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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많은 캐나다보다 더 좋다, 36년 세계 돌다 ‘서울 예찬’ 유료 전용
“돌아다녀 보면 한국만큼 걷기 좋은 곳이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특히 북한산·도봉산·수락산 사방 산으로 둘러싸인 서울은 언제든지, 또 어디서든지 등산로를 통해 산에 오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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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백두대간’ 신화 남난희…“걷다가 죽고 싶다”는 그 산 유료 전용
지리산을 등지고 섬진강을 바라보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마을 꼭대기에 들어앉은 남난희(66)씨의 집은 세상 어느 ‘전망 좋은 곳’보다 전망이 좋았다. 멀리 섬진강 끝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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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대한민국 테마별 핫 플레이스_ 전국 명산
제주 새별오름의 황금빛 억새 등산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포브스코리아는 데이터분석기업 TDI와 함께 전국의 명산을 알아봤다. 지난해 9~10월 기준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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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빼곤 다 나왔다, 박사만 184명인 강변 마을[한국의 명당]
그림=안충기,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강원도 춘천시 서면은 ‘박사마을’로 유명하다. 전북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 경북 영양군 주실마을과 함께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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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핫한 거리엔 향이 있다
│종로 익선동, 서촌 누하동 … ‘인증샷 성지’ 향초·향수 가게들서촌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누하동 골목에 자리 잡은 향수가게 ‘살롱 두 파퓨메’. 유럽풍의 파란색 외벽과 오래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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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제1회 부천필봉굿축제 外
◆국가무형문화재 11-5호 임실필봉농악보존회 부천전수관(대표 한재훈)은 다음달 2일 부천 상동 한옥마을에서 제1회 부천필봉굿축제를 연다. 전통 풍물놀이를 비롯해 노래와 춤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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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찾아 봄 찾아 가는 길
l 한국관광공사 3월 추천길 '미리 만나는 꽃길' 3월 추천길 테마는 ‘미리 만나는 꽃길’이다. 아직 서울에서는 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남녘에서는 살금살금 봄이 올라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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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농악
임실필봉농악보존회 단원이 농악 개인놀이 중 자반뒤집기를 선보이고 있다. 자반을 뒤집듯 몸을 공중에서 회전하고 착지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아래 가운데 사진은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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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읽기] 당(唐)이 대당(大唐)인 이유는 순수하지 않기 때문이다
♣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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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설·정월대보름 맞이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外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다음달 1~2일 경남 거제 죽림마을에서 ‘남해안별신굿’이 열린다. 다음달 2일 전북 부안 대리마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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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봉마을에 다모인 전국 6대 농악
아련한 농악의 추억. 지금은 구시대 유물 취급을 받기 일쑤지만 수십 년 전만 해도 농악은 축제의 주인공이었다. 23~25일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문화촌에서 제18회 필봉마을굿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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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된 마을굿 볼까 벽골제서 연 날릴까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고 크다는 정월 대보름(24일)을 앞두고 이번 주말 전북 곳곳에서 흥겨운 잔치가 열린다. 호남 좌도농악의 발원지로 널리 알려진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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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 울려퍼지는 전북의 주말
‘2012 전북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국악 상설 공연이 전북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의 소리문화관에서는 마당창극 ‘해같은 마패를 달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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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주말엔 춤추러 서울가는 56세 김경란씨
김경란씨가 산조가락에 맞춰 입춤을 추고 있다.“사람들이 살면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것 아니야’라는 얘기를 쉽게들 하지요. 하지만 우리 인생에 늦은 때는 없습니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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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산에 오르다
등산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최근 등산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지만 아직 꿈만 꾸고 있는 이들도 있을 터.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굳이 새벽같이 일어나 관광버스에 몸을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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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대 농악, 임실서 신명난 한판
전국의 6대 농악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가락의 진수를 뽐내는 ‘마을굿 축제’가 19~20일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 문화촌에서 열린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인 임실필봉농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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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6개국 전통혼례 풍습·퍼레이드 보세요
81세 할머니와 11세의 소녀 예술가가 한 무대에 올라 성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베트남의 전통 실내악극 ‘카추’. [전주시 제공] 결혼은 세상 어디에서든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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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 재학생 만족의 비결은 삼박자 교육 시스템
- 인터넷-교육센터-워크숍으로 이어지는 삼박자 교육 반응↑ - 뛰어난 교수진 지도 아래 사물놀이 축제서 대통령상 수상 - 전통문화 활성화 앞장 서는 ‘국악강사 선발시험’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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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날려보낼 콘서트 밴드·민속 공연·영화
밤 피서객을 위한 릴레이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매일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2010 납량 퍼레이드’를 연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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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전통 공연과 함께 봄나들이
어느새 꽃이 활짝 핀 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꿈꾸던 봄나들이 어떠세요. 주머니 걱정할 필요 없이,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봄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짜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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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멈춘 ‘펀치볼’에서 6·25를 만나다
가칠봉 정상에서 바라본 펀치볼. 펀치볼은 강원도 양구에 있는 해안분지로 6·25 때 격전지였다. [김태성 기자] 전쟁은 몸에 새겨진다. 한 세대가 저물고 또 한 세대가 갔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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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둘레길 ‘설·광·봉·도’ 관광명품 도전
“설광봉도 둘레길을 아시나요?” ‘설광봉도’는 아산의 설화산·광덕산·봉수산·도고산의 머리 글자를 따 만든 말이다. 이들 4개 산은 해발 400~700m로 높지 않아 가벼운 등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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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는 햇빛 노동자 … 해 없으면 공치는 날”
“해 오신다, 일 나가자.” 사진가 배병우(59)씨 목청이 새벽 공기를 흔들었다. 24일 오전 5시 45분 경남 함양군 봉전리 ‘아름지기 함양한옥’ 사랑채 앞뜰. 빨강 반소매 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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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