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읽기] “한국 시장은 참 쉽다”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물류 회사를 운영하는 가오(高) 사장. 한국 소비자가 주문한 중국 직구 상품을 인천으로 보내는 일을 한다. 직접 인터넷 스토어를
-
임원들 LA로 부른 이건희 회장의 특명 "쇼핑하고 오라"
━ [삼성 신경영 30년, 혁신의 길을 묻다] ① 너 자신을 알라 현명관 당시 회장 비서실장 증언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거론되는 사람이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다.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한국 반도체의 시작 강기동, 그는 코리안 프로메테우스였나
지난 1974년 국내 첫 반도체 공장을 세운 강기동 박사를 지난달 만났다. 몇몇 숫자를 혼동하기는 했지만 아흔의 나이에도 수십 년 전 일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전민규 기자
-
美해사청장, 부산신항 6부두 방문
부산항만공사(BPA)는 18일 앤 필립스 미국 해사청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 신항 홍보관 과 신항6부두(BCT)를 방문하여 부산항의 운영현황ㆍ계획을 공유받고 신항6부두를 시찰하였다
-
삼성엔지니어링, 1조6000억원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라스라판 석유화학이 발주한 카타르 RLPP(Ras Laffan Petrochemicals Project) 에틸렌 플랜트 패키지 1번 사업을 EPC(설계·조달·시공
-
레고코리아 정희영 대표 선임...첫 한국인·여성
레고코리아가 정희영(50) 마케팅 디렉터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84년 레고코리아 설립 이래 최초의 한국인이자 첫 여성 대표이사(General Manage
-
[부고] 강화중씨 外
▶강화중씨(전 금융결제원 전무) 별세, 정태자씨 남편상, 강수연(필립스 아시아태평양본부 마케팅 본부장)·호연씨(현대자산운용 부장) 부친상, 신용화씨(개인사업) 장인상, 소윤씨(마
-
‘슈퍼을’ ASML 인수 제안 왔었다…韓 반도체 역사 되돌아보니
권오현 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중앙포토]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반도체에서) 기술을 잃어버리면 ‘찬밥 신세’가 될 것”이라고 강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살을 에는 추위와 함께 신나는 겨울방학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하며 책 읽기 딱 좋은 때죠. 여러분의 상상력을 무한 확장해줄 소설 속 세계로 떠나볼까요. 정
-
서브원, 김동철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준형 상무는 전무로 승진
연 매출 4조원대의 MRO 구매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은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김동철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동철 사장은 호주 UWS(Univer
-
‘GS처럼’ 구본준 4개사 분할, LG서 독립한다
LG와 구본준(69) 고문 측 간 계열 분리가 본격화됐다. 시장 예상과 달리 구 고문은 지분 교환 대신, 신설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독립 경영을 결정하면서도 LG그룹과 조
-
마이크로 LED vs 롤러블…TV전쟁 이번엔 ‘공간’이다
삼성전자가 전시한 292인치 마이크로 LED 스크린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
-
韓 최초 골든글로브 오른 '기생충'···작품상 후보서 빠진 까닭
봉준호 감독(왼쪽)의 '기생충'이 또 다시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사진은 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올해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기생충’으로 한국영
-
[이코노미스트] 화려한 스펙·경력에 ‘현대판 귀족’으로 불려
정·재계·언론계에 폭넓은 인맥 갖춰…해외 명문대, 글로벌 금융회사 경력 많아 사진:ⓒ gettyimagesbank 최근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사모펀드의 활약이 두드
-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베스트 75 선정
미국, 독일, 중국, 한국 등 세계 63개국에서 신뢰경영지수를 발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Great Places to Work® Institute는 9일 Bes
-
맥주·와플·파스타면까지…홈메이드 가전, 못하는 게 없네
캡슐만 넣으면 잘 숙성된 고급 에일 맥주가 나온다. 과일을 넣고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주스·스무디·아이스크림을 골라서 만들 수 있는 가전도 있다. 기름 없이 닭고기만 넣어도 바삭
-
맥주‧젤라또‧파스타면…“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다”
캡슐만 넣으면 잘 숙성된 고급 에일 맥주가 나온다. 과일을 넣고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주스‧스무디‧아이스크림을 골라서 만들 수 있는 가전도 있다. 기름 없이 닭고기만 넣어도 바삭
-
"카톡으로 가습기·블라인드 켜요"…집안까지 넘어온 IoT 경쟁
직장인 김상진 씨는 퇴근길에 운전하던 중 카카오내비에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말한다. 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과 연동된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김씨가 귀가하기 전부터 작동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살려달라”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
-
이재용 부회장이 점찍었던 '만능 LED'산업 왜 못떴을까?
발광다이오드(LED) 영역이 커지고 있다. 조명을 넘어 농업·의료·미용·헬스케어까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LED는 전기가 흐르면 빛을 내는 반도체다. 자외선(파장 범위 400
-
대형 OLED 탄력받은 LG디스플레이…올해 첫 흑자전환하나
LG디스플레이의 TV용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사업 호조로 하반기 대형 OLED 사업에서 사상 첫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대형 OL
-
구광모 체제 LG 다음주 인사 … 권영수·하현회 자리 맞교환
권영수(左), 하현회(右) 재계 4위 LG가 다음 주 그룹 수뇌부 인사를 단행한다. 지난달 취임한 구광모(40) ㈜LG 회장 체제를 조기 안착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LG그
-
[단독] LG 하현회-권영수 두 부회장, 자리 맞바꾼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재계 4위 LG가 다음 주 그룹 수뇌부 인사를 단행한다. 지난달 취임한 구광모(40) ㈜LG 회장 체제를 조기 안착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