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훈 칼럼] 하노이 회담장을 서성거릴 고약한 세 유령들
최훈 논설주간 오래된 세 유령이 되살아났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하노이 회담장을 찾아 서성거릴 녀석들이다. 우선 현실주의. 20세기를 누비던 미국 외교 원칙의 부활이다. 미국 대외
-
베트남전 도운 혈맹 북한, 캄보디아 침공 땐 “의리 없는 국가” 관계 냉각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북한의 미그기 조종사들. [연합뉴스] 오는 27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은 북한과 가깝고도 먼 나라다. 때로는 혈맹으로, 때로는 소원한 관계를 되풀
-
하노이판 도보다리 산책로…JW메리어트호텔 회담장으로 급부상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JW 메리어트 호텔.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도 유력한 호텔로 경내에 산책로가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
김정은 25일께 베트남 국빈방문…경제관문 하이퐁 들를 듯
김정은 김정은(얼굴)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을 이달 25일께 국빈 방문하는 일정이 마련되고 있다고 11일 핵심 정보 소식통이 밝혔다. 북·미 2
-
'하노이판 도보다리' 있다…메리어트, 북미회담장 급부상
오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의 회담 장소로 JW메리어트 호텔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이 11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미
-
김정은, 김일성이 55년 전 찾은 하노이 관철…트럼프는 중국 코밑서 압박 효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오는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래픽=뉴시스] 북·미 2차 핵 담판의 장
-
나치 덮친 영국 '고모라 공습'…알루미늄 조각이 결정타였다
━ [단독][이철재의 밀담]한반도에 전자전기 뜬다…전파로 싸우는 전자전기 공군이 전자전기를 도입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25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방사청 산하 국방기술품
-
비건·최선희 스웨덴 산골서 첫 만남…비밀 끝장협상 돌입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8일(현지시간) 스웨덴 외교부를 방문하고 나오고 있다. 최 부상은 스웨덴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2차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
-
靑 "한반도 평화 전환점 기대"…장소 미발표에는 신중한 입장
제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2월말쯤’으로 발표된 데 대해 청와대는 환영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
-
싱가포르 알린 트럼프 '침묵'…장소빠진 반쪽짜리 발표,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난 뒤 2차 정상회담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90분간 진행된 김 부위원장의
-
한국-베트남 기업인 650여명 “우리는 경제적 형제국”
문재인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23일 오전(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 회담장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이 끝난 뒤 두 손을 마주 잡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
-
文 대통령, 베트남 파병 관련 "불행한 역사에 유감의 뜻 표한다"
베트남을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베트남전 파병과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미래지향적 관계 설정을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
-
한국-베트남 미래 지향 공동선언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23일 오전(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 회담장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이 성과가 담긴
-
베트남 주석 만난 文대통령 "양국 불행한 역사에 유감"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한국과 베트남이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마음에 남아있는 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
-
[단독]文 대통령, 베트남전 참전 사과…"베트남에 '마음의 빚' 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직접 기자간담회를 했다. APEC, 아세안 정상회담등 동남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을 마무리하며 14일
-
文 대통령 빈 회담장 지킨 이유는? '한강의 기적' 언급하며···
━ 文 대통령이 빈 회담장 지킨 이유는?…'사과' 대신 '메콩강기적' 말하며 최대예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
북한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물리적 대응 있을 것”
2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한 북한 대표부 소속인사가 휴식을 취하러 나가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쳐다보고 있다. [하노이=
-
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
[2007 남북 정상회담] 정세현 전 장관·이수훈 위원장 특별 대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왼쪽)과 이수훈 동북아시대 위원장이 5일 2007 남북 정상회담을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사진=신동연 기자] 길정우=6·15 공동선언이 나온 지 7년 만
-
4자 종전선언, 평화협정 가속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날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3시간 51분 동안 회담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남북 경제협력 ▶비무장지대(DMZ) 문제와
-
'평화의 바다'발언 유출 경위 조사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동해를 '평화의 바다'로 부르자고 언급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외교부가 경위를 파악
-
아시아권 외교 주도권 '잃어버린 5년' 되찾기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가 취임 후 12일 만에 인접국 정상 외교에 나선다. 도쿄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8일께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다음날 노무현 대
-
북한, ARF서 한·미와 대화 시사
북측은 25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 회의 때 남측 및 미국과 대화에 나설 의사가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베트남 주재 북한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
[남북합의 주요 성과물] 국방장관 회담
남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국방장관회담 조기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면서 회담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 회담 대표와 규모=양측 대표는 우리측 조성태(趙成台.58)장관과 북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