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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부총리 내정된 류허 … 베일 벗는 시진핑 경제 오른팔
━ 다보스포럼 참석, 주목 받는 중국 정치국 위원 류허(劉鶴·66)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 지난 15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 루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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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절친 류허···이 사람 모르면 중국사업 못한다
지난 15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 루캉(陸慷) 대변인이 연단에 올랐다. 그는 “오는 22~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류허(劉鶴) 공산당 중앙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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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한ㆍ중 정상회담에서 ‘좌(左)잔수, 우(右)후닝’ 누가 대신할까?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14일이 세 번째다. 중국은 공식 행사 때 입장하는 순서나 좌석 배열을 통해 권력 서열을 알리고 있어 이번 회담 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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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중국서 ‘사회적 가치’ 강조…시진핑 ‘소강사회’에 어필?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중국에서 잇따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한·중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갈등이 누그러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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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하버드대 오버홀트 박사의 충고
김정석 내셔널부 기자 지난 1일 오후 대구시 북구 산격동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박정희·김대중 리더십’ 국제 학술토론회. 윌리엄 오버홀트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아시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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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박정희, 민주화 김대중 함께 조명한 첫 학술토론회 가보니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상 대담 이미지. [중앙포토] "보수 정권이 박정희의 업적만큼 김대중의 업적도 높다는 점을 인정할 때, 진보 정권이 김대중의 민주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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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허리펑·중산 … 핵심 경제 브레인 3명 모두 시자쥔
류허 시진핑(習近平) 2기 지도부에서 핵심 경제 브레인 3인방은 모두 ‘시자쥔(習家軍·시진핑 국가주석의 측근 인맥)’이다. 3인방 중에서도 최측근인 류허(劉鶴) 중앙재경영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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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매우 중요한 사람" 시진핑 총애 받는 경제브레인
━ [절대권력 시진핑의 신시대]시진핑의 경제브레인 3인방 시진핑 2기 지도부에서 핵심 경제 브레인 3인방은 모두 ‘시자쥔(習家軍·시진핑의 측근 인맥)’이다.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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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한 달 강연 요청 2000건 … 죽기 전까지 인간 이해하고 싶다
최근 ‘알쓸신잡’에 출연해 흥미로운 과학수다로 화제가 된 정재승 교수. 물리학도였던 그는 ‘카오스’와 ‘프랙탈’이라는 개념에 매료돼 복잡계 과학으로 분야를 옮겼고 ‘1.4kg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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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오바마도 교육은 부모입장…자녀 공립학교는 카터 유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장녀 말리아[말리아 인스타그램]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2009년 1월 취임하면서 미국 대중을 실망시킨 사건이 있었다. 두 딸, 10살 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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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대북 접근법 큰 차이 … 회담서 충돌은 피해야”
“이번 한·미 정상회담 성공은 낙관할 수 없다. 양국 정상의 서로 다른 접근법이 양국 관계에서 위기를 야기할 수도 있다.” 동북아시아 및 핵 안보 분야의 석학 그레이엄 앨리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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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정상의 대북 접근법 달라 양국 관계 위기 생길 수도”
“이번 한ㆍ미 정상회담이 성공할지 여부는 낙관할 수 없다. 오히려 양국 정상의 서로 다른 접근법이 양국 관계에서 위기를 야기할 수도 있다.” 동북아 문제와 핵 안보 관련,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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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대중 동원력 포기하는 순간, 박근혜 권력 무너졌다
━ 권력과 대중 대통령의 성취는 리더십의 성공이다. 지도력의 핵심 요소는 대중과의 관계 설정이다. 그것이 권력 경영의 기량이다. 권력의 성패는 민심 관리에 달렸다. 정권은 대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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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중 관계와 북핵 문제
박 진(사)한미협회 회장전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장 최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방문해 유학 시절 은사인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를 만났다. 앨리슨 교수는 쿠바 미사일 위기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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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백지화 쉽지 않을 것
“트럼프 정부가 미국의 기존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백지화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버트 스타빈스(60)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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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트럼프, 미국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백지화 쉽지 않을 것"..로버트 스타빈스 하버드대 교수
1일 제주포럼에 참석한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로버트 스타빈스 교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예측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강찬수 기자 “트럼프 정부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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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버드대 학술지 "북핵시설 정밀타격시 사망 100명 미만" 논란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북핵시설을 소형 핵폭탄으로 정밀타격하는 것을 상정한 연구 논문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핵 무기에 대한 '선제 불사용'이라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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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기술 진보로 북한은 과거와 달리 훨씬 자신감 갖고 있다"
북한이 15일 신형 지대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 미사일은 1t 중량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으며, 이를 줄이면 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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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누가 대통령 되든 외교정책 힘껏 돕겠다”
반기문 [중앙포토] 보걸(左), 반기문(右)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북핵 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와 차기 대통령으로부터 도움을 요청받는다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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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潘 “사드 비용 美 부담 당연” 보겔 "트럼프 이해 부족"
5월 3일 오전(한국 시간) 반기문(73)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동아시아 분야 세계적 석학 에즈라 보겔(87) 하버드대 명예교수를 만났다. 월간중앙이 기획한 특별 대담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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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반기문, 나에게 '나라 잘 이끌어 달라'고 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박종근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17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홍 후보는 이날 대전 중앙시장에서 진행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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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김정은, 그저 비이성적인 존재만이 아냐"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자국 정치인과 전문가들의 관점에 경종을 울렸다. "이 미친, 뚱뚱한 꼬맹이"(존 매케인 상원의원), "비 이성적인 인간"(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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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도 등수도 없지만 미국 명문고 된 비결은
릭 하디 콩코드 아카데미 교장을 11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 본사에서 만났다. 그는 “부모 마음은 세계어디나 똑같기 때문에 교육열도 마찬가지”라면서 “자녀를 믿고 기다려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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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케네디와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이 나온 이 고등학교의 교육철학
드루 길핀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 요르단의 누르 왕비. 이들의 공통점은 미국 명문 기숙학교(보딩스쿨) 콩코드 아카데미 졸업생이란 점이다. 파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