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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사자를 수술하다.
“닥터 리. 갑자기 내 한쪽 눈이 캄캄하게 하나도 안 보입니다. 한 번 좀 봐주세요.” 2년차 망막의사였던 시절이었다. 진료실로 온 분은 놀랍게도 바로 내 스승님이었다. 외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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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부문화 활성화 위한 모금회의 역할 및 협력 방안 논의 外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21일 브라이언 갤러거 세계공동모금회 대표를 만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금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상임대표 신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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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게재 집착말고 더 창의적 연구해라"
강성모 KAIST 총장지구촌의 모든 과학자들이 평생 단 한 번이라도 논문을 싣고 싶어하는 학술지.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Nature)’다. 하지만 이 저널의 편집장 필립 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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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서울대·KAIST, 아시아 10대 대학에
국내 대학 중 포스텍(POSTECH)·서울대·KAIST 등 세 곳이 영국 대학교육전문매체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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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대표 대학-한양대 ERICA/분자생명과학과] 차세대 의료·환경·에너지·식량 중점 연구
한양대 분자생명과학과는 생명현상에 관한 원리들을 과학적으로 연구한다생명과학은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기본 단위로서 분자수준에서부터 세포에 이르는 생체 물질의 원리, 기능, 상호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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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명문 발굴 취지 … 논문당 피인용 비중 30%
더 타임스가 개교 50주년 이내(1962년 이후 설립) 대학들만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것은 처음이다. 평가 책임자인 필 배티 더 타임스 편집장은 “미국이나 영국에 있는 오랜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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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의학저널 편집장 "亞, 세계 의학 중심 그중 한국은…"
“한국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던 고(故) 이종욱 박사를 배출한 나라다. 이미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 의료·의학에 있어서도 한국은 엄청난 기회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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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딩 대학 성균관대] 나노 연구 선도하는 SAINT
성균관대는 2005년 3월 성균나노과학기술원(SKKU Advanced Institute of Nanotechnology, 이하 SAINT)을 설립했다. SAINT의 연구는 설립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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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이미 알려진 정보를 남과 다르게 ‘편집’해낸다
종이로 된 신문을 읽는 사람 손 들어봐요! 어제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물어봤다. 60명 중에 5명이 손을 들었다. 그것도 아버지가 보는 신문 곁에서 훔쳐보는 수준이란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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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심사 - 동료 봐주기’ 학술지 7종 퇴출
경희대·숭실대 부설연구소와 한국전자상거래학회 등 학술단체가 발행하는 학술지가 논문 심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나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등재지(登載誌)·등재후보지에서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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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강자’ 한양대, 논문 피인용 7위 → 4위
현택환(47) 서울대 화학과 교수는 지난 주말 연구실에서 화학 학회지에 나온 최신 논문들을 읽었다. 강의와 실험이 없는 휴일을 이용해 세계 화학계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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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안용 청담 우리들병원 원장이 척추전문 학술지 ‘JCSC(The Journal of Critica Spine Cases)’ 편집장에 임명됐다. ‘JCSC’는 척추 전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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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기전자학회 학술지 편집장
김동인(사진)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내년 새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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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를 위한 충고 “정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마리사 천 미국 법무부 부차관보가 사무실 책상 위에 수북이 쌓인 업무 자료를 읽고 있다. 천 부차관보는 하버드대 로스쿨에 다녔을 때 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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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를 위한 충고 “정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라”
마리사 천 미국 법무부 부차관보가 사무실 책상 위에 수북이 쌓인 업무 자료를 읽고 있다. 천 부차관보는 하버드대 로스쿨에 다녔을 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권위 있는 법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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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헤지펀드, 규제 풀고 시장에 맡겨야 성공
“헤지펀드는 악마의 도구가 아니라 고수들의 수단이다.”미국 헤지펀드 20%가 실적·자산을 허위 보고한 사실을 밝혀낸 스티븐 J 브라운(사진) 뉴욕대 스턴비즈니스스쿨 교수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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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으로 나일론 만든다
석유화학 공정을 이용하지 않고 대장균으로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팀은 대장균의 유전자를 변형해 나일론의 원료가 되는 다이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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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학술지 편집장 이일항씨
인하대 정보통신대학원 이일항(61·사진)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포토닉스 테크놀로지 레터스’ 편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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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미국인 로펌 변호사 … 역대 최연소 서울대 교수
미국 변호사가 서울대 설립 뒤 최연소 교수가 된다. 서울대는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활동 중인 존 라이트너 변호사를 이 대학 법대 전임강사로 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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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오바마 당선이 다행스러운 이유
미국이 돌아가는 걸 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태어날 때부터 역사에 남을 인물로 정해져 있던 것처럼 느껴진다. 1930년대 대공황이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기억하게 하는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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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누구인가 … “쓸모 있는 인간 되고 싶다” 마약 끊고 수도승처럼 공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aseokim@joongang.co.kr“부모가 ‘버락’이란 아프리카식 이름을 붙여준 건 그것이 미국에서 성공하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을 걸로 여겼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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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SCI 학술지 편집장에 게클러 교수 外
◆SCI 학술지 편집장에 게클러 교수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전임교수로 10년 이상 재직해 온 외국인 교수 게클러(60·국적 독일)가 해명 저명 학술지의 책임편집위원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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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선 후보 되기까지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버락 오바마(46) 상원의원. 케냐인 아버지와 미 캔자스주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삶은 드라마만큼이나 극적이다. 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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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혁신 위해서는 시키는 일만 하는 분위기 깨야
잭 웰치(72·사진 오른쪽)는 전설적인 경영인으로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를 20년간 맡았다. 웰치의 아내인 수지 웰치(48·왼쪽)는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