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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위기 극복 위해 3,875억 원 감액 추경
경기도가 심각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허리띠 조이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22일 도가 사용할 수 있는 자체재원 3,875억 원을 감액한 ‘201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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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천안 도심 4개 하천 '보물단지'로 탈바꿈
자연형 하천으로 꾸며진 원성천에서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수 십 년간 심한 악취로 몸살을 앓아왔던 천안지역 하천들이 자연형 공간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천안 도심을 관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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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으로 물든 기흥호 … 물고기 죽고 파리떼만
기흥저수지는 몇 년 전부터 수질이 급격히 악화됐다. 2008년 기흥저수지에서 시민들이 낚시하는 모습(왼쪽)과 녹조 현상으로 녹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변한 지금의 기흥저수지(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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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73억 버는 ‘쓰레기 연금술’
부산시 생곡자원순환단지. 어수일 감리단장이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을 이용해 한 해 9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유기성 고형연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9일 오전 부산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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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은 어릴적 내 놀이터 … 더 완벽하게 복원해내겠다
“태화강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꾼 울산의 자랑거리입니다.” 7일 울산시청 시장실. “되살아난 태화강 얘기를 듣기 위해 왔다”고 하자 박맹우(60·사진) 시장은 “태화강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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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말려드립니다? 쓰레기에서 금맥 캔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말리는 기술’ 하나로 환경산업의 삼성전자를 일구겠다는 경영자가 있다. 엔바이오컨스의 성일종(51·사진) 대표다. 우리 주변의 쓰고 남은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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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리는 것도 첨단기술… 쓰레기에서 금맥 캔다
관련기사 잘 말리는 것도 첨단 기술 성일종 대표의 ‘건조’ 경영 ‘말리는 기술’ 하나로 환경산업의 삼성전자를 일구겠다는 경영자가 있다. 엔바이오컨스의 성일종(51·사진)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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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삵 -김수정
[그림 = 화가 김태헌] 세 번째 실종이었다.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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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업 다각적 검토 필요 문화·예술 관련 사업 관심”
[황천순 의원] 후반기 원구성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을 맡은 황천순 의원은 천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 인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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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수 속 인 때문에 남조류 폭발적으로 증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상류와 불과 5㎞ 떨어진 하류에서 지오스민 농도가 갑자기 치솟았습니다. 그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 한강물환경연구소 변명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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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수 속 인 때문에 남조류 폭발적으로 증식”
“상류와 불과 5㎞ 떨어진 하류에서 지오스민 농도가 갑자기 치솟았습니다. 그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한강물환경연구소 변명섭(사진) 박사의 말이다. 양수리에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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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버린 오수 한강 녹조 방아쇠 역할”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의 생활하수 불법 방류가 올여름 팔당호의 녹조 발생과 수돗물 악취 소동에 직접 원인을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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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서울시민 먹는 팔당물에 오수 몰래 버렸다
경기도 남양주시가 2005년부터 하루 최대 1만5000㎥의 생활하수를 정화 처리하지 않고 불법 방류해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환경부가 수사에 나섰다. 21일 한강유역환경청 산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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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하수처리장 지하로 … 지상엔 녹지 공원 조성
경기도 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 인근 주민들의 악취 고통이 사라지게 됐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2016년 12월까지 시설이 낡고 오래된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에 새로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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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녹조 막을 신기술, 경기도에서 나왔다
경기도가 발전소에서 나오는 배기가스(CO₂)를 이용해 미세조류를 배양, 팔당호 녹조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새로운 공법을 개발, 특허 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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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포럼에 마중물 붓는 대구
‘세계 물의 날’인 2015년 3월 22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는 세계 200여 개국의 총리와 관계 장관, 학자, 기업체 관계자가 모인다. 물의 날을 전후해 1주일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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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기반시설 공유” 거절당한 대전
“도시기반 시설이 풍부한 대전과 바로 맞닿아 있고 인구 10만여 명에 불과한 세종시에 수조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도시기반 시설을 새로 짓는 것은 예산 낭비다.”(대전시)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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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 하수구에 버리게 한다는데 …
현재 금지되어 있는 가정용 오물(음식물 쓰레기) 분쇄기의 판매가 8월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부순 뒤 하수구로 그냥 버리는 비율이 20% 이하라는 조건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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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가구가 1년 쓸 전기 생산…난지물재생센터서 수력발전
난지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에 수력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쓸모 없이 버려지던 하수처리수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병위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14일 “연내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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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이군, 태화강 재첩
‘죽음의 강’이었던 태화강이 울산시의 노력으로 되살아났다. 사라졌던 새들이 돌아오고 재첩도 잡히기 시작했다. [사진 울산시] 길이 40㎝짜리 회귀 어종인 황갈색 황어 무리가 지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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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수질 1급수 1등 공신, 경기도 환경공영제
환경공영제가 팔당 수질 1급수 유지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환경공영제 도입 후 팔당 수계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수질기준(10ppm) 위반율이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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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개 우량기업 유치 … 새로운 성장 동력 확충의 해 될 것
성무용 천안시장은 임진년 새해 사자성어를 ‘비룡승운’(飛龍乘雲)으로 정했다.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현자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다’는 뜻으로 한비자(韓非子) 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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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2011 경기도
경기도의 2011년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해가 바뀌자마자 시작된 구제역 사태는 도내 축산 농가는 물론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다. 구제역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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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수원시, 서호생태수자원센터 준공
경기도 수원시는 팔달구 화서동 서호 주변에 하수처리장과 공원이 결합한 서호생태수자원센터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 지하 1~2층에 설치된 하수처리장은 서호천으로 유입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