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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 죄인가요?
추석에 집에 가느니 차라리 출장을 가거나 야근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결혼은 언제?” “저금은 얼마나?” 등의 질문에 시달리는 과년한 싱글들이다. 유독 길다는 올해 추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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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만 있으면 우리집도 멀티플렉스!
추석 연휴는 영화 보기에 좋은 때다.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났지만 딱히 화제도 없고, 책을 읽자니 집 안이 소란스러워 집중이 안 되기 쉬운 탓이다. 기나긴 추석 연휴를 위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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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만 있으면 우리집도 멀티플렉스!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감독 피터 잭슨 주연 일라이저 우드·비고 모텐슨22일(토) 밤 12시25분-SBS‘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가 시작한 모험의 두 번째 이야기. 세상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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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고 수퍼맨과 외팔이를 말하지 말라
재탄생한 SF 호러의 걸작‘에이리언’ 4부작총 9장의 디스크로 구성된 SF 호러의 걸작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 4부작도 DVD 타이틀로 새롭게 태어난 대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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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 죄인가요?
그림 김선정 화가 누군가는 경고해 주었어야 했다. 이렇게 추석 연휴가 긴 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온갖 여행상품과 비행기표가 일찌감치 동난다는 것을. 어머니 이마에 수시로 등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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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week&TV가이드] 미녀들의 수다? 미남들의 수다!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미혼은 미혼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명절이다.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원하게 웃으며 명절 스트레스도 날려보는 건 어떨까.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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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의 ‘DVD 골라드립니다’-뜨거운 녀석들
“그들은 ‘나쁜 녀석들’이고 ‘다이 하드’이며 ‘리쎌 웨폰’이다.” ‘뜨거운 녀석들’의 홍보 문구에서 보듯, 각본과 연출 그리고 주연을 분담한 에드가 라이트와 사이먼 페그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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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안나 넵트렙코, 오페라의 타락인가
요즘 세계 클래식 팬들은 러시아 소프라노 안나 넵트렙코에게 열광하고 있다. 올해 35세인 그녀는 멕시코 출신의 테너 롤란도 비얀손과 황금 콤비를 이뤄 뉴욕과 빈·잘츠부르크를 누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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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유머의 ‘시골경찰 잔혹사’ - 뜨거운 녀석들
‘러브 액츄얼리’로 알려진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 타이틀’은 최근 다양한 장르를 건드리고 있다. ‘뜨거운 녀석들’은 패러디와 개그로 가득 찬 또 하나의 기획이다. 좀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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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밑불 지피듯 투자 손길
2년 전 뉴질랜드 영화계를 돌아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알다시피 뉴질랜드는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힘입어 세계적인 영화촬영지이자 특수효과 기술로 유명해진 나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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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모든 길은 게임으로 통한다
1954년 영국 작가 존 로널드 로웰 톨킨이 쓴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은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로 재탄생해 2001년 개봉됐다. 그 후 3년간 매년 겨울에 시리즈로 방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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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빌 코스비]
빌 코스비와 자폐증 아동의 부모가|고통과 희망을 전합니다 우리 이웃들의 얘기와 함께 감동과 눈물 어린 시간을|함께 하겠습니다 래리 킹 라이브 자폐증 인식의 달인|4월을 맞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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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댄스클럽으로 변한다
유럽 가톨릭·개신교 신자 줄자 남아도는 예배당 용도변경 해 식당·창고·아파트·사무실로 영국의 작은 도시 클리세러에 거주하는 이슬람교도들이 집단 예배를 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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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디지털 특수효과
'영화가 과학'이라는 말은 새로운 게 아니다. 빛을 이용해 2차원(스크린)에 3차원(영상)을 구현한 태생부터가 그렇다. 현대 상업영화에서는 날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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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페이크 다큐
국내에도 곧 개봉하는 '대통령의 죽음'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시카고 경제포럼 참석 중 암살된다는 내용이다. 현직 대통령 암살이라는 충격적 설정이 논란을 빚었지만 20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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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괴물들, 덩치 좀 비교해볼까
봉준호 감독의 '괴물' 시사회 전, 충무로엔 이런 소문이 돌았다. "괴물이 생각보다 작대!" 그러나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괴수의 덩치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는 게 중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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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한국과 첫 합작영화 제작자 캠벨
온순한 양이 흡혈 괴수로 돌변하는 상황을 설정한 영화 '블랙쉽'. 한국자본이 투자한 최초의 뉴질랜드 영화다. 지난해 한국의 대성그룹과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피터 잭슨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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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시네마 뉴질랜드
영화 ‘반지의 제왕’(下)의 세트로 활용됐던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광활한 풍경(上).(上) 왼쪽의 산이 영화 속 악마의 산에 해당한다. 6월 초순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교외의 카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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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에 대통령 팩스가 …
잉글랜드가 파라과이를 1-0으로 물리친 직후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프랑크푸르트 시내 분수대에 뛰어들어 환호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AP=연합뉴스]노출 패션을 한 여성팬이 잉글랜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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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한류를 위하여'
한류 열풍을 겨냥한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제작에 참여한 외국의 유명 촬영감독이 마약 혐의로 추방될 위기에 처하자 법원이 국익을 고려해 선고를 연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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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는 왜 한국영화보다 길까?
최근 극장이나 시사회를 통해 재미있게 본 외화 '브로크백 마운틴'과 '브이 포 벤데타'의 상영시간은 각각 133분과 132분이다. 자칫 했으면 극장 의자에서 몸을 몇번이나 뒤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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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동양계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미국내 인종문제를 다룬 '크래쉬'(사진.감독 폴 해기스)가 예상을 깨고 제78회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작품상 수상이 유력했던 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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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성탄절 흥행1위
150억 한국형 블록버스터 '태풍'(감독 곽경택·제작 진인사필름)이 2주연속 흥행세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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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영남을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대구사학회 엮음, 푸른역사, 440쪽, 1만5000원)=박제상.김유신.일연.사명당.이육사.전태일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역사의 주요 부