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스스로의 개선 장려했어야…상부상조 미풍 해칠 우려" 각계의견

    ▲이희승씨(학술원회원)윤리·도덕의 분야인 예절까지 법률로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자발적인 실천정신을 흐릴 우려가 크다. 그동안의 온갖 폐단도 실은 일반대중보다는 소수 특권계급에서

    중앙일보

    1973.03.03 00:00

  • 여야 쟁점 없는 합동연설|2·27총선 일제히 벽보 첩부

    2·27총선거는 주말 합동연설회가 일제히 시작되고 후보자의 사진이 크게 실린 선거벽보가 거리에 나붙기 시작하면서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합동연설회에는 서울의 경우 각 구에

    중앙일보

    1973.02.19 00:00

  • 고교·대학의 입시제도

    고등학교·대학의 입시제도가 다시 크게 개편될 기운을 보이고 있다. 문교부는 이미 이 같은 기본방침 을 세우고 관계관 및 전문가들로「교육내용 평가회」를 구성하여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

    중앙일보

    1972.12.23 00:00

  • (4)집안관리

    난방과 가족건강·위험방지의 세 가지가 겨울주택관리의 주안점이 된다. 즉 쓸데없는 열기의 낭비를 막아 같은 돈으로 집안을 더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머리를 쓰는 일과 겨울이면

    중앙일보

    1972.10.23 00:00

  • 폭력과 퇴폐 풍조 일소 령

    사회 질서의 기선이 똑바로 그어지기를 모든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추상적이고 먼 법전 속의 법조문에 앞서 발가벗은 폭력이 거리거리를 지배할 때 ,국민들의 사회질서에 대한 신뢰는 허

    중앙일보

    1972.10.21 00:00

  • (384)|피어린 산과 언덕(8)|가칠봉 전투-고지 쟁탈전

    한국군 제3사단은 피의 능선을 점령한 후 「펀치볼」북방의 1052·가칠봉·l21l·1320고지 등에 달려 붙어 격전을 거듭하던 제5사단과 51년10월 중순 진지를 교대, 공산군과

    중앙일보

    1972.10.19 00:00

  • (380)피 어린 산과 언덕(4)|김일성 고지전투(1)|고지쟁탈전

    두솔산 전투에서 개가를 올린 후 후방의 홍천으로 나와 한달 동안 휴식과 부대를 재정비한 한국 해병대는 51년 8월말부터 다시 전선에 투입되어 이번에는 「펀치볼」북방의 김일성 고지와

    중앙일보

    1972.10.09 00:00

  • (378)-(2)「6·25」22주기…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1)고지쟁탈전 적의 춘계 공세가「유엔」군에 의해 분쇄되고 주「유엔」소련 대표「야콥·A·말리코」가 한국전의 휴전을 제의할 무렵인 51년6월 중동부 전선의 두솔산 일대서는 우리 해병

    중앙일보

    1972.10.05 00:00

  • 혼식용 쌀 혼합비율 틀린다 한 시민의 「분노의 고발」

    【인천=김형구기자】한 시민의 소박한 고발정신은 수 많은 소비대중을 상혼의 피해로부터 구해낼 수 있다. 인천시 화평동231 안인선씨(60)는 정부가 혼식을 장려한다고 쌀과 누른 보리

    중앙일보

    1972.09.28 00:00

  • 뜨거운 동포애의 답지

    커다란 비극의 체험이 사람의 잠든 영혼을 일으켜 깨운다는 말이 새삼 실감나는 요즘이다. 치른 수재의 비극도 관상대설치 이래 최대의 것이라 보도되고 있지만, 이재민 돕기에 나선 사회

    중앙일보

    1972.08.23 00:00

  • 수해의 적극적 복구

    정부는 수해복구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광범위하게 취하기 시작했다. 20일에 열린 긴급 국무회의는 긴급복구비로 우선 재정자금에서 42억원을 방출키로 의결하는 한편

    중앙일보

    1972.08.22 00:00

  • 부쩍 는 전세방사기|부동산「붐」퇴조의 여파

    부동산 투자「붐」이 물러간 뒤로 주택매매가 한산해지고 전세 입주자가 늘어나자 영세민의 셋방, 「아파트」전세를 대상으로 전세 보증금을 가로채는 지능적인 전 셋방 사기가 부쩍 늘어나

    중앙일보

    1972.07.11 00:00

  • <도의문화『심포지엄』(46)말 언어와 생화

    급속한 변화 속에서 유동하고있는 우리 사회의 여러 양상 중에서 말(언어)의 혼란처럼 우리의 정신적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단면은 별로 없을 것이다. 말은 의지나 의미를 전달하는

    중앙일보

    1972.06.29 00:00

  • 사기꾼들은 불경기를 노렸다|「이발소 네다바이」의 수법

    불경기의 바람에 휩쓸려 이발소업이 시들해지자 이를 틈타 지능적인 사기를 해온 「이발소 네다바이」꾼 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번에 검거된 이발소 전문 사기꾼들은 대부분 시골 사

    중앙일보

    1972.06.22 00:00

  • 재판소관할 재조정 집달리 자격 규제를

    공화당은 7일 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한 「사법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고재필 법사위원장은 이날 원내총무단과 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당정책

    중앙일보

    1972.03.07 00:00

  • 거액 이민 사기 잇달아

    최근 미국령 「괌」도 기술자 취업「붐」을 비롯한 남·북미 각 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을 미끼로 소개비 수속비 등 거액을 뜯어내는 지능적인 이민사기가 잦아 가산을 탕진한 서민들이

    중앙일보

    1972.03.06 00:00

  • 가짜 횡행의 풍조

    부도사범·가짜사범·독직사범들이 날로 창궐하고 있다. 작금 이틀동안의 신문보도만 하더라도, 서울 종로에 있는 S백대점의 S식품상 발행의 상품인환권이 부도가나 5백여명의 희생자가 생겼

    중앙일보

    1972.02.19 00:00

  • 밝은 동네 담당관제

    서울시경은 14일 관하15개 경찰서에 밝은 동네 담당관제도를 새로 마련했다. 담당관은 경위급으로 서민들의 억울한 피해와 고소·고발·진정 등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모든 업무에 대한 진

    중앙일보

    1972.02.14 00:00

  • 번창하는 사설금융 그 경영실태

    은행의 문턱이 높고 절차가 까다로와 무진·서민금고 등의 사설금융이 비례적으로 번창하고있다. 은행돈만으로 일반의 자금수요를 뒷받침할 수 없는 이상 이 같은 형태의 사설금융을 양성화시

    중앙일보

    1972.02.14 00:00

  • 사설무진 실태 밝혀져

    지난70년 하반기이래 업체 수와 영업규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전국의 사설무진 기업들의 활발한 영업활동은 가입자들이 최고 연79·4%의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

    중앙일보

    1972.02.12 00:00

  • 사설무진 회사 양성화를 건의

    금융통화 운영위원회는 사설무진이 제도금융의 질서를 교란하고 있으나 그 방대한 조직으로 미루어 단속을 강화할 경우 사회·경제적 혼란이 일어나기 쉽다고 지적, 법적으로 업무규정을 두어

    중앙일보

    1972.02.11 00:00

  • 주공, 서민 주택 외면

    10일 대한 주택 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서민 주택보다 「맨션·아파트」등 호화주택 건설에 치중함으로써 당초의 공사 설립 목적을 위배하고 있는 점을 추궁했다. 신민당의 박병배 오홍석

    중앙일보

    1971.11.10 00:00

  • 폭등물 여전-두 갈래 괘도

    지난 17일의 신민당 당원과 경찰이 김포·강화에서 충돌한 사건을 둘러싼 여야간의 설전이 채 가시기도 전에 27일 밤 발생한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집 폭발물사건은 공화·신민 양

    중앙일보

    1971.01.30 00:00

  • 71년 벽두의 발언(3)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하게 되는 근본취지는 요컨대 인간존재란 오직 사회속에서만 가능하다는 뜻일 것이다. 인간은 그 자신이 불가분의 일부가 되고있는 사회라고 하는 유기체안에서

    중앙일보

    1971.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