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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갔더니 "한번도 안해봐서요"…당황한 공무원의 고백
지난 3일 충북 단양군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 이 운동회는 단양지역 10개 초등학교 가운데 학생이 50명 미만인 7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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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논란 속 ‘총여학생회’도… 경희대 총여 폐지 논의
경희대 서울캠퍼스 본관 전경. 사진 경희대 정치권에서 촉발된 여성가족부의 폐지 논란이 거센 가운데 대학가에선 총여학생회(총여) 폐지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2010년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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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의협硏, 안기종 대표 발언 왜곡…법적 대응"
사진 의료정체연구소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올린 홍보물 일부 내용 캡처.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3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제작한 홍보물 가운데 안기종 대표의 발언을 왜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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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고통 분담하라"···코로나發 등록금 반환 소송 본격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울 주요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한 카페에서 대학생 및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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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혁신 권고안 석 달, 현장은 여전히 우왕좌왕
5월 7일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는 문경란(가운데) 문체부 스포츠혁신위원장. 혁신위는 체육계 구조 개혁을 위해 2~8월 활동했다. [뉴스1] 문재인 정부의 스포츠 행정은 몇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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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눈빛 허재, 아이들 앞에선 “허허허”
농구 아카데미를 연 허재(가운데) 전 국가대표 감독이 아이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감독 시절 흰머리가 많았던 허재는 ’아이들과 함께 하니 젊어진 것 같다“며 웃었다.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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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산악계의 ‘작은 거인’ 엄홍길
“먼저 간 동료들의 가족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치겠습니다” 에베레스트 자락의 휴먼스쿨 15곳에 사고로 숨진 셰르파 자녀 등 수학 ‘히말라야 16좌 등반’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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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으로 … 시험 때마다 김밥 나눠주는 여교수들
시험 기간 때마다 학생들에게 김밥을 만들어 나눠주는 교수들이 있다. 충남 아산 선문대 여교수 모임인 한마음교수봉사회(봉사회) 얘기다. 지난 25일 낮 12시 선문대 본관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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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 담았어요" 시험때마다 학생들에게 김밥 나눠주는 여교수들
시험 기간 때마다 ‘힘을 내라’며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김밥을 나눠주는 교수들이 있다. 충남 아산의 선문대 여교수 모임인 한마음교수봉사회 얘기다. 지난 25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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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기업가정신 필요한 이유, 책가방 문제 해결하며 깨달았죠
직접 구상한 가방의 시제품과 포스터를 들어 보인 학생들. 분리·조립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모듈백’ 을 구상했다. 에디슨의 발명, 제주 올레길, 스타벅스 커피. 이들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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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실수 없도록 … 퇴학 위기 청소년에 ‘희망의 날개’
지난 6일 천안시 두정동 나비센터에서 학생들이 컴퓨터 수업을 듣고 있다. 나비센터에는 올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 20명이 입학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대전 대덕대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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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아 퇴학 위기 중고생 진학과 취업 돕는 천안아산 주민들
대전 대덕대 1학년 함민상(20)씨는 고교 때 학업을 중단할 뻔했다. 충남 천안에 사는 함씨는 중학교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 운동부가 있는 천안 목천고로 진학했다. 하지만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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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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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손으로 만든 장학금…캠퍼스 기부문화, '장학금 사각지대' 메운다
대학생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어려운 학우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같은 움직임이 캠퍼스 내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사진 각 대학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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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가 예술로 진화한 곳, 야창예술센터는 ‘책의 숲’
━ 책 읽는 도시, 深圳 1, 2 도서관과 서점을 겸하고 있는 중국 선전 야창예술센터. 2013년 개관한 이곳은 세계의 아름다운 예술서적 5만 종, 12만 권을 수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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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가서 전신마비 날벼락 대학생을 외면한 대학 측 "공식 행사 아니잖나"
학과 수련회(MT)에서 사고로 전신마비 중상을 입은 대학생에게 학교 측이 아무런 보험혜택도 챙겨주지 않아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다. 공식 수련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대학 측이 보험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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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총학생회하면 차 한대는 그냥 뽑는다?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들러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Text O]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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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통에도 공부는 꼭 하거라” 책 챙겨 아들만 피란 보낸 어머니
전쟁 중 서울 거리의 전시(戰時) 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한 어린이가 교과서를 읽고 있다. 1953년 6월 5일 종군기자 워런 리가 촬영했다. [사진 박대헌(완주 책박물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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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피트니스 센터
1990년대 초에 무석(無錫)이라는 도시에서 아침에 잠이 깨어 숙소의 창문을 열어보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도로를 가득이 매우고 있던 자전거들이 신호등이 바뀌자 한꺼번에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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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특기생 선발사기 혐의 대학교수·감독 등 검거
대학에 축구 특기생으로 입학시키거나 프로·실업 팀에 입단시켜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현직 대학교수와 전 대학 축구부 감독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은 또 진학이 어려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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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살리자" 대구 서구, 월 1만원 기부 운동
세수(稅收) 390억원에 공무원 665명의 인건비는 연간 417억원-. 재정자립도 하위 대구 서구가 오는 6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1인 1구좌(월 1만원) 갖기’ 운동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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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 구조조정 강도 더 높여야
설립자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서남대 등 4개 대가 엊그제 교육부에 의해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됐다. 이들 대학은 내년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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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지어, 돼지 키워 … 장학금 4억 만들었다
‘파평 참사람장학회’ 김공만 상임이사(오른쪽부터), 이갑열 이사장, 조안준 사무국장이 11일 농협 재단으로부터 받은 농협문화복지대상 상패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익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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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미국엔 고수가 없어요 … 도와줘요, 한국
지난봄 LA에서 열린 미국 최초의 프로바둑 입단대회에서 한국의 김효정 3단(가운데 서 있는 사람)이 지도기를 두고 있다. [사진 미국바둑협회] 오쿤바둑에 푹 빠진 서양 사람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