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 치료제 GLP1 심혈관질환 억제 기전 규명
[김진구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3.7%는 당뇨병 환자였다. 만성질환이지만 당뇨병의 위험은 매우 크다. 2010년 이후 국내 사망원인 5위
-
2017년 3월 모의고사 수험생 가슴을 울린 필적 확인용 문구
[사진 트위터] 9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가운데 이날 시험에 제시된 필적 확인용 문구가 학생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이날 시험에서
-
특검, 비선의료는 확인했지만 '세월호 7시간'은 못밝혀
수많은 추측과 의혹제기가 있었던 2014년 4월16일 오전 10시~오후 5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은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특검
-
올해 유통가 키워드는 ‘최적’과 ‘공간’
올해 유통가의 키워드로는 키워드로는 ‘최적’과 ‘공간’이 꼽혔다. 롯데백화점 리테일 연구개발(R&D)팀이 올해 유통업계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최적’을 뜻하는 ‘OPTIMUM’
-
[분수대] 청문회에 선다면
안혜리라이프스타일 데스크최근 갑작스럽게 10여 년 전 금융거래 기록을 찾아야 할 일이 생겼다. 분명 S은행으로 기억하는데 은행에선 “전산상 기록이 없다”며 “우리 은행은 확실히 아
-
박영수 특검 “의료 농단 등 걸어가지 않은 길 새로 뚫어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검팀이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김영재의원에서 진료 차트를 포함한 자료들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최순실(60·구속기소)씨
-
[현장에서] 세월호 7시간 밝힌다면서 “대통령 마사지했나”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조사특위’는 16일 오전 최씨의 단골 병원으로 알려진 서울 논현동 ‘김영재 의원’을 현장조사 했다. 이날 조사에서 최씨는 최보정이란 이름으로 지난 3년간
-
명성황후 홀린 무당 진령군, 인사까지 좌우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1623년 3월, 광해군을 폐위하고 인조를 옹립한 반정 군은 상궁 김개시(金介屎)를 베었다(광해15.3.13). 반정을 일으
-
표절 논란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도 최순실 작품
표절 논란을 빚은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기획한 것도 비선실세 논란의 주인공인 최순실씨로 확인됐다고 TV조선이 27일 보도했다.TV조선은 최씨가 이 브랜드 사업을 직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첫 중국산 항모는 퀸엘리자베스급…“3년내 남중국해 배치”
중국 다롄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중국 최초의 국산 항공모함. 중국 첫 항모인 랴오닝함을 모델로 한 이 항모의 사진은 지난 5일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뉴시스]이달 초 중국 인
-
[단독] 천경자 미인도에 비친 한국 미술계의 추한 얼굴
91년 논란 당시 천 화백 지적 묵살하고 감정위원들 ‘감’으로 진품 판단… 감정 근거 대부분 사실과 다르고 과학분석에서도 위작 증거 드러났다천경자 화백(왼쪽)이 “내 자식이 아니다
-
“봄바람에 새 한마리가 …” 26세 신부 얻은 린보취
1 스탈린 사망 후 마오쩌둥(오른쪽 셋째), 주더(왼쪽 첫째)와 함께 추도회를 주재하는 린보취(맨 오른쪽). 1953년 3월 9일, 베이징. 60회 생일날, 린보취(林伯渠·임백거
-
[단독] ‘미인도’ 저작권 승인서 사인, 천경자 필체와 달라
위작 논란을 빚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인도’에 대한 고(故) 천경자 화백의 저작권 사용 승인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본지는 1990년 8월 31일에 작성된 현대미술
-
불법오락실 주인 통화내역에서 경찰관 번호…유착 의혹 수사 중
경찰이 단속하던 불법 오락실에서 경찰 잠복 차량 번호가 적힌 메모지가 발견됐다. 오락실 실제 운영자의 휴대전화에서도 현직 경찰관들과 통화한 기록이 발견됐다. 경찰은 단속 정보 유출
-
[심층취재] 법정으로 간 천경자 위작논쟁
천경자 화백의 (아래) 위작 논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천 화백의 차녀가 위작 논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나섰다. 미인도 미스터리는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작품에 몰두했
-
소련 유학파 교수 런비스 문맹 천충잉과 결혼하다
1 런비스와 천충잉의 결혼기념 사진. 1926년 3월, 상하이. 천충잉(陳琮英·진종영)은 내세울 게 없었다. 체구는 왜소하고 얼굴은 창백했다. 전족(纏足) 경험이 있다 보니 발
-
[속보] 60대女, 연하 내연남 수면제 소주에 타 먹인 뒤 살해한 듯
키 170㎝ 초반, 몸무게 70㎏가량의 50대 남성이 자신의 방안 침대에서 양손과 발이 뒤로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 검은 비닐봉투를 쓰고 있던 남성의 이마와 우측 머리 등 3곳엔
-
[문화재] '징비록' 필사본 진위 논란
임진왜란 전후 상황을 기록한 『징비록』의 수정 수기(손글씨)본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와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 봉화군의 책 소장자인 김태석(71)씨는 16일 “서애 류성룡
-
동아시아 소프트파워 전쟁의 승자는?
일본 문화의 첨병이었지만 국가적 차원의 소프트 파워와는 무관… 중국의 경우는 가슴 울리는 예술적 감동보다는 압도적 스케일 과시에 그쳐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노 요코 특별
-
성(性)과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
[월간중앙] 1천 년 전 궁중 섹스 스토리가 탄생하고, 도쿄대 출신 여성이 AV배우로 활동… 어린이들도 금단 세계로서 성의 동경(憧憬)이 아닌, 생활로서의 성에 일찍 눈떠 일본 십
-
빈곤문제 통렬히 비판한 디킨스 작품 150년 만에 발견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사진)가 익명으로 발표한 에세이들이 150여년 만에 고서적들 사이에서 발견됐다. 디킨스 외에도 루이스 캐럴, 엘리자베스 게스켈, 윌키 콜린스 등 당대 유명
-
[반상(盤上)의 향기] 장고 끝 악수? 8시간 장고파 다무라, 결국 혼인보 명인 차지
1974년 제13기 명인전에서 이시다 요시오(왼쪽에서 셋째 안경 쓴 사람)가 린하이펑 명인에게 도전 1국을 승리한 직후의 광경. 제일 왼쪽은 우칭위안, 담배 피는 인물은 사카다.
-
[반상(盤上)의 향기] 한 수(一手)에 8시간을 두다니
1974년 제13기 명인전에서 이시다 요시오(왼쪽에서 셋째 안경 쓴 사람)가 린하이펑 명인에게 도전 1국을 승리한 직후 광경. 제인 왼쪽은 우칭위안, 담배 피는 인물은 사카다. 사
-
오래 살려면 많이 웃어라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라는 모토로 경제·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