한9단 천원전 우승 外
*** 최철한9단 천원전 우승 ○…'독사'최철한9단이 안달훈6단을 3대0 퍼펙트로 제압하고 천원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철한은 3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3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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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무대' 아마는 넓고 프로는 좁다
꽤 알려진 중견 프로기사 C8단은 새해 들어 공식 대국을 두 판 했을 뿐 더이상 '일'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아마 강자 K7단은 "대회를 골라 나가고 있다. 오라는 곳도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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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 아마 호황…프로는 불황
프로가 아마추어보다 강하고 인기도 높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요즘의 바둑계는 이상하다. IMF로 사라진 프로대회는 부활의 기미가 없는데 새로운 아마추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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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부터 주눅든 아마바둑 프로와 대결 '3점치수'
아마 강자들이 프로 정상에게 치욕의 패배를 당해 기원마다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 프로 정상과 아마 최강의 치수는.두점이라면 프로측도 피곤하다'는게 그간의 정설이었다. 그러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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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연구생 독무대-제73회 프로입단대회 결산
강호의 소문난 명장들이 어린 소년들앞에서 식은 땀을 흘린다. 이 11~18세의 가공할 소년들은 한국기원이 공들여 키워온 연구생집단.오직 「프로」가 되기 위해 철저히 제련돼온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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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11.
「도전5강」은 창공을 솟구쳐 올랐으나 이내 불꽃놀이처럼 허망하게 꺼져갔고,조훈현(曺薰鉉)서봉수(徐奉洙)가 펼쳐놓은 어둠의세계는 여전히 밤하늘처럼 건재했다.바둑계는 풀이 죽었다.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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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바둑이라고 깔보아서야
지금 日本의 교토(京都)에선 아마바둑으론 세계 최대의 제전인제16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전이 열리고 있지만 바둑계의 총본산을자처하는 한국기원조차 관심은 심드렁하기만 하다. 24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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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3월 아마.프로바둑 10강전 개최
○…아마추어와 프로의 실력차이는 어느 정도일까.한국기원은 아마10강과 프로10걸을 치수고치기로 대결시키는 아마.프로대항전을 3월초부터 시작한다. 첫판은 아마1위가 定先으로 프로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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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주최 왕위전 2연패/일지매 별명붙은 공격형/유창혁 누구인가
현재 국내 최고타이틀인 왕위를 2연패중인 유창혁6단은 66년 서울 회현동에서 태어난 10급 실력의 아버지로부터 바둑을 처음 배웠디. 국교 3년때인 75년 어린이국수에 오르면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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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프로 기사 오규철·차수권씨 탄생
2명의 새 프로기사가 탄생했다. 오규철씨(33·아마 5단), 차수권씨(29·아마 5단)등 2명의 아마 고수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12명의 아마 정상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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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권익 옹호·기력 향상을 제일 과제로
15일 열린 기단 통합 후 첫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한국기원 최재형 이사장(58·사진)은 20년 동안 우리나라 바둑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숨은 공로자다. 한국기원 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