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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상류서 '흑빛물' 콸콸…"비상방류라고?"
환경부 위탁을 받은 민간 항공감시단이 지난달 25일 묵현천과 북한강이 만나는 합류 지점을 찍은 사진이다. 두 강이 만나는 지점에 녹조류가 극심하게 번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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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비상방류구는 승인된 것” 환경부 “평상시 방류는 위법”
환경부 위탁을 받은 민간 항공감시단이 지난달 25일 묵현천과 북한강이 만나는 합류 지점을 찍은 사진이다. 두 강이 만나는 지점에 녹조류가 극심하게 번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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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독주택 재건축 '퇴출' 왜 많나 봤더니…
[황정일기자]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출구전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관내 18개 정비예정구역(정비구역 3곳 포함)을 해제했다. 이번에 해제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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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2주기] 말 없는 바다 … 초병의 눈만 반짝여
26일이면 천안함 폭침 사건 2주기다. 천안함 침몰해역이 내려다보이는 백령도 연화리의 바닷가 절벽 위에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서 있다. 주민들은 이곳이 백령도를 찾은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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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망치소리 커진다 … 올해 공사 발주 1조원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경기장 시설 공사가 6월 시작된다. 경기장 신축은 광주지역 대학(인근 부지 포함) 안에서 이뤄진다. 입지 선정 과정에서 경쟁이 뜨거웠던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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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호 13년 만에 최고 수질 기록
팔당호 수질이 지난 1998년 한강수질개선특별종합대책이 발표된 이래 최상의 수질상태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경기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팔당호의 지난해 생화학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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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접경지역 지원, 체험관광 특화사업으로 발전
경기도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접경지역 지원 사업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금까지 접경지역 7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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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도·택시 요금 내년 오른다
내년 초 택시요금, 상·하수도료 등 울산지역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다.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시책에 따라 그동안 유보해왔으나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졌다는 것이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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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 주말엔 4대강에 나가 보자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16개의 수중보(洑)가 완공돼 22일 공식 개방된다. 강 주변에 여의도의 50배인 친수(親水)공간이 마련되고 총연장 1692㎞의 자전거길도 연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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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66년째 하수구 예산 타령
이영아건국대 몸문화연구소연구원 “지난여름의 수해는 삼십 일이나 계속된 장마였으므로 시내의 대소 도로와 하수의 손해가 의외에 심하여 이것을 복구하는 데는…총액 십오만원에 달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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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 무인경전철 개통…통합 창원시 수도료 11% 인상
다음달 중순부터 김해~부산 간 무인 경전철이 운행된다. 울산에서는 10월부터 기업체가 황함유랑 0.5%이상의 고황유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반기 들어 지역별로 주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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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지진 대비 위해서라도 ‘뉴타운’ 서둘러야
김승배피데스개발 사장 동일본 대지진 뉴스가 연일 신문 지면을 채우고 있다. 지진 대비가 세계에서 가장 잘돼 있다는 일본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걸 보니 국내 건축물 내진성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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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1년도 예산안 1조1900억원 편성 … 아산시 2011년도 예산안 7393억
천안시와 아산시가 2001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천안시는 1조1900억원, 아산시는 7393억원 규모다. 양 시는 모두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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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수치의 옷을 이제는 벗자
엊그제로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지났다. 을사늑약이 체결됐던 중명전이 복원됐다. 당시는 덕수궁의 일부였다가 일제 때 궁을 축소하는 바람에 밖으로 쫓겨났다. 덕수궁 뒤 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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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강 수질 악화, 원인 규명이 우선돼야
한강은 우리 정부가 4대 강 중에서 수질 개선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곳이다. 특히 1998년 한강특별대책을 세우면서 물 이용 부담금을 도입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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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관광수산시장·강릉 성남시장 현대화 마무리
속초 관광수산시장과 강릉 성남시장의 현대화 사업이 각각 마무리됐다. 옛 중앙시장에서 이름을 바꾼 속초 관광수산시장은 동명항 해안 680m와 1㎞ 밖에 2개의 관로를 설치해 청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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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앙로 쇼윈도에 핀 ‘예술 꽃’
춘천시 요선동 길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더 윈도전. 매장 첫 전시로 25일까지 열린다. 춘천시 중앙로 요선동 길 스포츠용품 매장 쇼윈도. 큰 길 방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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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③
#12 정계입문 _ CEO 정치인명동에 진출한 지 4년째 되던 1994년 그는 정치에 입문했다. 그리고 1995년 구의원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약속받았다. 그러나 민주당에서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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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내년 예산안 7375억원 의회 제출
아산시는 내년도 예산을 7375억원 규모로 짰다. 올해 6666억원보다 709억원(10.6%)이 는 액수다. 시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5405억원으로 전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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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피맛골 옛 정취 살리며 재개발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종로2, 3가 사이에 있는 동피맛길. 감자탕·파전·생선구이집·대폿집 등이 늘어선 폭 3m의 골목이 점심 손님들로 북적인다. 이곳에서 2대째 4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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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살리는 생태하천 보강천엔 백로, 전주천엔 쉬리 돌아와
충북 증평군 보강천 보에 백로가 앉아 있다. 증평읍 외곽을 흐르는 보강천에는 오염이 심했으나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금은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上). 청주시민들이 생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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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시, 하수도 45㎞ 준설外
◆천안시, 하수도 45㎞ 준설 천안시는 하수관로에 쌓이는 침전물로 인한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45㎞의 하수도를 준설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수도사업소는 준설차량 2대와 물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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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4대 강 살리기’에 가뭄 대책이 없다
기후변화는 남의 일이 아니다. 한 예로 태백시는 마실 물이 없어 긴급 지원을 호소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4대 강 문제’라 하면 홍수 대책, 다시 말해 치수(治水) 문제에 치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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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살리기 연계 영산강 수질 개선키로
광주시가 정부의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해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8일 “정부의 4대강 살리기에 영산강 상류 광주권 수질개선사업이 포함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